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인척간 돈문제...

사람들 조회수 : 2,812
작성일 : 2013-03-08 16:44:29
요즘 진짜 다들 사정이 안좋은게 맞아요...
그래도 저희는 월급쟁이라 매달 나오는돈에 맞춰서 살고있지만...
오늘도 친정사촌오빠 전화와서 돈좀 해달라는데.돈도 없지만 어짜피 못받을거생각하고 줘야하는...해주지못해서 미안한맘.. 어쩔수가 없네요... 미안하다 얘기하니 나중에 잘되면 국물도없다고하며 전화끊는데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사업하시는분들 많이 힘드시겠지요...해주지못하는 옆사람도 가슴 이파요...
사업하는 친구들도 계속 이런얘기많이 하는데...진짜 속상하고 민망해요. 작년부터 이런부탁이 넘 많이 들어오네요...ㅠㅠ
IP : 121.173.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8 4:46 PM (110.14.xxx.164)

    사실 못해주면 할수 없는거지
    그 쪽에서 국물도 없다고 안좋은 소리 하는건 참 그러네요
    아무리 형제여도 ,, 못해주는 사람도 맘 불편한대요

  • 2. 그런사람
    '13.3.8 4:48 PM (180.65.xxx.29)

    있어도 해주지 마세요. 짜증나네요

  • 3. ..
    '13.3.8 4:50 PM (175.223.xxx.137) - 삭제된댓글

    에고. 어찌 말을 그렇게 하나요.
    빌려줘도 좋은 소린 못들으셨겠어요.

  • 4. 절대
    '13.3.8 4:50 PM (175.223.xxx.189)

    해주지마세요
    그런 사람은 빌려줘도 못받고 행여 성공해도 국물도 없을거예요

  • 5.
    '13.3.8 4:52 PM (203.226.xxx.246)

    맡겨둔 돈 달라는 것도 아니고
    국물도 없다니 절대 돈거래 하지마세요

  • 6. 사람들...
    '13.3.8 4:53 PM (121.173.xxx.188)

    그러게요...그 국물한방울도 받고싶은것도 아닌데...이런말들으니 참 속상하네요..남도아니고..

  • 7. ...
    '13.3.8 5:01 PM (218.236.xxx.183)

    인간성 드러나네요. 국물 안먹을테니 잘 되기나 하라구 하시지....

  • 8. 마니또
    '13.3.8 5:16 PM (122.37.xxx.51)

    참 못된사람이군요
    빌려달라는소리도 못꺼낼 위치구만..
    사촌이라면 어려운자린데..

  • 9. 저는요
    '13.3.8 5:25 PM (175.195.xxx.122)

    결혼전 부자집딸에 회계사남편인 친구가 15년동안 거의 연락도 안오더니 1억빌려달라 연락와서 없다했더니있어면서 안빌려준다 말해서 황당했어요 현금1억이 바로 잇는 서민이 흔한가요?

  • 10. ..
    '13.3.8 5:28 PM (211.205.xxx.127)

    돈때문에 그 사람 인격이 나오는건지,
    아니면 멀쩡한 사람도 돈때문에 그리될 수 밖에 없는지..
    뭐가 먼저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럴때마다 그냥 어지간히 어렵나보다..하고 넘깁니다.
    처음에나 화나지 사람마음이 지나고보면 오히려 못해준게 더 남더군요.

    나한테야 한번 욕들어먹음이지만,
    그 사람한테는 생존의 문제였을수도 있다 생각하니..

    차라리 못주고 욕한번 얻어먹는게 나아요.

    돈주고 저처럼 받을때까지 전정긍긍하는거보다는 ㅜㅜ
    이달에 받을 거 있는데 벌써부터 또 서로 맘상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려워요

  • 11. 국물에 약 탓쓰~
    '13.3.8 5:37 PM (110.44.xxx.56)

    절대 먹지마요~-.-

  • 12. ...
    '13.3.8 5:57 PM (110.14.xxx.164)

    친 오빠도 아니고 사촌오빠네요
    친 형제간도 아닌데 뭘 신경쓰세요 냅두세요
    빌려주고 못 받는거보단 나아요

  • 13. 푸하하
    '13.3.8 7:00 PM (110.70.xxx.206)

    와 진짜 이 세상엔 별의별 일이 많구나
    왜 상식대로 사는게 이렇게 힘든걸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594 고등쌤 바지내리라고 했던분? 11 미친 선생 2013/03/16 2,334
229593 생리끝날 때 쯤 호르몬의 변화가 급격한가요? 1 호르몬 2013/03/16 1,893
229592 나를 신고한 윗집 여자 32 콩씨네 2013/03/16 14,909
229591 약쑥훈증후.. 2 피부 2013/03/16 2,157
229590 남편 아침인데 봐주세여...뭐가 부족한가요?? 10 2013/03/16 2,722
229589 고추장아찌가 있는데요 활용요리 좀 가르쳐주세요. 2 고추 2013/03/16 923
229588 남친이 저보고 예민하다는데 봐주세요 39 애기가 아니.. 2013/03/16 5,852
229587 남나비에 나오는 우재씨도 괜찮네요. 5 godqhr.. 2013/03/16 982
229586 학원강사 vs 교사... 누가 더 잘가르친다고 생각하세요? 15 f 2013/03/16 4,908
229585 회사내 인간관계 조언 좀 굽신굽신 13 갈등회피 2013/03/16 2,390
229584 청국장이 좋은가요? 2 장과 위가안.. 2013/03/16 1,223
229583 흥분하지 않고 화내는법 7 욱녀 2013/03/16 3,321
229582 헉 왜 쪽지보내기가 안돼죠? 야리야리 2013/03/16 303
229581 뱃살빼는비법 전수해주세요 3 2013/03/16 1,975
229580 슬라이드장농 이신분들 이사갈때 어찌하셨나요? 1 장농 2013/03/16 6,076
229579 저녁하다가 모자르는 식재료 빌리는분 있나요? 14 음식 2013/03/16 3,662
229578 길에서 나눠주는 전단지 안받으시는분들이요... 35 노란딸기 2013/03/16 5,216
229577 이건 어떻게 고치나요?? 2 2013/03/16 465
229576 중2여학생 피씨방, 노래방... 보내시나요? 13 어디까지 2013/03/16 1,614
229575 삽겹살 불판 추천 2 초콜릿 2013/03/16 1,919
229574 40대 호칭에 관해서... 5 오빠 2013/03/16 1,375
229573 강아지 치약 어떤것 쓰시나요? 4 .. 2013/03/16 757
229572 실력 있는 헤어디자이너 추천 사자머리 2013/03/16 1,068
229571 그런데 요즘도 컬러링 하나요? 지나가다 2013/03/16 512
229570 당귀 달이는거 재탕해도 되나요? 6 백옥워너비 2013/03/16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