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학년 학원 결정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맞벌이주부 조회수 : 466
작성일 : 2013-03-08 16:36:22

아이가 1학년 때는 방과후 보육교실에 있다가

피아노를 갖다오면 집에 오는 시간이 저랑  딱 맞았거든요..

근데..올해는 보육교실을 다니지 않고, 피아노만 다니겠다고 하네요..

게다가 올해부터는 저의 퇴근시간은 1시간이 늦춰져서, 집에 더 늦게 옵니다. ㅠ

 

그러기엔..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고 해서

학원을 하나 더 보낼까 싶은데..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학원은..(뭐 딱히 가고 싶은건 아니고

제가 선택하라고 한 것 중에 그나마 젤 나은것이죠..)

케이넥스라고..일종의 블럭학원이에요..

 

맘 같아서 저학년 때 예능쪽을 많이 다니게 하고 싶은데..

한편으론, 공부방을 보내서,

부족한 공부와 숙제 등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퇴근 후엔, 집에 와서

밥 먹고, 아이와 같이 책도 읽고 놀아주고 싶은데

퇴근 후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거에요..

그럴려면, 숙제나 기본 공부가 사전에 되어 있어야 하는데

아이가 안 되 있어 가끔 그게 힘들거든요..

 

또 그걸로 인해서 잔소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있구요..

 

기초학습이나, 아이와의 관계 면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공부방을 보내는게 낫겠다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고학년되면, 공부도 많이 해야 하는데

벌써부터..이래야 하나 싶기도 하고..

 

갈등이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IP : 125.243.xxx.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3.3.8 5:56 PM (59.15.xxx.156)

    저도 2학년 엄마에요
    우선 우리 아이는 공부쪽은 영어만 다니고
    나머지는 예체능
    매일 태권도 가고 일주일에 두번 수영 한번은 축구
    이렇게 갑니다^^
    저학년때 체력적으로 좀 키워두면 고학년때 공부하는데 도움도 될듯해서
    아직 공부는 안시키고 있구요
    아이가 워낙 체력도 좋고 운동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잘 따라오고있어요
    방과후가 제일 안정적이기는 한데
    싫다면 피아노와 태권도를 추천해드려요^^(여자아이같은데 맞죠>)
    여자친구들도 많이 하더라구요
    피아노동일건물에 있는 태권도 이렇게 다니더라구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106 해외여행시 무료로 숙박도 해결하고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카우치서.. 23 우왕 2013/03/10 3,877
227105 한*림 밑반찬 괜찮은건가요? 1 한살&.. 2013/03/10 1,876
227104 밑에음식이야기보니 2 2013/03/10 781
227103 시판 스프가루가 많은데 다른 용도로 쓸데가 있을까요? 6 냉장고정리 2013/03/10 1,417
227102 무서운 스마트한 세상.. 1 무서운 2013/03/10 1,217
227101 초등6학년 해외영어연수 프로그램 추천해주세요 6 ***** 2013/03/10 860
227100 컵다이어트 해보신분 3 두컵 2013/03/10 1,565
227099 아기 백일 안한다는데 시어머니가 뭘해주면 좋을까요? 22 질문 2013/03/10 31,733
227098 코치 가방 가격은 5 가방값 2013/03/10 2,334
227097 판교 알파돔시티 분양 전망은 어떤가요? 2 분양 2013/03/10 1,454
227096 이민2세들은 어찌 그리 키가클까요? 6 .. 2013/03/10 2,862
227095 남편이 가방을 사준다는데 4 무슨 가방을.. 2013/03/10 2,069
227094 와인에 어울리는 쉽게 구할수 있는 안주는 11 뭔가요? 2013/03/10 2,482
227093 신축빌라는 겨울에 덜 추울까요? 4 이사 2013/03/10 3,159
227092 민주당이 대선패배후에도 반성보단 계파이득이나 7 ... 2013/03/10 599
227091 여자의 최대 적은 여자다? vs 아니다? 32 레이첼 2013/03/10 4,047
227090 무시당하는 신입사원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19 미래 2013/03/10 9,327
227089 재미있는 남여의 차이점 하나. 15 리나인버스 2013/03/10 4,303
227088 오즈그레이트풀앤파워풀 ? 3d 자막 영화 초 1,2 볼수 있을까.. 4 초저학년자막.. 2013/03/10 756
227087 행복정도래요... 7 ㅇㅇ 2013/03/10 1,753
227086 아들때문에 고민입니다. 12 고2 엄마 2013/03/10 3,460
227085 임신기간이 행복하기만 하셨나요? 9 입덧 2013/03/10 1,701
227084 낼 이혼하러가는데 양육비 각서 쓰면 효력있나요? 9 양육비 2013/03/10 3,881
227083 전 약사가 의사 잘 못 바로 잡아준 적 두번이나 있어요. 39 약국관련글 2013/03/10 9,504
227082 다육이 키우시는 분들 2 스피릿이 2013/03/10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