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처음 시작했는데요. 무서워요.

겁나요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3-03-08 20:30:03

 물에 들어가면 몇 초 안 가 무섭고 익사할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무서워요.

 올 해 휴양지 가서는 비키니 좀 입고 입수 좀 할라고 벼르다벼르다 수영 등록했는데

 이러면 수영 배우기 힘들겠죠. 딱 하루했는데 삭신이 쑤시고...... 

 기분좋게 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우울모드랍니다. 
IP : 121.128.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첨엔 다그렇죠
    '13.3.8 8:37 PM (1.227.xxx.13)

    걍 하라는대로 따라하면 되요 한단계씩 배우는과정도 다 운동되고 재밌어요 배울때가 더 재밌었던거 같아요 전 몇일지나면 그런 무서움은 없어질거에요

  • 2. 운동치
    '13.3.8 8:41 PM (175.120.xxx.228)

    수영을 단기간내 잘 하려기보다
    물과 친해지세요 !!!!!!!
    물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물에 나를 맡기게 된답니다
    저는 운동신경이 한심한 지경이지만 수영은 즐기는 편이에요
    해외여행 가면 패키지여행엔 투숙호텔의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수중레저나 스킨스쿠버 모두 수영이 기초가 되지요

  • 3. ㅁㅁ
    '13.3.8 9:07 PM (118.176.xxx.18)

    저도 잘 못하는 초보지만 처음 배울때 무서웠던게 수영하다 일어설때 손에 뭔가 잡을게 없고
    버둥거리고 중심이 잘 안잡혀서 제일 무서웠는데, 아무것도 안잡고 설 수 있는 연습을 해서
    극복이 되면 일단은 좀 겁이 덜 났어요. 그리고 어린이 풀장있으면 연습을 수심이낮은곳에서
    하는게 아무래도 겁많이 생길때는 도움이 많이 돼요.

  • 4. ㅍㅍ
    '13.3.8 9:28 PM (119.194.xxx.90)

    익사안하는법은 강한 발차기입니다

    아마 발차기연습을 할거예요.
    발차기는 앞으로 몸을 전진하게해주고.. 수평의몸을 유지시켜주고.가라앉지않게 도와줍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수영선수들 시합장면 녹화된것 한번 보세요.
    그들은 얼마나 무시무시한 강력한 발차기로 죽쭊밀고나가는아시게될거예요.
    발차기를 잘하려면
    일단.
    기초체력도중요하죠

  • 5. 글쓴이
    '13.3.8 9:51 PM (121.128.xxx.187)

    답글들 모두 감사해요. 낼 또 나가서 배워야 하는데 하루하루 더 나아질 수 있겠죠?

  • 6. 뜨기
    '13.3.8 11:37 PM (110.15.xxx.54)

    물에서 뜨는 것만 할 줄 알아도 겁은 좀 덜 나던데요... 혹시 아직 모르시면 온 몸에 힘을 빼고 (이게 어려워요. 겁이 나서 몸에 힘을 빼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래도!) 온몸을 일자로 뻗으시면 물에 뜹니다^^

  • 7. 호흡이 중요
    '13.3.8 11:55 PM (58.232.xxx.62)

    아마도 원글님보다도 제가 더 물을 무서워할걸요.

    어릴때 작은엄마한테 물바가지 세례를 받고자라서요...

    저 수영배우면서 유아풀에서만 3개월 놀았어요.
    유아풀에서는 빠져죽을 염려가없으니.......그러다가 강사한테 호흡하는거 배우고 윗분댓글처럼 발차기열심히하고 열심히배웠어요.

    당연 하루하루 더 나아지지요.

    어느순간 물찬 제비가되어있을거예요 화이팅!!!

  • 8. 수영
    '13.3.9 11:00 PM (121.144.xxx.247)

    강습 마치고 꼭조금씩 연습하면 더빨리 물과친해질수있어요

  • 9. ...
    '13.3.10 1:05 AM (115.136.xxx.55)

    포기하지 말고 꼭 꾸준히 나가세요.
    남보다 좀 더 빠르다고 우쭐할 것도 없고 느리다고 좌절할 것도 없어요.
    결국 젤 끝 연수반에서 만나거든요ㅋㅋ 6개월만에 가든, 2년만에 가든 살아남는 자가 승리자에요.
    그리고 혼자 수영할 수 있게 되면 주말에 자유수영하세요. 향상되는 걸 느끼면 재미가 붙어서 더 열심히 하고 또 실력도 늘죠~
    1달쯤 지나면 평영 들어갈 거에요. 휴가용으로는 헤드업 평영이 필수니 혼자서 연습 많이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919 급해요!! 중 1 중간고사 준비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7 ///// 2013/03/25 1,673
233918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 우리큰아이 1 다행이네요 2013/03/25 549
233917 최근 십년동안 들어본 중에 최고의 칭찬! 3 자랑질 2013/03/25 2,197
233916 96학번때.. 4 옛날이야기 2013/03/25 1,600
233915 (급질문)이거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3 왕궁금!!!.. 2013/03/25 802
233914 옷을 아무리 사 봐도.. 4 봄볕 개나리.. 2013/03/25 2,259
233913 세상사가 부질없네요... 4 쩜쩜 2013/03/25 1,881
233912 與 ”민주 노원병 무공천, 공당답지 못해…철회해야” 4 세우실 2013/03/25 658
233911 야왕 곧 끝나나요? 작가 뭥미... 11 ff 2013/03/25 4,480
233910 오늘 11시에 엠비씨 다큐 스페셜 보세요 3 동물 좋아하.. 2013/03/25 2,422
233909 세상에서 가장 비합리적인 짝사랑??? 민중의지팡이.. 2013/03/25 557
233908 사주 중에 괴강 이라는 거, 많이 안 좋을까요? 7 궁금... 2013/03/25 5,589
233907 숙제한 노트를 누가 가져 갔대요 10 웃자 2013/03/25 1,235
233906 예전에 스쳐 지나갔던 남자가 친구 남편이 됐는데요... 5 ㅜㅜ 2013/03/25 3,831
233905 오늘 얼굴값(?) 했던 일이 있었다우 7 배고프다 2013/03/25 2,110
233904 주변에 인공항문 하고 계신 분 계세요? 4 ... 2013/03/25 1,772
233903 워터픽 휴대용 수압이 많이 낮은가요? 2 워터픽 2013/03/25 2,587
233902 남편.앞에서 방귀 뀌세요? 31 .. 2013/03/25 6,384
233901 아사다마오 유투브공식홈페이지있나요? 질문 2013/03/25 625
233900 11시쯤 공중파 드라마 끝나면 Tvn드라마나 봐야겠어요 1 이따가 2013/03/25 903
233899 색조.. 어디꺼 선호하세요? 11 올드 2013/03/25 2,507
233898 뉴욕시 '무인기 치안' 구상에 '빅 브라더' 논란 .. 2013/03/25 498
233897 스마트폰 분실과 관련해서 질문이요ㅜㅠㅠ 속이 타들어가네요 3 뒤블레르 2013/03/25 1,072
233896 최고의 노후준비는 애를 안낳는 겁니다 32 솔직히 2013/03/25 7,709
233895 (세상의모든여행) 발리호텔 아시는분~~ 2 조여정편 2013/03/25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