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 요즘 밥도 잘 못먹고 너무 불안해합니다...
처음엔 그러다 말겠지했는데 학교갔다오면 너무 우울한 얼굴로 하루종일 북한관련 뉴스만 보고 있네요..
야단도 쳐보고 달래도 봤는데 한숨만 푹푹쉬고 있어요...
머리속이 하얀게 그 생각밖에 안난다네요 ㅉㅉ
이런 나라에 살게해준게 넘 미안하네요...
어떻게 달래줘야할까요?
울 딸 요즘 밥도 잘 못먹고 너무 불안해합니다...
처음엔 그러다 말겠지했는데 학교갔다오면 너무 우울한 얼굴로 하루종일 북한관련 뉴스만 보고 있네요..
야단도 쳐보고 달래도 봤는데 한숨만 푹푹쉬고 있어요...
머리속이 하얀게 그 생각밖에 안난다네요 ㅉㅉ
이런 나라에 살게해준게 넘 미안하네요...
어떻게 달래줘야할까요?
ㅎㅎ
저는 중2딸때문에 전쟁을 치른다는 글인줄 알고 (사춘기 반항으로 인해 ㅋ)
글을 읽다가 풉하고 웃고 말았네요 ㅎ
제아들도 중2인데 전쟁날거라는얘길 좀전에 하던데 ㅎㅎ
요즘 아이들사잉 이슈거리인가봐요.
날 수도 있죠.
어차피 전쟁나면 수도권에서 살아남을 사람있을까
싶은 생각들어요 ㅠㅠ
그런 걱정을 많이해요.원전에 북핵에 내새끼들 사는 세상이 왜 이러냐~하면서요.
저는 이렇게 말해줍니다."내 힘으로 안되는일은 겸허히 받아들여~내가 해결할수 있는일에만 몰두해도 하루해가 짧다~"
이 작은 땅덩어리에서... 전쟁나면... 어차피 다죽는건데요 뭐...
지금 당장 모든 것 다 정리하고... 이민갈거 아니면...
걱정하면 뭐해요...
내가 걱정한다고 일어날 전쟁이 안일어날것도 아니고...
내가 걱정 안한다고 안일어날 전쟁이 일어날 것도 아니고...
그냥 나는 지금 내앞에 있는 일만 할 뿐...이죠 뭐..
김정은이 완전 미치지 않고서야 일어날리가 없죠.
그랬다간 같이 전멸인데 그 돼지새끼가 퍽이나 지 명줄 앞당길 짓을 하겠어요?
그냥 겁주기지.
그런데 문제는 두나라 똘마니들이 감정에 치우쳐서 잘못 된 판단하게 될까 그게 걱정일뿐~
서로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이러다가 진짜 미친짓 하지 않을지 그건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