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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뇨 기과 분야 명의 선생님 정보 좀 주세요!

부탁해요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3-03-09 06:49:44

남편이 배뇨 장애로 너무 고통을 받고 있어요.

여긴 지방이고, 이곳에 소재 하고 있는 대학 병원 에서 전립선으로 인한 배뇨 장애 라고

진단을 받았는데요,,원인에 대해서는 확실 하게 얘기를 못하네요.

남편이 10년 전쯤에 척추 골절로 수술을 받았는데,그 때 척수가 손상 되면서

방광 쪽 신경이 손상 받아서 그럴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

소변을 호스를 넣어서 4-6 시간 간격으로 빼고 있어요.

우리 부부 둘다 생활이 정말 ,삶의 질이...

수면중에는 특히 소변량이 많이 생겨서 ,한 밤중에 자다가 일어 나서

소독하고 .빼고   생활이 엉망이 되버렸습니다.

어디 갔다가도 소변 땜에,소변이 많이 차면  또 콩팥에 손상이 갈까봐서 걱정이 되서 후미진

곳에서 차 속에서 소변 줄로 소변을 빼면서 마음 속으로 통곡을 합니다.

본인은 오죽 할까요? 그 심정이 .

앞으로 사는 동안  계속  그렇게 살아야  한다니  혹 나쁜 마음 이라도 먹을까봐 

정말 걱정이에요.

회원 님들,

비뇨 기과의 명의로 인정 받는 선생님들 정보 좀 올려 주세요.

한방의 선생님들도요.

제가 형편이 너무 급박 해서 요.

제겐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고,아이들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랍니다.

정말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IP : 14.54.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3.3.9 9:01 AM (175.210.xxx.133)

    한마디로 메이저 병원 서울대 연세대 삼성서울 아산현대 서울성모(강남성모)의 의료진들은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2. ..
    '13.3.9 9:20 AM (58.141.xxx.87)

    서울대병원 본원 비뇨기과 오승준교수가 배뇨장애 전문의네요
    이력을 보니 2010부터 대한 척수손상학회 이사로 되어 있고요
    3월예약은 끝났고 4월1,2일 부터 외래진료 가능한것 같은네
    비뇨기과 전화번호로 02)2072-2421로 문의해 보세요

  • 3. 토닥토닥
    '13.3.9 11:24 AM (118.222.xxx.164)

    지방에선 아무리 큰 대학 병원이라도 ....서울에 큰 병원으로 꼭 옮기세요..
    매일 도뇨하는거 마음 먹기 나름인거같아요..지금은 어떻게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하나 하늘이 무너지는것같겠지만
    음...부인께서 먼저. 남편분을 대할때 시간맞춰 신경써서 해야하지만 세끼 밥 먹는것처럼 그냥 일상생활 모습중에 하나처럼 대해주신ㄴ게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먹는시간과 도뇨시간을 잘 조절해보세요

    저녁을 7시쯤 먹고 8시 도뇨하고 12시 도뇨후취침 아침 6시 기상하자마자 도뇨...저녁식사후엔 아무것도 안드시고요...
    서울 종로에 의료기가게들이 많이 있 어요 ..거기서 일회용 카테터 택배로 받아서 외출시에 쓰심 더 편하실거예요

  • 4. ...
    '13.3.9 12:40 PM (222.109.xxx.40)

    서울 큰 병원(서울대, 세브란스 아산, 삼성, 여의도 성모)은 다 잘한다고 보시면 돼요.
    언론에 노출된 명의들은 진료 받으려면 6개월에서 1년 기다려야 해요.
    막막해서 고민하다가 삼성 비뇨기과 가서 진료받고 수술했는데 특진 의사이고
    유명하지 않은 분인데도 진료 예약후 한달, 검사하고 수술 날자 잡는데 한달,
    진료받고 두달후에 수술 했어요. 결과는 만족스러웠어요.
    놀란게 비뇨기과에 50대부터 환자 있는데 10분에 10명씩 예약을 받아서 진료 하는데
    환자가 너무 많아 힘들었어요.,

  • 5. 원글이
    '13.3.9 2:23 PM (14.54.xxx.56)

    존심님,
    감사 드리구요,
    ..님,
    저한테 꼭 필요한 정보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 번호로 일단 진료 상담 하려구요,
    토닥토닥님,
    따뜻한 조언의 말씀 정말 감사 합니다.
    지금 집에서도 의료기가게에서 구입한 1회용 카테터로 하고 있답니다.
    1달도 더 전에 예약한 여행 날자는 다가오고,저도 우겨서 가자고 했는데,
    본인이 안가겠다고...
    저는 짬짬이 빼면 된다고 설득중이고요...

    ....님,
    정말 감사해요.
    남편님께서 수술을 받으셨지요?
    수술이 잘되어서 결과에 만족하신다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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