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후배 결혼식이 있는데 다른 일로 참석을 못하고
저녁에 열리는 결혼식 피로연 겸 술자리에만 얼굴을 비출 생각입니다.
날씨가 이래서 옷 입기가 참 애매하네요.
원래는 야상에 청바지 입을까 했는데 다들 결혼식 갔다가 정장으로 올텐데 저만 좀 튈 거 같아서요.
1.
네이비 정장원피스에 바이올렛 니트후드코트.
나머지는 죄다 블랙으로 스타킹, 구두, 가방도 통일.
2.
브라운 롱티, 블랙 정장바지에 짙은 브라운 얇은 패딩코트.
구두, 가방은 블랙이구요.
키는 작고 통통하고 뭐 지나다니다 보면 흔한 30대 중반입니다.
사실 2번이 편하고 좋은데 요즘 날씨에 얇아도 패딩은 좀 아닌가 싶어서
1번을 만들어봤어요. 하지만 1번은 밤중에 좀 추울 거 같기도 해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