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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비족은 도대체 무얼 입어야 하나용 ㅠㅠ

...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3-03-09 00:37:06
옷입기님의 글을 정독하면서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고 있었는뎅 ㅠ
아니다 다를까 우려하던 바가 현실로 ㅠ
누가 못된말 했어용!!!!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키는 165에 하비족.. 복부도 풍만타입 ㅠ
뭘 입어야 하나요 흑흑흑
IP : 119.206.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3.9 12:48 AM (59.10.xxx.139)

    레깅스에 롱티

  • 2. ...
    '13.3.9 1:23 AM (108.27.xxx.31)

    하비건 뭐건 몸매의 그나마 잘난 부분을 부각 시키고 단점은 가리는 게 정석이에요.
    그리고 하체가 굵은 게 문제가 아니라 복부 살은 빼야 합니다...
    마담 타입으로 입을 게 아니라면요.
    제 주위 하체 굵은 타입을 보면 허리와 배가 그나마 날씸한 경우 옷을 잘 입을 수 있지만 허리와 배가 살이 많으면 '옷'은 예쁘지만 옷을 예쁘게 입기는 정말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패턴이 복잡한 바지, 이런 거 잘 입으면 (적당하게 짙은 색과 화려한 색상이 매치된 패턴 선택) 아주 날씬해 보입니다.
    허리든 발목이든 한 군데는 반드시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입으시고요. 안 그럼 통짜되니까요.

  • 3. .....
    '13.3.9 2:28 AM (175.119.xxx.140)

    저도 하비인데
    윗분 말씀처럼
    하비보다 지금 복부가 문제에요 ㅠㅠㅠ

    복부 그럭저럭 괜찮고 하비만 문제라면, 옷을 입을 대안이 많은데요
    하비+복부풍만은 정말 대안이 없어요 ㅠㅠㅠ

    무조건 펑퍼짐한 롱티 +레깅스빼구는 입을 옷이 없어요 ㅠㅠㅠ
    또 유난히 우리나라는 몸매가 드러나는 옷들이 많잔항요... 사이즈두 작구.
    (저 55-->66반으로 되었는데 백화점에 옷사러 가면, 위축되요.. 66입어도 좀 끼니까..ㅠㅠㅠ)


    그래서 요즘 야식참고 있는데, 아직 이틀째인데, 완전 괴롭네요....

  • 4. ...
    '13.3.9 7:23 AM (92.145.xxx.150)

    맞아요 원피스...
    하비라도 어깨좁으면 선이 괜찮게 떨어지죠

  • 5. 넉넉한 h라인
    '13.3.9 9:50 AM (117.111.xxx.243)

    의외로 정장 스타일이 단점을 많이 가려줍니다

    남자들 보세요
    수트차림으로는 그럭저럭이지만
    캐주얼 복장에서는 초라해보이는 사람이 훨 많아요

    넉넉한 h라인 스커트에 티셔츠, 스카프
    뱃살 가려주는 심플한 디자인의 자켓,
    지방과 비만을 다 가려줄 수는 초라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단,자켓 카라선이 허리선까지 길게 내려오는 것은 피하셔야합니다

  • 6. 넉넉한 h라인
    '13.3.9 9:52 AM (117.111.xxx.243)

    ----> 가려줄 수는 없지만

  • 7. 그냥뚱뚱
    '13.3.9 11:46 AM (60.28.xxx.115)

    배가 나온 하비족... 쿨럭...
    저도 늘 '나는 하비족이다'하고 생각했는데 이제 나이들어 배까지 나오다보니
    이젠 그냥 뚱뗑이같아요. 어깨가 좁고 가슴이 작아서 '하비'족이라 여겼지만 그것도 아녀요...
    그냥 가슴만 작은 전체비만... (죄송 제 얘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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