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쿼트가 무릎에 나쁜운동인지요?

운동 조회수 : 20,107
작성일 : 2013-03-09 02:52:43
근력운동중 갑이라는 스궈트요..
단백질부족이라 근력키우라는데 스쿼트가 무릎아프다는 말을 들었네요 제가 무릎이 약해요..벌써 좀 아픈데..친정엄마도 관절 다 나가셨고....그래서 무릅을 아껴야할듯한데 이운동 하면 안될까요?
전 걷기운동만해도 무릎아프더라구요ㅠ
체력도 없고 뱃살은 폭발하려해서 유산소 운동하려했더니 또 무릎아파오고.. 근력운동 스궈트도 맘데로 못하는건지... 무슨운동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체중 3키로 줄이고 ㅗ보기엔마른편이지만 복부비만이 심각해서 뱃살빼고 근력많이 키우고 싶어요
어떻게 운동해야하나요~
IP : 180.182.xxx.20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를
    '13.3.9 3:01 AM (1.177.xxx.33)

    저는 자러가기전에 짧게만 몇자적어요.

    스쿼트가 쉬운 운동이 아니랍니다.
    그냥 앉았다 일어났다하는게 아니란거죠.
    그걸 제대로 하는 사람이 많진 않아요
    헬스장가서 트레이너한테 자세를 배운다해도 근육 어디에 힘을주고 힘을 어디다 쏟고 분산시켜야 하는지는
    오로지 본인만은 느끼는 문제거든요
    스쿼트라는 운동은 그걸 제대로 해야 하는운동이라고 보구요.
    완벽하게 된다면 무릎이 많이 자극받는 운동법은 아닙니다.
    사실 하체 전반적인 모든 부분에 가장 부하가 많이 가는 운동법이라 칭송받는건데요.
    허벅지와 엉덩이 종아리에 힘을 실어야죠.
    본인무게를 나눠서 분산시켜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야 운동도 효과가 있는거구요.
    암튼 스쿼트는 참 한마디로 정의내리기가 힘든운동이구요
    그냥 집에서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 되는거 아니냐로 접근하는 운동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고.이건 제대로 좀 배워서 자신에게 맞게 세팅을 좀 해서 하는 운동이라고 봅니다.
    너무 처음부터 무리하지 마시구요.

  • 2. ..
    '13.3.9 3:13 AM (180.182.xxx.201)

    이겇도 배워야하나요 헬스도 못다니는데 어디서배워야하나....댓글 감사요~

  • 3. 제가
    '13.3.9 3:48 AM (99.226.xxx.54)

    트레이너한테 배우기로는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면 무리가 간대요.발끝보다 나오지 않도록 유의하시면서 해보세요.저는 집에서 할때는 거울보고 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냥해요.
    아기 낳고부터 오른쪽 무릎이 좀 안좋았는데 스쿼트 해서 더 안좋아진거는 없어요.

  • 4.
    '13.3.9 3:51 AM (99.226.xxx.54)

    윗에도 댓글 달았지만 최대한 엉덩이를 뒤로 빼세요.자세가 보기 흉해지면 잘 하고 계신거에요.^^그리고 다음날 허벅지에 근육통이 있어야 바른 자세로 하신겁니다.

  • 5. asdff
    '13.3.9 4:02 AM (59.23.xxx.121)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스쿼트 무릎에 무리가 갑니다.. 자세 교정 받는게 좋아요.. 그래도 너무 많이하는건 안좋습니다.

  • 6. 왕년피티녀
    '13.3.9 6:10 AM (121.165.xxx.189)

    포털사이트에 스쿼트자세, 바른스쿼트자세 등등 검색하시면 이미지나 동영상까지 많이 나와요.
    헬스를 못가신다니 그렇게라도 바른자세 익히셔야하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제대로만 하면 그보다 더 좋은 근육강화운동이 없죠. 허벅지 근육이 몸 중 가장 큰 근육이니까요. 근데 잘못된 자세로하면 안하느니만 못해요.
    정말 무릎 나갈수도 있고 허리도 아프고..
    하지만 자세만 올바르면 오히려 무릎관절이 건강해져요.
    아, 첨에 무리해서 꼭 무릎 90도 될때까지 앉았다 일어날 필요 없어요. 무릎 안좋으시니
    첨엔 의자등받이 잡고 서서 티비 보면서 45도정도만 엉덩이 뒤로 빼면서 내려갔다 올라왔다..
    근데 천천히 하셔야하고 호흡은 ..아이고 넘 길어지네 ㅋ 호흡은 내려갈때 들이마시고
    올라오면서 내뱉으시면 돼요.
    가까운데면 막 갈쳐드리고 싶당 ㅎㅎ

  • 7. 무릎이
    '13.3.9 8:03 AM (122.37.xxx.113)

    약하시면 좀 무리가 있을 거예요.
    저는 헬스장에서 코치한테 지도 받으면서 했는데도 (그 사람이 봉 들고 무게를 실어줘서 그런가)
    한 일주일 하곤 무릎이 평상시에도 막 시큰거려서 한의원 다녔어요 ㅠㅠ
    그리곤 이제 안해요.
    갑이라곤 하지만 운동이 꼭 그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힙과 허벅지 때문이라면 저는 이소라에 나오는 손 앞으로 깍지껴서 쭉 펴고 기마자세로 다리 반동 구부렸다 폈다하는 운동 추천해요.

  • 8. 루비
    '13.3.9 8:14 AM (175.223.xxx.162)

    요가시간에 배웠는데요
    헬스처럼 천천히늠 아니고 빨리 반동주는느낌으로
    무릎이 발끝 안나가고
    자세 모르면 벽에 붙어해보세요
    살짝 떨어지셔서 등을붙이고
    앉았다 알어섰다 할때 벽이 등에 붙어있어야해요
    일직선으로 자세가 익숙해지면 벽에서떨어져서
    하면되요

  • 9. 레몬
    '13.3.9 8:30 AM (119.70.xxx.76)

    시작해보시고 자신의 몸에 맞게 하세요.
    이소라운동이든 스쿼트든요...
    제가 허벅지,힙이 쳐지고 너무 물렁거려서 스쿼트
    시작한지 이주되었는데요.
    온라인으로 자세 잘보고하셔도 첨엔 무릎아플거예요
    무릎을 안쓴 사람일수록 그곳의 힘으로 일어나려고 한대요
    허벅지와 힙에 집중해서 운동하니 이제 무릎은 안아파요
    힘들면 하루걸러서 해도 될듯싶구요
    정확한자세,무리않고 하시다보면 무릎안쓰고 허벅지와
    힙에만 힘이 들어가는 운동을 하게 될거예요
    효과짱이예요..단단해지고 동글해지는 허벅지와 힙에 놀라고 있어요~~~^^

  • 10. 위험한 듯
    '13.3.9 9:13 AM (175.223.xxx.205)

    자세 교정받지 못한다면 말리고 싶네요.저는 무릎 약하지 않는데도 다리운동하다가 무릎다칠 뻔 했어요. 스쿼드는 다행히 자세교정 받고 한거라 괜찮았는데 다른 운동함부로 하다가요. 약먹고 하체운동 한달 쉬니 좀 괜찮아지더군요. 조심하세요

  • 11. 의사선생과
    '13.3.9 9:55 AM (89.74.xxx.66)

    상의해보세요.본인의 상태에 맞을지. 스쿼드 자체는 하체 단련에 넘 좋습니다. 무릎이 안나오게 하려면 할 때 살짝 발 앞을 들어주면서 하면 됩니다. (발 뒤꿈치에 힘을 싣는거죠)

  • 12. 좀...
    '13.3.9 10:53 AM (121.175.xxx.150)

    걷기 운동 정도로 무릎이 아플 정도라면 무리라고 봅니다.
    그것보다 재활의학과 같은 곳에 가보면 무릎에 좋은 스트레칭들을 가르쳐줍니다.
    몸이 건강한 젊은 사람이야 처음부터 조깅을 해도 끄떡없겠지만 아니라면 제대로 된 단계를 밟으시는걸 추천해요.
    나이 들어서 운동하겠다고 무리하다 도리어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입는 경우 비일비재 합니다. 특히 무릎이나 허리 같은 관절 부위에요.

  • 13. 훠리
    '13.3.9 11:05 AM (116.120.xxx.4)

    저도 에전에 하다가 무릎이 너무 아팠어요
    자세는 맞는데 무릎뼈가 너무 아파서 더는 못햇는데 글 읽어보니
    무게 분산이 문제엿네요...근데 정말 무게분산은 글만 읽어서는
    너무 어려워요.ㅠㅠㅠ

  • 14. 맞아...
    '13.3.9 11:51 AM (211.196.xxx.20)

    저도 요가 다니면서 배웠어요
    전 요가 외에도 운동 많이 했는데
    저 다니는 요가원 선생님이 자세 열심히 잡아주러 돌아다니는데도
    진짜 그때뿐이고... 관찰해 보면
    제대로 하시는 분들 많이 없어요
    근데요 이게 자세를 몰라서가 아니라 근육이 아예 없으니까 그 부분에 힘이 못 들어가는 거예요
    무리 안 되는 걸로 조금씩 빡세게 열심히 하심 알아지는 날이 와요... 몸으로다가.

  • 15. ...
    '13.3.9 12:48 PM (118.38.xxx.131)

    위에 분들이 적어놓았는데,
    가장 주의할점은 무릎을 굽혔을떄
    자신의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가면 안된다는겁니다.

    이건 무술 에서도 가장 강조하는겁니다.

    그리고 쳬력이 약하시면 그냥 집에서 쪼그려 앉는 자세로 일어나고 앉기를
    몇십회 정도 하시면 됩니다, 횟수를 점차 늘려나가면 되지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구부리면 뒤로 자빠지려고 하지요
    그래서 약간 무거운 물건을 두팔로 잡고 앞으로 쭉편 자세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무릎을 굽혔을떄 골반과 배가 접혀지면서 만나는 부분에
    왼쪽, 오른쪽 가각 달걀 한개씩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거기 달걀을 깨트린다는기분으로 앉으시면 됩니다.

    절대 반동을 주고 탁탁 하지마시고 부드럽게 천천히 하세요.

    재래식 화장실에서 큰거 볼때 자세. 를 의식하시면 됩니다

  • 16. ...
    '13.3.9 2:36 PM (110.14.xxx.164)

    아프지 않은 선에서 몇개씩 나눠서 하세요

  • 17. 무릎다친후에
    '13.3.9 2:44 PM (222.251.xxx.194)

    원래 스쿼트 100개해도 멀쩡했는데 사고로 무릎금가고 나은 후에 하니 후덜덜하던데요. 며칠 사고부위더 아프구요. 요즘은 잘 못해요. 걸레질 할때도 무릎꿇는 자세되면 무릎이 아파요. 근데 아쉬워요. 스쿼트운동하면 하체가 튼튼해지는 느낌이 팍팍 들거든요.

  • 18. Torch
    '13.3.9 3:40 PM (122.3.xxx.166)

    일어설때 무릎을 완전 펴지 마세요...

  • 19. 제나1
    '13.3.9 6:26 PM (94.218.xxx.98)

    자세 제대로 하기 힘듭니다.
    안하느니만 못해요.

  • 20. eqnarray
    '15.12.1 3:40 AM (76.250.xxx.49)

    스쿼트가 골반과 종아리 허벅지에 좋은 운동이네요. 제대로 하려면 일어설때도 무릎을 완전히 펴지 말고 천천히 반동을 이용하지 않고 앞발을 들어주어야 하네요. 잘 배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803 글 잘 쓰는 사람이 흔한가요? 8 갸우뚱 2013/03/09 1,620
226802 묵시적갱신 상태의 전세에서 이사나올때 복비는 누가 내나요? 17 .. 2013/03/09 10,524
226801 신성일의 돌직구네요(펌) 8 ... 2013/03/09 3,727
226800 오늘 약국에서 157 ... 2013/03/09 14,697
226799 부산 동래 롯데 근처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제발요ㅠㅠ 7 부산미용실 2013/03/09 1,926
226798 공기청정기 꼭좀 추천해주세요 알러지비염 2013/03/09 452
226797 서울 아산병원 신경과 선생님 추천 해 주세요 라임 2013/03/09 4,651
226796 호주여행가보신분 시드니 포트스테판 울릉공 문의 ^^ 봐주세염 ~.. 6 샷추가 2013/03/09 1,735
226795 근데 노원병 여론조사가 나올때도 됐는데 아직까지 안나오네요. 6 ... 2013/03/09 884
226794 혹시 서울목동쪽에서 추천가능한 신경정신과있나요?(꼭 부탁드려요.. 고민맘 2013/03/09 1,592
226793 부산에 치매검사하는 병원이나 치매 잘보는곳 소개해주세요. 치매 2013/03/09 2,307
226792 울엄마 조조영화 첨 보셨어요 ㅋ 2 아이고야 2013/03/09 1,245
226791 볼링장은 몇살부터 이용가능한가요? 5 오래간만에 2013/03/09 3,478
226790 도수높은 안경알 때문에 눈이 작아보이는거 6 -000 2013/03/09 3,630
226789 가슴골 가리개 1 가리개 2013/03/09 2,114
226788 언니들, 좋아하는 시인 혹은 시집 한 권씩만 추천해주세요. 21 ..... .. 2013/03/09 1,422
226787 드이어 장농교체를 하는 중입니다. 기사님 팁을 줘야 할까요? 2 드디어장농교.. 2013/03/09 1,437
226786 파밍때문에 ㅡ스마트폰정기예금 소심이 2013/03/09 1,007
226785 최고의 남편감은? 7 ... 2013/03/09 2,372
226784 아이가 어린이집에 안간다고 놀다가도 자꾸 울어요. 5 4살 엄마 2013/03/09 1,811
226783 이렇게 하면 적어도 꽃뱀소리는 안듣겠네요. 5 그래요 2013/03/09 2,266
226782 ㅋㅋ 욤비씨 가족 이야기 2 zz 2013/03/09 1,684
226781 안철수 당선되서 민주당 망했으면 합니다. 29 10%정당 2013/03/09 2,774
226780 초등 5학년 딸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3 초등맘 2013/03/09 1,156
226779 B형간염이 그렇게 무서운가요? 24 질문 2013/03/09 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