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곱살 유치원생들 자기물건 잘 챙기나요?

다른애들은 어떤지..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3-03-08 15:28:41

일곱살된 여자아인데요.

 

넘 덜렁대는것같아서요ㅜ.ㅜ

 

여섯살때도 매주 금요일 실내화 가져오는데 실내화가방을 챙겨줘도

 

그냥 실내화가방에 안넣고 덜렁 유치원가방에 넣어오거나 안가져오거나 하더니...

 

오늘은 크레파스,색연필 네임링한거 선생님께 꼭 드리라고...

 

그리고 아이즐거운카드도 선생님 드리라고 했더니 둘다 안드리고

 

그냥 덜렁덜렁 가져왔네요ㅡㅡ;;

 

마침 선생님께 전화왔는데 사물함에 넣으라고 얘기했는데 울아이가 못챙겼나봐요.

 

선생님 얘기하실때 뭐하는건지...

 

이 유치원에 올해부터 새로 입학하긴했는데...

 

다른애들도 이런가요?아님 우리아이만 이렇게 덜렁대나요?

 

제가 아이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나요?ㅠ.ㅠ

IP : 219.248.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ㅓㅓㅓ
    '13.3.8 3:36 PM (59.15.xxx.156)

    아이 나름이에요..ㅠ.ㅠ
    큰애가 지금 9살인데 지금도 덜렁덜렁
    공부머리는 아주 좋아요 영어도 잘하고 수학도 척척 근데 생활머리가 없어요..ㅠ.ㅠ
    아주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우산을 댓개씩 사다놓고 그랬어요

    근데 작은녀석은 지금 7살인데 제 물건은 커녕 제가 잃어버리고 못찾는것 까지 척척 찾아 갖다줘요
    재빠르기는 얼마나 재빠른지 몰라요
    근데요 공부머리는 ...ㅎㅎㅎ 아직 모르지만 글쎄요에요

    아이에게 끊임없이 연습시키기는 하는데 (큰애요)
    좀 나아지기는 했어도 여전히 덜렁덜렁
    우선 호기심이 너무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고 그래서 그런것 같아요
    사실 제가 어릴때 우리 큰애 스타일이라서...

  • 2. ..
    '13.3.8 3:39 PM (1.225.xxx.2)

    여자애들은 일곱살이면 반 이상은 잘 챙겨요.
    뭐 님 딸이 나머지 반 이하에 해당 되어도 차차 나아지겠죠.
    너무 걱정마세요.^^

  • 3.
    '13.3.8 4:26 PM (220.76.xxx.27)

    제가 어릴때 그랬어요
    엄청 덜렁거리고 잘 잃어버리구요
    초등학교때도 담임샘이 엄마한테 교실에 굴러다니는 물건은 다 제거라고 했다네요
    그래도 머리는 좋아서 공부는 잘 했어요ㅋ

  • 4. 하이고
    '13.3.8 7:11 PM (119.196.xxx.153)

    중딩 우리딸ㄴ ㅕㄴ 도 아침에 가방도 안 가지고 학교 갔다가 집에 6교시 다 마치고 오더라구요
    어쩌나 보자 싶어 안 갖다 줬는데 점심은 어떤애가 젓가락 빌려줘서 먹었고 나머지 수업시간에 다른반 돌아다니며 프린트 책 노트 빌려서 마치 다 가지고 온것처럼 얌전히 있다 왔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473 요즘 군모같은거 유행하잖아요.. ... 2013/04/11 778
240472 제주여행 호텔 어디가 괜찮나요? (신라호텔 제외) 7 제주 호텔 2013/04/11 2,150
240471 전설의 주먹 보신분~ 2 심야영화 2013/04/11 1,043
240470 커피마실 때 식빵 어찌해서 먹음 좋을까요? 13 ^^ 2013/04/11 3,844
240469 연평도 폭격 사기 소액결제사기.. 2013/04/11 1,189
240468 꺼진불도 다시보고 잠든 딸도 다시보자!! 4 낭낭이 2013/04/11 2,542
240467 여의도 봄꽃축제에 꽃뽑아가는 사람이 있네요. 5 2013/04/11 1,260
240466 블러그도 그런 기능이 있나요? 3 파란하늘보기.. 2013/04/11 1,142
240465 저 요즘 자질구레하게 사고싶어요 12 블로그지름신.. 2013/04/11 3,404
240464 남편이 회사 법인화 과정중에 이사 권유를 받았는데 ..이거 위험.. 21 중요한 결정.. 2013/04/11 9,926
240463 혹시 클라인레빈증후군(잠자는 숲속의 공주 증후군) 주변에 본 .. 1 마음 2013/04/11 2,446
240462 파이지용 커터기는 뭐가 좋을까요? 파이용 2013/04/11 669
240461 제게 최고의 미녀는... 9 원글 2013/04/11 3,114
240460 성남 숭신여고 아시는 분~~ 1 중3엄마 2013/04/11 2,367
240459 대화가 잘 안 통하는 사람과의 결혼은 어떨까요? 25 ... 2013/04/11 17,012
240458 재능교육 쿠키북 해보신분 계세요?또는 하시는 분? 7세 2013/04/11 2,122
240457 하드렌즈를 바꿔야하는데 어디서 구입할까요? 1 추운봄 2013/04/11 1,312
240456 배가 무지하게 고프네요.ㅠㅠ 6 배가 2013/04/11 1,410
240455 복비 계산해주세요~ 1 복덕방 2013/04/11 812
240454 제발 winni the pooh 음반 추천 햇살 2013/04/11 768
240453 사무실 복도에서 목청 높여 통화했어여. ㅜㅜ 창피해 미치겠어요 .. 4 오늘은익명0.. 2013/04/11 1,675
240452 안오는 택배에 대한 예의 3 봄날저녁 2013/04/11 1,467
240451 제가 못됐나요? 아님 남들도 그런가요 36 해달 2013/04/11 14,785
240450 고치고 싶은데 있으세요? 20 동안 2013/04/11 1,771
240449 소변검사시 단백뇨나온다고ㅡ중2아이 6 걱정맘 2013/04/11 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