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학년 학원 결정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맞벌이주부 조회수 : 556
작성일 : 2013-03-08 16:36:22

아이가 1학년 때는 방과후 보육교실에 있다가

피아노를 갖다오면 집에 오는 시간이 저랑  딱 맞았거든요..

근데..올해는 보육교실을 다니지 않고, 피아노만 다니겠다고 하네요..

게다가 올해부터는 저의 퇴근시간은 1시간이 늦춰져서, 집에 더 늦게 옵니다. ㅠ

 

그러기엔..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고 해서

학원을 하나 더 보낼까 싶은데..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학원은..(뭐 딱히 가고 싶은건 아니고

제가 선택하라고 한 것 중에 그나마 젤 나은것이죠..)

케이넥스라고..일종의 블럭학원이에요..

 

맘 같아서 저학년 때 예능쪽을 많이 다니게 하고 싶은데..

한편으론, 공부방을 보내서,

부족한 공부와 숙제 등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퇴근 후엔, 집에 와서

밥 먹고, 아이와 같이 책도 읽고 놀아주고 싶은데

퇴근 후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거에요..

그럴려면, 숙제나 기본 공부가 사전에 되어 있어야 하는데

아이가 안 되 있어 가끔 그게 힘들거든요..

 

또 그걸로 인해서 잔소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있구요..

 

기초학습이나, 아이와의 관계 면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공부방을 보내는게 낫겠다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고학년되면, 공부도 많이 해야 하는데

벌써부터..이래야 하나 싶기도 하고..

 

갈등이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IP : 125.243.xxx.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3.3.8 5:56 PM (59.15.xxx.156)

    저도 2학년 엄마에요
    우선 우리 아이는 공부쪽은 영어만 다니고
    나머지는 예체능
    매일 태권도 가고 일주일에 두번 수영 한번은 축구
    이렇게 갑니다^^
    저학년때 체력적으로 좀 키워두면 고학년때 공부하는데 도움도 될듯해서
    아직 공부는 안시키고 있구요
    아이가 워낙 체력도 좋고 운동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잘 따라오고있어요
    방과후가 제일 안정적이기는 한데
    싫다면 피아노와 태권도를 추천해드려요^^(여자아이같은데 맞죠>)
    여자친구들도 많이 하더라구요
    피아노동일건물에 있는 태권도 이렇게 다니더라구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007 산후도우미~?베이비 시터~? 3 둘중.. 2013/05/13 1,224
252006 20년 전으로 2 그립네요 .. 2013/05/13 739
252005 초등저학년 수학문제 어떠세요?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있나요? 3 모카뿅뿅 2013/05/13 884
252004 금호동 래미안 아파트 어때요? 1 교포 2013/05/13 1,547
252003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언제인가요? 12 추억 2013/05/13 1,884
252002 청담 휴먼스타빌과 엠비즈 호텔 숙박해보신분! 1 집수리 2013/05/13 3,028
252001 올케언니가 어버이날 선물 때문에 통곡을 하더랍니다.. 90 선물차이 2013/05/13 20,881
252000 [통상임금] 벌써 시작하는가 본데요? 6 .... 2013/05/13 1,298
251999 4대강 사업 때 퍼올린, 준설토…골칫거리 전락 1 세우실 2013/05/13 524
251998 꽃들의 전쟁 너무 재밌어요.모두 연기의 신.. 14 종편이긴하나.. 2013/05/13 3,402
251997 애 없는 게 죄 13 혼란 2013/05/13 2,699
251996 해운대 씨클라우드 or 그랜드 호텔 5 신행 2013/05/13 1,742
251995 습도가 장난아니네요 3 안방드레스룸.. 2013/05/13 1,432
251994 LA여행 계획중인데 도와주세요. 13 인영맘 2013/05/13 1,917
251993 “윤창중, 피해女에 ‘사건 무마’ 시도” 2 참맛 2013/05/13 1,817
251992 용인 신봉지구 동부 센트레빌 어떤가요? 2 궁금이. 2013/05/13 1,481
251991 서울에서 광양가는길..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추천좀요.. 3 전라도여행 2013/05/13 1,866
251990 풍산개 무척 멋있네요 10 우왕 2013/05/13 1,650
251989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5 궁금 2013/05/13 1,243
251988 피부걱정 올려주시던 원글님 보고싶어요 3 .. 2013/05/13 1,283
251987 성장판 검사비용? 1 카페라떼요 2013/05/13 3,773
251986 파크 유저가 일베에대해 한마디로 요약한말 ... 공감이 가네요... 5 요약 2013/05/13 1,208
251985 제가 고마워할 줄 모르는 사람인가요? 15 아리송 2013/05/13 5,513
251984 부부싸움.. 항상같은패턴 2 한숨만 2013/05/13 1,813
251983 이해할 수 없는 아기 엄마 13 ... 2013/05/13 3,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