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3.3.8 10:17 PM
(219.249.xxx.146)
아 ㅋㅋ 원글님 저랑 비슷한 세대실까요?
그런데 저는 고등학교 때도 사복을 입었던 세대.
중3때 자율화가 돼서 그때부터 그냥 쭉 사복입었더랬죠.
저는 그린에이지 랑 에버그린 이라는 브랜드도 생각나네요~ㅋㅋ
그린에이지가 아마 그런 캐쥬얼 브랜드 중에서도 특히나 고가였던.
아, 그때 그 옷들 나름 프레피 스타일로 참 예쁜 옷들도 많았는데 말이죠.
2. 음
'13.3.8 10:20 PM
(175.213.xxx.61)
저는 중학교 사복입고 고등학교 교복입었어요
좀 늦은 세대인데 우리땐 이엔씨 시스템 닉스 스톰 이런거 유행할때였어요 우리중학교만 좀 늦게까지 사복입었는데... 주말이면 애들 옷사러 이대가네 신촌가네... 철마다 바빴더랬네요
3. 찌찌뽕
'13.3.8 10:24 PM
(118.216.xxx.167)
저도 교복자율화일때 중학교 다니다 고딩되서 2학기부터 다시 교복입었어요.
고등학교가 여고였는데 치마입는게 규율이라 입학할때 치마 여러벌 샀는데 2학기부터 교복입어 다 소용없게 되었었죠 ㅋㅋㅋ
혹시 호랑이띠세요??? ㅎㅎㅎㅎㅎ
4. ..
'13.3.8 10:24 PM
(211.177.xxx.70)
제가 중학교 교복자율화 마지막 세대인데..저희때는 폴로,게스가 유행이었고...운동화는 LA기어,리복이 유행이었던거 같아요...
5. ..
'13.3.8 10:39 PM
(203.226.xxx.228)
ㅋㅋ 전 71년생인데 교복 한번도 안입었어요~
아주 잘 피했는지 6년동안 한번도 안입었어요^^
6. ...
'13.3.8 10:50 PM
(110.14.xxx.164)
중3년 교복입다가 첫 자율화로 고등땐 사복입었어요
심하게 고민하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옷이 고민되었죠
사실 그 여고 교복이 허리 꽉 졸라매는 스타일이라 이쁘기로 남고 에 유명했던지라 아깝더라고요
주변에 남고가 둘러싸고 있었거든요
7. 반가워라
'13.3.8 11:01 PM
(119.64.xxx.60)
그린에이지랑 에버그린아니고 에버틴스요..^^ .그리고 제일모직 빼빼로네랑 나중에 논노에서 나오는 9to9..
8. 고딩때 자율복
'13.3.8 11:12 PM
(211.60.xxx.67)
그리 좋은 머리도 아닌데 상큼 발랄한 씨엠송은 가끔 생각이 나대요
팔랑이는 나뭇잎도 즐거운 우리
베토벤도 비틀즈도 모두 좋지만
언제나 푸른 꿈이 피어나는 교실
그린에이지 그린에이지
흥얼거리니 그때 생각이 나는게 요샛말로 추억돋네요. 그립다...
9. ㅇㅇ
'13.3.8 11:25 PM
(211.36.xxx.25)
그린에이지 뻬뻬로네 옛생각나네요. 저도 교복 한번도 안입은 경우라...교복입은 학생들보면 이뻐요
10. ..
'13.3.8 11:35 PM
(1.241.xxx.27)
엄마가 그린에이지랑 반도패션에서만 팔던 수입 청바지만 사주셨었어요. 옷에 신경 꽤 쓰시는 편이라. 그러나 유행과는 거리가 멀어서 보세 디스코 바지 입은 친구가 너무 부러웠었네요. 그러다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뱅뱅옷 많이 사주시더라구요. 대학 들어가서 엘에이 기어 신발 돈모아 사서 신고 그랬던거 같아요.
11. ..
'13.3.8 11:51 PM
(112.149.xxx.54)
유치원복 말고는 교복 입어본적 없는 71년생...그린에이지는 중학교 때 인기 좀 있다 사그라지고 빼빼로네,챌린저,죠다쉬,비바이투,마리떼 프랑스와저버,게스,아놀드파마..대학 와서는 영우,쏘시에,캘빈클라인,마인,시스템...참 여러 브랜드를 다양하게 섭렵한 듯...선행수업을 해서인지 71년 이후 애들이 옷도 잘 맞춰 입고 잘 놀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12. 음
'13.3.9 12:09 AM
(58.234.xxx.154)
저는 중학교 사복 마지막 학년 입니다.
저 밑으로 다시 교복입었죠.
저 때는 쥬피터 옷이 예뻤는데 ㅎ
쥬피터 아실려나요?
단정하고 예쁜 블라우스와 원피스 투피스가 주였어요.
13. 슈퐁크
'13.3.9 12:11 AM
(114.203.xxx.62)
오! 멋있는 남자 챌린저 챌린저
뿌리칠까 만나볼까 빼빼로네 빼빼로네
오! 미스터 챌린저
오오오 yes 미스 빼빼로네
그대는 챌린저
우리는 빼빼로네~
갑자기 왜 생각이 나는가!
14. ㅎㅎㅎ
'13.3.9 12:12 AM
(119.67.xxx.37)
저도 교복 한 번 안입어본 71, 위에..님 말씀하신 브랜드 생각나네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이거 진짜 오랜만에 들어봐요~
15. ...
'13.3.9 12:35 AM
(14.63.xxx.42)
고1때부터 사복 입었는데
그린에이지,빼빼로네 정도는 가볍게 입고
애플이라고 디자이너 브랜드 있었어요.
거기옷들을 한학기에 한두벌씩들 사 입었어요.
옷값들 ㅎㄷㄷ하게 썼어요. 그때도...
16. 중2때부터
'13.3.9 12:48 AM
(121.162.xxx.47)
입었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옷에 관심이 없었네요..
그냥 아침에 잡히는 거 입고 다녔어요..^^;;
옷입는 스타일도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ㅠㅠ
17. 포도님
'13.3.9 1:00 AM
(175.223.xxx.51)
비바이투, 영우패션 아는사람만 아실듯 ㅎ
에스프리, 클럽모나코 이런거 많이입고
대학교 2 학년때 타임코트 엄마가 사쥐서 입고다녔네요 ㅎ
그시절도 다들 잘입고 다녔던거 같아요
부산에 동아대다녔는데
18. 9 to 9
'13.3.9 1:29 AM
(211.215.xxx.116)
참 반갑네요. 간만에 들으니..김희애씨가 선전했던 저스트 cm송이 귓가에 맴도네요.
댓글 보니 저랑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보내신분들 괜히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19. --
'13.3.9 3:43 AM
(92.74.xxx.138)
교복입는 게 형편 없는 학생들한테는 좋아요. 암요.
20. 저도
'13.3.9 8:41 AM
(175.196.xxx.147)
교복 안입었으면 스트레스 받았을듯 해요. 소풍날 하루 입는 사복만으로도 얼마나 난리였는데요.
21. ^^
'13.3.10 1:50 AM
(110.10.xxx.173)
전 중1때만 교복 입었죠, 69년생. 그린에이지 카달록이 예뻐서 가지고 있었는데..
죠느망도 많이 입었고..옷에 관심이 많아서 고딩 때 톰보이도 사 입었고 대학 들어오니 게스 청바지가 똭~
영우..비아트 한 때 빌로드 공주풍 옷도. 시스템이 그 때 런칭되었어요. 완전 믹스매치, 레이어드 스타일이라
신선했죠. 해외브랜드로는 마리떼프랑소와, ck..전 작아서 베네통, 스테파넬 많이 입었어요.
이대 앞 보세집 옷도 자주 구경하고 결혼할 때 예복은 마인. 직장 다닐 때 미샤가 갑. 지금처럼 정장이 100만원씩이나 하진 않았던 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