여러분의 응원을 받고 혼자서 씩씩하게 두편 연달아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혼자서 보는 영화,,, 좋던데요. ^^ 이제 자주 혼자서 갈까 해요.
신세계-무간도를 차용한 듯한, 내가 생각한 그대로 전개된 탓에,,, 그래서 3% 부족하게 느껴졌으나 몰입도 최고였습니다.
세 배우 연기는 정말 우와!!! 탄성을 내뱉게 하더군요. 그중 황정민은 그냥 깡패 그 자체네요.
원래 조폭 영화 싫어 했지만 이 영화는 괜찮게 봤습니다.
베를린- 감독의 전작 부당거래를 정말 재미있게 봤던터라 무지 기대하고 봤는데 줄거리가 생각보다 빈약 하더라고요.
신세계를 보고 난 후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배우의 연기도 신세계 배우들이 더 잘했고, 북한 어투로 이야기 하는 통에 발음이 뭉개져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
듣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화면 테크닉면에서는 신세계보다 베를린이 더 감각적으로 느껴지더군요.
결론적으로 신세계를 더 흥미진진하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