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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의 인터뷰에서 나온 송호창 의원..

어우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3-03-09 01:05:32

"...프레시안 : 안 전 교수 측에 그런 입장을 직접 전달할 방법은 없나? 전화통화를 한 번 더 시도해볼 수도 있지 않나.

노회찬 : 필요하다면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미국에 있지 않나. 그리고 평소에 (안 전 교수와 내가) 전화 통화하는 사이도 아니다. 게다가 이런 문제를? 그런 식의 '기습 출마선언'까지할 정도면 그쪽에서도 여러 상황을 다 파악했을 것이다. 혹시라도 정말 양해를 구하고자 했다면 만나서얘기해야지, 생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멀리서 전화로 양해를 구하려 했다는 시도 자체가 잘못이다. 실제로는 그 얘기는 하지도 않았지만.
통화하고 한 시간 후에 기자에게 전화가왔고, 안철수 캠프 관계자에게통화 사실을 들었다고 하더라. 내 항의에 송호창의원은 '그 기자가 넘겨짚은 것'이라고 했는데, 30분 뒤 기자회견에서는 본인 입으로 다시 통화 얘기를 했다. 이모든 과정을 보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안철수가그야말로 '안하무인'이다."




이 기사에서 말한 노회찬 의원의 말대로라면, 기자가 확인 전화를 한 것에 화가 난 노회찬 의원이

송호창 의원에게 전화를 해서 왜 바로 기자들에게 이야기 했냐고 따졌지만 송 의원은 기자가 

넘겨짚은 것일 뿐이라고 해명 했는데 불과 30분 뒤에 송 의원 스스로 기자들 앞에서 통화 얘기를

했다는 거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송 의원은 너무 뻔뻔한 것 아닌가요?

노 의원에게 해명 뒤 30분 뒤에 본인 입으로 통화 얘기를 할 수 있다니.. 

이해가 안 가네요. 노 의원의 변호인이었던 송 의원이 왜 이런 식의 행동을 하는 거죠?

 

 

IP : 175.198.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9 1:39 AM (116.39.xxx.114)

    안측에서 일처리 저런식으로 하는거 여러번 반복되는듯 싶어요. 저도 도통 이해가...
    대선후보 단일화때도 앞뒷말이 달라 의아하고 피곤했던 기억도 나구요
    실리를 최고로 치는 사람이라 곁가지가 없다고하던데 그래서인가 싶기도하구요. 헌데 저렇게 거짓말하면 상대는 굉장히 화 많이 나고 구차스러워지는거라. 에고 퐈이어될까봐 조심스럽네요. 하여튼 안 주위사람들은 좀 입 닫고 본인에게 직접 명확히 듣고싶네요.

  • 2. 프린
    '13.3.9 2:15 AM (112.161.xxx.78)

    전 솔직히 노원구 구민도 아니고 노회찬씨가 안됐긴 하지만 꼭 아내분이 해야한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누구라도 나올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만 어부지리로 이준석이 되지만 않길 바라는데요
    이 상황서 가장 이해 안되는 사람은 노회찬씨도 아내분도 안철수씨도 아니고 송호창 의원 입니다
    대선 때야 대신 기자회견을 해줄수도 있고 참모진으로 활동할수도 있지만
    지금 보궐 선거 국회의원 뽑는 투표를 동료 국회의원이 대신 기자회견을 해준다는게 우습기까지 합니다
    직접 말하는걸 안하는게 전략일수는 있지만 같은 국회의원 아니 현 국회의원이 국회의원 후보 입장표명을 해준다는게 정말 이상합니다

  • 3. 송호창씨야 대략적 지시에 따라 조심히 말한 것 같은데요
    '13.3.9 2:42 AM (61.245.xxx.147)

    송 의원이야 기본적으로 안철수 씨가 말하라고 하는 방향에
    따라 하지 않았겠어요...

    꼭 송의원 뭐라고 할 사항은 아닌 것 같은데요..

    다들 입장차가 있어서 그렇지...

    노회찬이나 안철수나 나름 다 이해는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안타깝네요.

  • 4. 송호창이야
    '13.3.9 2:49 AM (112.146.xxx.120)

    안철수가 시킨대로 한거겠죠..
    그리고 안철수는 자기 출마는 좀 자기가 화끈하게 하지 왜 남을 시키고 그러는지 대선후보때도 그러더만.

  • 5. 어우
    '13.3.9 2:54 AM (175.198.xxx.129)

    전 노회찬이나 안철수 다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노원병에서 새누리만 아니라면 누가 되도 괜찮아요.
    다만 제가 저 기사를 보고 화가 난 것은 기본적인 태도와 예의에 대한 거였어요.
    이건 정치적 성향의 문제가 아닙니다.
    노 의원 말이 사실이라면 송호창 의원은 인간적으로 욕을 먹어야 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게 안철수 씨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면 안철수 씨도 욕 먹어야 하고요.
    제발 상식적으로 좀 살았으면 좋겠어요.

  • 6. 기다림
    '13.3.9 3:01 AM (112.146.xxx.120)

    안철수나 송호창의 행동 욕하면서 힘뺄 필요도 없어요
    원래 저런식으로 얄팍하게 행동한다면 앞으로도 저럴꺼고
    이제 한번 더 저렇게 행동하면 사람들이 슬슬 돌아서죠..
    안철수도 ceo라서 남시키는건 참 잘해요

  • 7. 안철수
    '13.3.9 6:00 AM (109.23.xxx.17)

    어째 한걸음 움직일 때 마다 바닥이 드러나나요. 이제 더 드러날 바닥도 없어 보이는데요.
    더불어 송호창까지 아웃. 노원에 굳이 출마한다는 거 보고, 또라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저렇게 머리 나쁘고
    의리도 없고, 상도덕도 모르는 인간이 뭘하나요. 더 이상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 8. 송호창이
    '13.3.9 8:31 AM (123.99.xxx.185)

    좋단다고 결혼해놓고 혼인신고서 잉크도 마르기 전에 문자 한통 남기고
    결혼 패물만 챙겨 도망간 양아치

  • 9. 생각해보니
    '13.3.9 9:37 AM (1.217.xxx.252)

    대선 때야 대신 기자회견을 해줄수도 있고 참모진으로 활동할수도 있지만
    지금 보궐 선거 국회의원 뽑는 투표를 동료 국회의원이 대신 기자회견을 해준다는게 우습기까지 합니다22222222
    계속 이런식으로 주위하고 척을지는거 보면
    진짜 미숙해요

  • 10. 패턴의 반복
    '13.3.9 10:11 AM (117.111.xxx.243)

    정확히 대선의 반복이군요

    이건지 저건지 애매함
    으이구.......

    한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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