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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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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지하철에서

지하철 조회수 : 10,022
작성일 : 2013-03-08 15:23:26
환승역이어서 옆에 두자리가 비었는데
저쪽에서 어떤 60대 아주머니가 다른 사람들을 밀치고 오시더니 한좌석은 앉으시고 한좌석은 가방으로 맡으시더군요(?).
마침 자리가 비어있는걸 본 어떤 외국인이 앉으려고 하니
한국말로 아주 크게 '내 동생이 이젠 탈거라서 내가 자리 맡은거야'를 외치시니 그 외국인 못 알아듣고 좀 서있다 다른쪽으로 가네요
이 상황이 제가 다 민망해지는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IP : 125.149.xxx.14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이 혹시
    '13.3.8 3:24 PM (203.247.xxx.210)

    근혜?.......

  • 2. ...
    '13.3.8 3:25 PM (211.231.xxx.1)

    헐............
    왜 그럴까요.. 정말.. 나이 드시고도 안그러신분도 계신데..
    정말 몇몇 저런 분들때문에 노인들(?) 욕 먹는듯...
    저런분들은. 평생을 저리 살아와서 깨우치기도 어려울거 같아요

  • 3.
    '13.3.8 3:25 PM (182.210.xxx.14)

    아 진짜 짜증나요
    그런경우 당해봤어요
    앉으려는데 가방으로 찜해서 못앉게 하면서 하는말
    다음역에 내 동생이 탈꺼라서.... 헉
    때려주고싶었어요

  • 4. ...
    '13.3.8 3:28 PM (218.236.xxx.183)

    그런사람 보고 나이가 깡패라 하는거죠.
    제가 아는분 80넘으셨어도 정정하시고 노약자석에 자리 없어도 일반석쪽으로 안가세요.

    젊은이들 일어나는거 싫으시다고..
    저도 나이 먹어 가지만 저런분들보면 눈쌀
    찌푸려져요...

  • 5.
    '13.3.8 3:30 PM (122.37.xxx.113)

    정말 추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6.
    '13.3.8 3:32 PM (1.243.xxx.51)

    니들도 나이 들어보쇼

  • 7. 아..이건 뭔가요?
    '13.3.8 3:34 PM (125.178.xxx.48)

    대중교통 자리를 맡아놓는다구요?
    이건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그럴 수가 없네요.
    너무 추하네요.

  • 8. ,,,
    '13.3.8 3:37 PM (119.71.xxx.179)

    60년간 남한테 얼마나 피해를 주고 살아오셨을까나

  • 9. ㅋㅋㅋㅋ
    '13.3.8 3:41 PM (122.37.xxx.113)

    니들도 나이 들어보쇼 // 젊어서는 안 그러고 산 것 처럼 ㅋㅋㅋㅋ
    세 살 무개념 여든까지 가는겨.

    똑같이 나이 든, 공공예절 깍듯이 지키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무릎관절은 마징가제트냐?

  • 10. ...
    '13.3.8 3:43 PM (218.234.xxx.48)

    천안행 열차에서 특히 많이 봐요.. 저도 천안가는 중이었는데 빈 자리 나서 앉으려고 했더니 자기 일행이 나중에 탈 거라며 그 자리를 엄청 오래 비워두고 가더라구요. 한 정거장도 아니고 5정거장은 넘게..

  • 11. 하~~
    '13.3.8 3:48 PM (113.216.xxx.93)

    완전 상그지....

  • 12. ..
    '13.3.8 3:51 PM (1.233.xxx.2)

    저런 진상들은 젊었을 대도 저랬을 거에요..늙어서 진상이 된게 아니라 모태진상임 어휴..

  • 13. ..
    '13.3.8 3:54 PM (121.138.xxx.225)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등자초당
    '13.3.8 3:55 PM (121.159.xxx.197)

    개진상이네요

  • 15. 모녀
    '13.3.8 3:56 PM (1.177.xxx.223)

    예전에 광한루에서 그네를 타려고 줄서있는데 여자아이가 계속 그네를 타더군요, 한참을 타더니 지엄마를 부르더니 지엄마가 타고 딸이 타고 서로 그러더라구요, 제가 기다리고있는데 말이죠, 엄마가 타고 딴데로 가고 이번엔 그 여자아이가 지동생을 불러 타라고 하더라구요. 아놔~
    그제서야 제가 모라 하니까 이젠 싫증났다는듯이 획가버리더란..
    어린애가 그따위짓하는건 부모한테 배운걸까요? 광한루의 그네를 생각함 그 초등학생 여자애의 잔망스럼땜에 은근 불쾌해져요..

  • 16. 니들도나이들어보소
    '13.3.8 3:58 PM (211.234.xxx.72)

    너같이는 안늙을게

  • 17. 저도
    '13.3.8 4:03 PM (175.193.xxx.86)

    제가 만났던 그 아줌마인가?
    저도 완전히 똑같은, 그런 경우를 만났는데요
    조용히 목소리 낮춰서, 아줌마, 이건 대중교통이지 자가용이 아니예요, 그 가방 치우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슬그머니 치우시더라구요.
    ... 문제는 이런 비슷한 경우로 대립 할 때 제가 늘 이겨 먹는다는 거예요.
    스스로 놀라 정도로...내가 무섭게 생겼나 갸우뚱~

  • 18. ...
    '13.3.8 4:04 PM (211.179.xxx.245)

    한심하다...ㅜㅜ
    난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 19.
    '13.3.8 4:09 PM (223.62.xxx.150)

    그래 그렇게 늙지 마쇼~~
    댁네 엄마모습일거요

  • 20. 경험
    '13.3.8 4:16 PM (222.233.xxx.161)

    저도 지하철에서 같이 탔던 아줌마가 본인이 앉앗음 된건데
    그 옆자리에 앉으려던 저더러 동행한 다른 아줌마 탈거니 앉지말라더군요
    근데 웃긴건 동행한 아줌마는 벌써 다른 자리 앉았으니
    그 아줌마 그제서야 그 동행한 아줌마한테 가면서 두자리가 동시에 비는데 어이없더라고요

  • 21. 가방을 던져버려야죠
    '13.3.8 4:48 PM (14.52.xxx.170)

    진상을 떠나서 나라망신이네요.
    내가 앞에 있었더라면 그 가방 바닥에 던져버렸을거에요... 성격이 못된지라;;;

  • 22.
    '13.3.8 7:24 PM (211.36.xxx.118)

    댁네 엄마라는둥 나이들어보라는 둥 왜이러는건지

  • 23. 찔리는거죠
    '13.3.9 12:41 AM (180.71.xxx.145)

    자기 얘기 나오니깐.. 어디 대중교통에서 할짓이에요 그게. 누가 누굴 앉지못하게 한다는건지..그런사람들은 사회에 도움이 안되는 부류죠..

  • 24. ..
    '13.3.9 1:43 AM (14.52.xxx.192)

    그런 경우 종종 봤어요.
    부끄러움을 모르는 듯....

  • 25. tv
    '13.3.9 2:29 AM (222.96.xxx.60)

    얼마전 tv 나왔던 그 할머니 아닌가요?

  • 26. 참맛
    '13.3.9 3:21 AM (121.151.xxx.203)

    에휴.....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저가 어렸을 때 뵙던 노인네들은 광주리에 이고지고 해서도 버스에서 의자 버린다고 쭈그려 앉아 가시던데..... 그분들 보고 자란 세대들이 이러니 나라가 주어가 없어진지 6년째여도 아무도 말을 안하지.

  • 27. ...
    '13.3.9 5:37 AM (108.180.xxx.193)

    창피하네요 제가 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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