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좁은집 넓게 꾸미는 방법

빌라사는여자 조회수 : 4,046
작성일 : 2013-03-08 16:34:48

재개발 된다해 2년전에 낡은 빌라를 구입해 4가족이 살고 있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아이들이 9세 10세이고요

겨울은 너무 춥고 여름은 가마솥같아요..

전세 주고 이사갈까도 생각해 봤는데 이사가려면 대출을 해야하기 때문에

또 참아보려하는데요

겨울엔 결로가 있어서인지 이유는 모르겠고 곰팡이가 생기거든요..

2년전보다 3천은 떨어진거 같아요... 너무 비싸게 산거 같아 속상하지만...

이집에서 더 버텨 보려하는데

어떻게 하면 좀더 넓게 살수 있을까요..

지분이 9평인 집이고요 거실도 좁고 안방과 좁은방2개예요

정리의 달인님들 정리하는법과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 안받고 이집에서

살수 있을까요?

IP : 218.232.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빌라사는 여자
    '13.3.8 4:35 PM (218.232.xxx.21)

    평수가 16-17평 정도 되는것 같아요...

  • 2. ...
    '13.3.8 4:37 PM (122.36.xxx.75)

    꾸밀생각하지마시고 잘 안쓰는 물건 버리세요
    버리는것도 인테리어에요

  • 3. 수납
    '13.3.8 4:38 PM (175.223.xxx.189)

    수납이 관건이예요..

  • 4. 사탕별
    '13.3.8 4:50 PM (211.36.xxx.74)

    버리세요
    옷은 나중에 입겠지가 아니라 3년동안 한번도 안 입은건 다 골라 내세요
    아마도 엄청 나올껍니다
    물건도 마찬가지예요
    쓸만한건 중고로 팔고 나머지는 버려야 합니다
    버리기 그 다음이 수납입니다

  • 5. 수납의 함정
    '13.3.8 5:32 PM (118.91.xxx.35)

    잘 숨겨서 넣어둔다고 근본적인 해결이 되는건 아니에요.
    어느 댁에 한번 갔다가 기함했던 경험있어요. 어마어마한 양의 짐들을
    수납박스,또 포개어서 선반에 차곡차곡 쌓아 32평 아파트 거실 주방벽들을 빙 둘렀더군요. 세상에나....
    숨이 막힐정도로 살림살이들이 많았어요. 앉아있으면 쏟아질듯한 느낌.
    왠만한건 버리셔야해요. 그 물건 없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만한 것들 빼고는요.

  • 6. 가을내음
    '13.3.8 6:03 PM (218.50.xxx.223)

    원래 정리의 기본은 버리기가 가장 먼저입니다.
    50평대 이상의 집은 왠만큼 늘어놓지 않는 이상 집이 깨끗하게
    느껴지지만(실제로는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도) 작은 집일수록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어요.
    우선은 버리세요.
    한꺼번에 하면 지치니까 내일부터 하루씩 ..오늘은 안방 버리고 정리하기.
    내일은 주방 버리고 정리하기.모레는 거실 버리고 정리하기..해서
    버리기와 정리를 어느 정도 마친 다음..
    수납가구가 전적으로 부족하다면 수납용품과 가구에 약간 투자하시되
    그 기준은 첫째도,둘째도 수납력이 우선이겠죠.
    조금 답답해도 가구는 높고 깊은것을 사세요.
    인테리어 효과는 깔끔한 집이 우선 되어야 나오는 것이지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땐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해요.
    이 패턴을 한 번으로 끝내지 마시고(공간은 좁고 살림은 많을수록
    한번에 완벽하게 정리는 어려우실거에요)
    한달 정도는 눈에 보이는대로 반복해서 실천하세요.
    버리고,정리하고,자리배치하고..꼭 필요한 가구나 수납용품 채우고..
    집이 좁아 치워도 치워도 그대로라고 생각하셨던 집도
    꾸준히 정리하다보면 살만하다 생각이 드실거에요^^

  • 7. 하늘정원
    '13.3.9 7:34 PM (116.41.xxx.69)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020 아스파라거스 냉동해도 되나요? 2 ... 2013/04/13 2,639
241019 아침시간에 듣기좋은 클래식음악 8 감사후에 기.. 2013/04/13 1,505
241018 갑상선암으로 수술해보신분 도와주세요... 12 급해요 2013/04/13 2,828
241017 왕 개그맨 최양락의 MBC 풍자 show ㅋㅋㅋ 1 호박덩쿨 2013/04/13 1,171
241016 나인 스토리가 어케 되요? 3 강황카레 2013/04/13 1,373
241015 주말이면 남편 땜에 너무 짜증나요. 7 나... 2013/04/13 2,631
241014 분당 야탑,이매분들 멧돼지 조심하세요;(펌) 4 ... 2013/04/13 1,808
241013 아래 중고차 사면 안된다는 글... ........ 2013/04/13 1,002
241012 4대강 내성천 영화 네이버 평점테러 4 ... 2013/04/13 1,462
241011 네이버체크아웃에 있는 3m공식 스토어 괜찮은 곳인가요? .. 2013/04/13 598
241010 아스파라거스 무슨맛이에요?샐러리랑 비슷한가요? 11 다여트용 2013/04/13 10,594
241009 근래 김치냉장고 스텐드형 사신분... 커피 2013/04/13 696
241008 북경의 홈스테이는 어떻게 구하나요? 7 북경홈스테이.. 2013/04/13 1,474
241007 급질) 코스트코 트로피카나 24개 가격 2 .. 2013/04/13 2,181
241006 중2 딸아이 시험공부 오늘부터 시작하네요 2 ㅡㅡ 2013/04/13 2,035
241005 대한민국임시정부 나모 2013/04/13 580
241004 치매 뇌파검사로 어느 정도 알 수 있나요 8 답변 2013/04/13 3,630
241003 아파트 소독 어떻게 하시나요. 3 소독 2013/04/13 11,123
241002 朴대통령, ”인사문제, 심려끼쳐 죄송”…윤진숙은 임명 강행할 듯.. 10 세우실 2013/04/13 1,535
241001 지난번 부대찌개 비법 푼분들 대박이예요! 237 대승적요리 2013/04/13 23,469
241000 판교 아파트동네에 목요장위치는 어딜까요 3 어딜까요 2013/04/13 847
240999 강용석이 최악인 이유 34 동감 2013/04/13 5,121
240998 추위가 정말 소름끼치게 싫은 분 있으세요? 19 ㅠㅠ 2013/04/13 2,810
240997 곱슬이 넘 심해서 미장원 가기가 넘 싫어요. 16 55 2013/04/13 2,817
240996 사기 당했어요. 3 ㅜㅜ 2013/04/13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