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 삼인성호
혼합과를 샀더니 소과와 대과만 있더군요.
예전에는 정말 혼합과였는데 ...
옷은 재활용으로 ㅋㅋㅋ
구매자는 개인이고 판매자들은 연합전선을 펴고 있어서 후기나 댓글로 싸우기 힘들어요
운 없는 내탓이라 생각하고 넘겼더니
나만 이런 것이 아니었네요
시다바리2로 난리난 상황에도 줄서서 사먹는 농산물을 믿어야 하나 싶네요.
시다바리 때 정리해보면
좋다는 후기 덤 받았다는 후기 판매자는 김치 레시피 공개 화기애애한 모습들
김치만든 공장이름이 택배상자에 있는 체로 받은 분이 글 올려주셨는데도 맞네 틀리네
결국 토굴은 개뿔 공장김치였지요.
대게 선금 받고 소식 없어서 신고하네마네 난리나자 돌려받았지요
섬찟한 건 믿고 기다려서 좋은 대게 받았다는 후기와 믿어주셔서 고맙다는 투의 판매자의 댓글
그럼에도불구하고 대게를 사는 분은 안 계셨고 시다바리는 퇴출되었지만 지금도 전문판매자의 한 분으로 존재할 지도 모르겠네요.
진심으로 82쿡님들 사랑하는 판매자하면 온라인마트 가격보다 최소한 카드수수료만큼이라도 싸게 팔겠지요.
공판장가격이 높다면 절대 82쿡에 팔지 않습니다.
아나바다와 벼룩 십시일반 도울일이 있을 때의 장터의 훈훈함을 되찾고 싶습니다.
1. ᆢ
'13.3.9 9:51 AM (121.129.xxx.166)전 한라봉후기믇고샀는데 겉껍질이 말라비틀어지구 속은더심각 친정아버지 위암투병하시며 그나마 과일잘드시는듯해서 제주도직송이라시 샀다가 지금도후해요 그리고 다시후기보니 너무좋다구 댓글은 주렁주렁 지금도 열심히 팔구 후기는 여전히 주렁주렁 나만 이상한과일 서울우리집 지방친정집 단순히 운이안좋은거였는지? 그뒤 다시는 장터안가요 기웃보다도 그분이름보면 나오게되구요
2. ᆢ
'13.3.9 9:52 AM (121.129.xxx.166)스마트폰으로썼더니 오타투성이네요
3. ...
'13.3.9 9:53 AM (211.179.xxx.245)아직도 호구노릇 하는사람들 보이던데..ㅋ
4. ㅇㅇ
'13.3.9 10:03 AM (220.119.xxx.24)장터 후기란에 왜 솔직한 후기들이 올라오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먹고 말면 그만이지 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후기들이 올라오면 또 다른 피해자들을 막을 수 있을텐데,,이렇게 자게판에서 허탈한 후기 보면 마음이 좀 안좋더라구요.
또 다른 피해자를 막기위해서라도 형편없는 물건들에 대한 솔직한 덧글들이 아쉽네요.5. ...
'13.3.9 10:09 AM (61.43.xxx.89)판매자에게 후기 내려달라는 부탁전화를 받는다거나
예의없다느니 구매자를 빙자한 판매자 무리의 공격을 당하기도 하신대요.
일대일이 아니니 안 사면 그만이라고 넘어가는 게 차라리 속 편하다 생각하는 거죠
저도 저만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리고 안 사고 말지요6. qqqqq
'13.3.9 10:11 AM (211.222.xxx.2)제가 구매해본 경험으로는요
장터 농산물 그냥그런 보통정도가 많아요
그런데 받아보고 흠 먹을만하구나.. 하고 다시들어가보면
구매후기에 완전 찬양글에 공감댓글들이 올라와 있어요
"그럼 아 ! 괜찮은거구나~~
그래 진짜 맛있는것 같아"
저도 모르게 그밑에 맛있다고 공감댓글을 달게되고.....
장터에 빠지기 직전에 이번일이 터져서 다행이예요7. 저는
'13.3.9 10:49 AM (121.154.xxx.73)저는 한번 장터에서 딸기 (유명판매자) 샀다 이런 딸기는 돈줘도 안살텐데 하는 마음이 들어 절대 구매
안해요. 맛있다고 후기가 많아서 샀는데 그 뒤에 샀던 한라봉도 엉망이었음. 무슨 쭈그렁한라봉..8. ㅁㅁ
'13.3.9 10:56 AM (1.177.xxx.207) - 삭제된댓글원글님 글 잘쓰시네요.
장터 가끔 눈팅하지만 한 번도 사본적은 없어요.
자게에서 보이는,
문제 일으켰던 판매자글 진실성이 없어 보이더군요.
댓글도 조작이 90%는 되나 보네요.
휩쓸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9. ,,,
'13.3.9 11:21 AM (119.71.xxx.179)장터에서 판매자들끼리 친분이 있을거라는데는 동의하지만..
구매자가 약자는 아니예요. 안좋은 후기가 안올라오는 이유.. 저처럼 귀찮고.. 크게 문제있지않는한 그냥 넘어가는경우거나..안좋은 후기 쓸만한 사람들은 환불이나 부분환불 받고 그냥 먹는경우가많을걸요.
장터 블랙컨슈머도 꽤 많을거같단 생각이예요. 이건 장터에서 몇번 개인거래를 해본 경험에 의한건데..
몇몇은 진상도 아니고, 정신이상자처럼 굴더라구요. 훼손해놓고는 왕복택배비도 무는것도 억울하다하는 경우도 있었고. 파손되어왔다 환불해달라 하면될걸..다짜고짜 미친사람처럼 협박하던데요? 후기쓰겠다고ㅋㅋ
몇년의 경험으로 진상짓 많이 해본거같은 매너없는 세사람을 봤어요--
장터후기, 댓글들 정직하지않을거라 생각해요.
덤이라도 받는 사람들은 한줄이라도 좋은글 달아주지않겠어요? 아니면, 그런사람들에게 하나더 챙겨주든가 하겠죠.
강하게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 환불해주고 먹으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하더군요. 이런사람들이 안좋은 후기 쓸리도없고...파손건 반송은 판매자에게도 택배비손해가있으니까요. 암튼, 상식적인선에서는 얼마든지 요구할수있고, 남들은 다 그렇게할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결론은 장터서 구매하지말자-- 무난한 구매자들만 손해예요. 품질이 나을게 없으면..가격이라도 적당해야지.. 가격은 또 비싸죠..10. 저는 전문판매자입니다
'13.3.9 12:20 PM (223.62.xxx.145)제 마음은 여전히 아마츄어인데
82에선 저를 전문판매자라 여기는것 같습니다
제가 제 정신개조를 해야겠지요
판매자 연합전선
그런거 제거 여기 몇년을 들락거렸지만 없습니다
또 모르지요 제가 판매자들사이에 왕따인지...
가끔 좋은 후기 올리시는분 고맙지요
저는 후기올린분들께 따로 감사인사 절대 안합니다
그분들의 깨끗한마음 훼손하는것같고
뭐라도 더 드리면
그 작은 덤에 마음을 사고 파는것같아 인사 안드립니다
물론 속으로야 참 기분좋지요
칭찬받았는데요
똑같은경우로 안좋은 후기 다신분들께도 연락 안합니다 불먼있으시고
합의점을 찾고싶으시면 제게 전화를해서 항의하시지 공개후기를 쓰시지 않으실테고
제가 구차하게 후기 지워주세요.. 하면
그게더 저를 그분께나 장터글보신분들께
저를 더 구질구질하게 보여드리는것 같아서요
그런 부탁할 마음도 없구요
참 마음이 아프기는합니다
그래서 더 긴장하고 정신줄 꽉잡습니다
정터 판매가격이요??
저는 4년전 가격 그대로입니다
재료가 눈 튀어나오게 비쌀 때도 있지만
가격에 신경쓰는시간에
좀더 일을 해서 메꾸려고 합니다
재료쌀때 아무 말씀하지않고 주문하신분들인데
비쌀때 재료비갖고 얍쌉하게 구는건
도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떤분은 대박이라지만
저는 장터판매자라 지목받고 백안시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다른일을 해서 생활비를 메꾸지 않으면 안될만큼
저는 큰 이익은 없습니다
다만 내가 오년후 십년후
할일을 배우는 과정으로 생각합니다
요즘 참 속상합니다
이것도 수업과정으로 봐야하는지
여전히 제 착각속에 혼자 헤메는건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그냥... 전 요즘 그렇습니다 ..11. ...
'13.3.9 1:17 PM (61.43.xxx.89)윗글님 82님들 지혜로우십니다. 좋은 물건이면 재구매 하십니다.
82쿡 장터 말고 다른 곳도 개척해보세요. 82쿡장터는 벼륙정도로 끝나는 것이 82쿡을 위해 좋다고 봅니다
들구콰님이나 시골아낙님은 개인 카페를 운영하십니다. 찾아보시고 참고로하세요.12. ㅡㅡ
'13.3.9 2:35 PM (210.216.xxx.214)82님들이 지혜롭다뇨. 이상한 사람들이 활기치기 젤 좋은곳이에요. 장터서 전문판매자가 있든말든 구매안할거라 신경안써요. 근데 벼룩도 예외는 아니예요. 상식없는 사람 무지 많아요.
제 지인이 아주싸게 벼룩을해서 사람이 몰렸는데 어떤 사람이 산다하고 연락이 없더랍니다. 그래서 딴 사람한테 팔았는데 연락와선 사서라도 내놓으라고 아주 지랄을 ㅡㅡ;; 시장바닥서 머리뜯고 싸울법한 여자들이 상당수 있다네요. 날마다 하소연 듣는게 일이었음 ㅡㅡ13. 어리버리
'13.3.9 9:59 PM (211.199.xxx.14)저는 헐값으로 수매하는것보다 집에서 생산해내는 자잘한 농산물을
현지수매가보다 좀 비싸게, 도시보다는 낮게 책정해서 파는 전문 판매인입니다.
전문 판매인으로 분류된이후 요즘이 참 견디기 어려운 시기같아요.
마치 큰 범죄를 저지른 사람처럼 괜히 조심스러워요.
산골에서 농사만 짓다가 도시 젊은 주부들을 대해보지 못한 상황에서 일이 불거졌을때
대처하는 방법이 원만했는지 뒤돌아보는 시간도 되었지만 상처받은 일도 많았습니다.
고객이 왕이라지만 순리대로 풀어도 좋을 일을 대뜸 협박식으로 덤벼드는 상황 여러번이었거든요?
어쩌다가 힘든 집안에 보탬이라도 될까 시작한 직거래-너무 번민이 많아요.
그냥 농사만 지어야지,판매는 참 어려워요.14. 무지개
'13.3.10 8:43 AM (121.179.xxx.158)불만족시 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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