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부터 동물복지 달걀만 먹어야겠어요
닭의 행복권은 물론이거니와 건강에도 큰 차이를 미칠 것 같아요. 일년에 먹는 계란 갯수가 적어도 한 두 개, 십 수 개는 아니니까요.
여러분들도 마트가면 동물복지 달걀 마크가 붙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우리가 좋은 먹거리를 많이 찾을수록 공급량은 늘어나고 가격도 저렴해질테니까요.
1. 띵띵
'13.3.8 7:53 PM (59.6.xxx.240)저도 방금. 그거보고 앞으로 꼭. 동물복지달걀만. 먹겠다고 생각했어요. 파는데가. 너무 없네요
2. 인증은받지않았어도
'13.3.8 7:57 PM (203.247.xxx.20)인증은 받지 않았어도,
정말 동물복지까지 생각한 달걀이라고 생각하는 달걀을 추천합니다.
http://www.jinbomarket.com/index.html
진보마켓에서 파는 달걀은 간디학교 아이들이 방사유정란으로 관리하며 수확한 달걀입니다.
인증 같은 건 없어도,
이 닭들이야말로 살고 싶은대로 평화로이 살면서 건강한 달걀을 생산한다 생각합니다.
저 달걀을 먹기 전에도 친환경 유정란을 대놓고 먹었는데,
확실히 달걀이 다릅니다. 간디학교에서 생산하는 달걀은 한겨울 혹한에도 껍질이 도톰하고 신선한 달걀을 생각해 냅니다.3. 일번
'13.3.8 7:58 PM (223.33.xxx.178)일반 계란보다 두배가격이라도 살 마음인데..제발 마트에서쉽게 구해졌음.좋겠어요...두부 계란 고기는 좋은거 먹는데 ㅠㅠ 자주먹는것도 아니고 아이들 먹는건데.....좋은제품으로 소량생산했음 좋겠어요
4. 내비도
'13.3.8 7:58 PM (121.133.xxx.179)좋은 생각이예요.
하지만, 원글님 조금 더 아셔야 할 것이 있어요.
인간의 동물성 음식 섭취는 '자연의 내어놓음'에 이미 그 한계를 훨씬 초과했어요.
동물복지 달걀등의 공급은, 결국에는 턱없이 모자라게 됩니다. 그럼 다시 공장형이 활개를 치게되죠.
답은, 동물성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과 더 나아가 거의 모든 사람이 비건이 되는 방법밖에 없어요.5. ...
'13.3.8 8:05 PM (119.71.xxx.179)저기 김 맛있어요. 선물받았는데..좋더라구요
6. min
'13.3.8 8:14 PM (124.49.xxx.138)마트에 있어요 계란 구입시 무항생제 무성장촉진제 동물 복지 마크 확인하고 구입하는데요 15개에 6500~7000정도로 비싸지만..아이가 어려서..가려서 먹여요^^
7. ...
'13.3.8 8:25 PM (14.38.xxx.48)땅 좁은 우리나라에선 무리일까요..? 영국과 같이 동물복지 달걀만을 생산하도록 규제화하는 정도까지느아니더라도 너무 많이 찾게 되면 그것도 부작용(?)이 있을까요..?
8. 제 생각에는
'13.3.8 9:01 PM (175.112.xxx.24)많은 사람들이 동물복지에 관심을 갖고 동물복지 인증 계란을 찾는다면 인증 받는 농장도 늘어날테고 더불어 일반 농장도 동물복지 수준을 높히려고 노력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지금처럼 함부로 키우진 못하게 되겠죠.9. ^^
'13.3.8 9:22 PM (61.98.xxx.46)원글님도 감사하고, 진보마켓 알려주신 댓글님도 감사해요.
뭘 대단하게 사회를 위하면서 살지는 못하지만,
가끔씩은 정말 착한 소비라 혹은 생각하는 소비자가 될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82가 좋아요 ㅎㅎ10. 풀 먹고 자란 닭
'13.3.9 10:55 AM (175.223.xxx.51)예전 TV에서 소고기, 달걀 등 자연적인 풀을 먹고 생산된 축산물만이
오메가 3와 6의 비율이 낮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어요.
옥수수 사료의 위해성에 대해 경고하는 다큐였지요. 그 뒤로 풀을 먹여 키운 닭이 나은 달걀은 낫겠다 싶어 비싸더라도 사먹고 있는데
회사 구내식당이용과 외식이 빈번하니,
좀 허탈해지기도 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9508 | 요즘 속상한 일 - 1 1 | 건강하자 | 2013/03/16 | 646 |
229507 | 아파트인데 에어컨 없는 집 어떤가요 12 | 댜우니 | 2013/03/16 | 2,843 |
229506 | 김치 많이 담갔는데 언제 김냉에 넣어야 할까요 1 | 어렵다 | 2013/03/16 | 895 |
229505 |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쁜고 섭섭한데... 8 | ... | 2013/03/16 | 2,999 |
229504 | 운전중에 스마트폰 사용 좀 자제합시다 2 | 로망스 | 2013/03/16 | 692 |
229503 | 생활운동화 어떤게 좋을까요? 3 | 운동화 | 2013/03/16 | 879 |
229502 | 연세 있으신데 아직 잉꼬부부? 이신 분 많으세요? 14 | 주위에 | 2013/03/16 | 3,189 |
229501 | 고추가루 가격 어떤가요? 7 | .... | 2013/03/16 | 1,105 |
229500 | 두타 | 스노피 | 2013/03/16 | 366 |
229499 | 빌보 나이프가 예쁜건가요? 16 | 그릇 | 2013/03/16 | 6,732 |
229498 | 요즘 베란다에서 빨래 잘 마르나요?? 9 | .... | 2013/03/16 | 2,011 |
229497 | 자전거 무서워 못타는 중딩남자아이 26 | 방법있나요?.. | 2013/03/16 | 1,850 |
229496 | 노루궁뎅이 버섯 3 | 시장에서 | 2013/03/16 | 1,930 |
229495 | 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 컹컹컹 | 2013/03/16 | 505 |
229494 | 여자들을 회사에서 안뽑는 이유 45 | .. | 2013/03/16 | 15,441 |
229493 | 소재와 바느질이 좋은 온라인 쇼핑몰은 어디일까요? 52 | 봄날 | 2013/03/16 | 8,288 |
229492 | 아빠와 아들의 긴 설전 끝에.. 5 | 허락이란 | 2013/03/16 | 1,284 |
229491 | 245사이즈 운동화는 안예쁘네요 4 | 운동화 | 2013/03/16 | 1,763 |
229490 | 약쑥차 3개월 복용후기 12 | ㅅㅅ | 2013/03/16 | 29,120 |
229489 | 여자가 남자 유혹하는 방법 8 | .. | 2013/03/16 | 8,203 |
229488 | 춘몽님 시위에 침묵하는 새누리..왜?? 2 | green | 2013/03/16 | 528 |
229487 | 무인양품(muji) 신혼가구로 어떨까요? 총 예산은? 8 | ... | 2013/03/16 | 7,272 |
229486 | 토요일은 우체국 몇시까지 하나요? 4 | . | 2013/03/16 | 1,154 |
229485 | 요즘은 허벅지가 안붙어야 예쁜몸매라고 하나요? 19 | ,,, | 2013/03/16 | 8,389 |
229484 | 우는애를 따귀때려버리는 엄마를 봤네요 43 | ㅡㅡ | 2013/03/16 | 12,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