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살것인가....진중권 리뷰...

ㅇㅇㅇ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3-03-09 22:32:03

그 시절에 유일한 도덕은 ‘반공도덕’이었고, 유일한 윤리는 ‘국민윤리’였다. ‘나라의 융성이 나의 발전의 근본’임을 깨달아야 했던 시절, 우리는 자신을 완전히 국가와 동일시하도록 강요 받았다. 국가권력의 생체공학이 그대로 개인의 도덕과 윤리로 강요되는 과정에서 사라진 것은 개인으로서 ‘나’ 자신의 정체성이다. 이 상황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도덕이나 윤리의 이름으로 가르쳐야 할 것은 사랑의 기술(ars amatoria)과 죽음의 기술(ars moriendi)이 아닐까. 사랑은 공동체에 새로운 생명을 입장시키는 절차이고, 죽음은 공동체에서 한 생명이 퇴장하는 절차다. 한마디로 사랑과 죽음은 도덕과 윤리가 우선적으로 적용되어야 할 영역이다. 하지만 제도교육 12년을 통해 우리는 이에 대해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이 두 가지 물음은 결국 삶을 위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랑의 기술과 죽음의 기술은 결국 ‘삶의 기술’(ars vivendi)을 이루는 두 기둥이라고 할 수 있다.

 

이하링크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3/03/09/10495510.html?cloc=olink|...

 

 

 

트윗에 진중권님의 유시민어떻게 살것인가 리뷰있다는거 보고 찾아봤네요...

 

한번보세요...

IP : 114.201.xxx.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고마워요.
    '13.3.9 10:55 PM (211.194.xxx.188)

    잘 읽었네요. 우리시대의 '입'이 '입'을 읽었군요.

  • 2. 이젠
    '13.3.9 11:02 PM (58.236.xxx.74)

    '나에게'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 개인의 행복을 우선하는 글이, 울림이 있는건
    사회에 대한 배려에 충분히 자기 청춘을 적셨기 때문일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983 예전에. 벤조피렌 1급발암물질 처럼 이야기 하더니. .... 2013/04/13 624
240982 유도분만이요.... 6 헬렐레 2013/04/13 1,394
240981 지방인데요...도와주세요~~ 5 다리마비 2013/04/13 837
240980 예전 역삼동 개나리아파트쪽 떡볶이집아시나요. 1 떡볶이찾아 .. 2013/04/13 1,972
240979 뉴스킨에서 살만한게 머가있을까요? 3 순이 2013/04/13 1,607
240978 거위털이불 거위털 중량이 얼마인가요? 6 도나 2013/04/13 2,604
240977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유산균 추천해주세요 4 배아프데요 2013/04/13 8,980
240976 홈 쇼핑 매진됏다는 말 사실일까요 12 ... 2013/04/13 3,656
240975 여러명의 사람을 만날때 말이 잘 안나오고 힘듭니다. 1 모임 2013/04/13 1,220
240974 친구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1 ... 2013/04/13 1,109
240973 나인 이진욱이 글쎄... 12 9시뉴스박선.. 2013/04/13 5,297
240972 제아이가 싫다는데 자꾸 친해지고 싶어하는 반아이 6 글쎄요 2013/04/13 1,656
240971 철재캐비닛 베란다에 수납장으로 쓰면 녹이 슬까요? 이사준비 2013/04/13 1,280
240970 음식점 좀 찾아 주세요. 2 ^^ 2013/04/13 523
240969 된장에도 발암물질이 있나요? 9 seduce.. 2013/04/13 2,653
240968 남편을 기러기 보냈네요. 7 기러기 2013/04/13 4,355
240967 둘째고민 .... 12 ..... 2013/04/13 2,366
240966 사용하시는분 아이패드로 2013/04/13 541
240965 치매 경험하신 분께 여쭤요 17 걱정인딸 2013/04/13 3,846
240964 카드로 현금서비스 어찌받나요? 2 현금서비스 2013/04/13 1,270
240963 지금 케이블서 부당거래 보는데... 5 .. 2013/04/13 1,436
240962 음식물 찌꺼기 버리기가 너무 싫네요 9 김채연맘 2013/04/13 2,812
240961 이 시간에 귀가했는데 주차장 앞에 차가 있는 경우 5 난감 2013/04/13 1,782
240960 (펌)방사능 공포, 지금 도쿄는 후쿠시마 수준이다!| 2 오마이갓 2013/04/13 3,065
240959 어린이집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3 보내도 될까.. 2013/04/13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