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생각난 건데 자리 욕심 아주머니들이요

ㅋㅋㅋ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3-03-08 20:09:34

전에 인터넷에서 읽었는데 (여기 82에서 읽었나??)

어떤 젊은 여자분이 서서 가다가 자기 앞에 자리가 나서 앉으려는데

멀리있던 아주머니가 가방을 휙 던지더래요. 자리 맡으려고 ㅋㅋ

그래서 이 여자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 들어내고 자기가 그냥 앉았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아주머니한테

"가방 여기요 ^^" 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지하철 자리 무매너 글 읽으니까 갑자기 생각났어요.

 

 

 

IP : 122.37.xxx.1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3.3.8 8:13 PM (121.160.xxx.151)

    그 여자분 강단 있으시네요. 그러셔야죠.
    다른 글에서 배운 것은 '여기 아주머니 자가용이 아니라, 대중교통입니다' 라는 멘트예요.

    저렇게 자리 맡는 거 이중으로 민폐죠.
    다른 사람 자리 뺏기 + 같이 앉아서는 떠들기..... 으으.....

  • 2. ,,,
    '13.3.8 8:29 PM (119.71.xxx.179)

    60대할머니..중학생 앉아있다고 얼마나 옆에서 꼬집고 뜯던지-_-;; 둘이 악지르고 싸우더군요

  • 3. ㅇㅇ
    '13.3.8 8:34 PM (219.249.xxx.146)

    자리 잡으려고 혈안이 되신 분들도 아주머니지만
    또 빈자리나면 어서 앉으라고 쿡쿡 찌르며 알려주는 분들도 아주머니들이지 않나요?
    그렇게 앉으려고 하는 거 젊고 몸 성할 때는 이해안돼요
    저도 운동 과하게 하다 무릎 나가서 대중교통 이용할 때마다 힘들었을때
    그렇게 앉으려고 야단하는 아주머니들, 노인들 심정 이해가더라구요.
    아주머니들은 자기들이 그 심정을 아니까
    빈자리 있는데 모르고 서서가면 그게 안타까워서 앉으라고 막 알려주는 거구요~
    너무 심하면 당연 눈살찌푸려 지겠지만
    조금씩만 더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좋겠네요~

  • 4. 하하
    '13.3.8 8:35 PM (211.36.xxx.182)

    전 지난번 마을버스에서 할머니한분이 앉아있는 앞의 의자에
    자기 가방을 놓았어요 들어내고 앉고 싶었는데 차마....
    53인데 아직도 그런일은 못하겠네요

  • 5. ㅇㅇ
    '13.3.8 8:42 PM (222.112.xxx.105)

    ㅋㅋㅋㅋㅋㅋ

    오...좀 배워야겠어요.

  • 6. 참...
    '13.3.8 9:07 PM (14.63.xxx.149)

    멀리서 어떻게 그 자리에 정확하게 가방이 골인하겠어요...?
    농구선수출신이신가...
    심하게 과장되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말들...

  • 7. 저는
    '13.3.8 9:11 PM (125.187.xxx.123)

    이해 안 가는것이, 등산복 요란하게 차려입고 반드시 앉아가려고 애쓰는 분들이요. 분명 등산가는길인것 같은데 ;;;

  • 8. ...
    '13.3.9 10:37 AM (58.234.xxx.69)

    나이 들어서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이상 생기면 어쩔수 없나보더라구요.
    나이드신 분들은 그러려니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199 야채 보관 및 조리법 좀 도와주세요 3 포로리2 2013/04/26 926
246198 초등2학년 생일 파티 문의 드려요. 2 행복이 2013/04/26 2,483
246197 부산 웨스틴 조선 까멜리아 부페요!! 한판 뜨자 2013/04/26 2,558
246196 카카오스토리 댓글 어떻게 삭제하나요? 1 질문 2013/04/26 4,206
246195 정말 패션의 완성은 얼굴일까요? 19 // 2013/04/26 4,169
246194 k2 등산화 고어텍스 코스트코에 파나요? 1 2013/04/26 1,512
246193 광파오븐 추천 좀 해주세요 1 초보맘 2013/04/26 1,751
246192 갑상선암 수술후 넘 힘들어 눈물만 나오네요. 위로좀 해주세요. 18 눈물만 2013/04/26 65,351
246191 요즘 수학여행시 반티나 츄리닝 맞추나요? 4 중3맘 2013/04/26 965
246190 화장실 냄새저거하는방법좀 알고싶어요.. 6 화장실 냄새.. 2013/04/26 2,085
246189 시집에 전화 자주 하세요? 19 rndrma.. 2013/04/26 2,168
246188 어릴 때부터 안경끼면 눈이 작아지나요? 15 .. 2013/04/26 15,100
246187 돌이 된 아가가 너무 뚱뚱해도 괜찮을까요? 5 아가 2013/04/26 1,334
246186 마...먹는 방법...어떤것들이 있을까요? 5 2013/04/26 3,738
246185 블로거 따라하다 거덜날뻔 10 2013/04/26 12,922
246184 이사중인데 너무 속싱해요.ㅠ 11 이사중 2013/04/26 2,153
246183 정말 티끌모아 태산일까요? 21 개미 2013/04/26 4,077
246182 구두 염색, 괜찮네요 1 해보셨나요?.. 2013/04/26 2,681
246181 아들이 음악을 하시겠답니다 4 캄캄 2013/04/26 1,300
246180 야외 도시락 50여인분 주문 하려고 합니다.. 2 조언 좀 꼭.. 2013/04/26 1,010
246179 유재열 교주 사위 싸이 8 사랑훼 2013/04/26 6,214
246178 리클라이너 ..만족하시나요? 12 소파 2013/04/26 3,322
246177 안면 비대칭..스트레스 받아요 2 ,,, 2013/04/26 2,210
246176 레삐고데기 좋은가요? 8 단발머리 2013/04/26 3,327
246175 고양시 행신동 행신고 부근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4 이사합니다 2013/04/26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