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해외발령이 많이 나는 회사에요.
해외 근무를 원하면 먼저 지원을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각 나라 특성에 적합하거나 유리한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겠지요.
회사에 영어 잘하는 사람은 워낙 많아서, 영어권 나라는 지원해도 가능성이 희박한가봐요.
둘다 남미를 좋아해서, 5년후쯤 남미쪽 지원해보려고 하는데.. 그러려면 스페인어 실력이 있어야 하나봐요.
스페인어, 전혀 백지상태에서 배운다면..
아무래도 영어보다 어려운가요?
그냥 영어를 보충.공부해서 영어권을 지원하는게 나을런지..
아님 백지상태의 스페인어를 공부해서 스페인문화권 나라를 지원하는게 나을지.
스페인어 좀 아시는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