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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자랑 좀 해주세요~~

긍정 조회수 : 566
작성일 : 2013-03-08 15:20:23

둘째 출산 일주일남은 임산부에요~~

막달이 다가올수록 바깥활동보다 온라인게시판에 빠져 지냈는데요

아무래도 자랑글보다 고민글들이 많이 올라오다보니 자꾸 사서걱정하고있어요 ㅡ.ㅡ

두아이가 커서 오지게 속을 썩히면 어떡하나 이 험한 시국에 아이 둘을 잘 키울수 있을까 부모 원망하지 않을까

출산이 다가올수록 점점더 무서워지고 그러네요

첫째가 아들이라 둘째는 딸이란걸 알았을때 넘 기쁘고 설레였는데 그맘은 어디로 간건지..

저희부모님보다는 좋은 부모 될 자신이 있지만 자식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는거고 자식성향은 어쩐지 복불복같아서.;

저에게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세요

자식자랑 마음껏 듣고 잘키워야겠다는 다짐 좀 할게요~^^

IP : 211.207.xxx.2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랑하라니까
    '13.3.8 3:57 PM (175.233.xxx.115)

    자랑하다가 욕먹을까봐 차마 못하겠고 원글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우리 아이들 이제 다 컸는데 주변 친구들 보면 사춘기니 하면서 속썩이는 아이들 한 명도 못봤어요.. 다들 반듯하고 착하고 예의 바르고 그래요. 여기에 올라오는 아이들 같은 경우는 극소수입니다..많이 예뻐해주시고 교육 잘 시키키면 잘 자라요 사춘기에 친구 잘못 사귀거나 하는 경우 아니라면..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 2. 나그네라네
    '13.3.8 5:03 PM (175.197.xxx.181)

    저도 아이들 다 키운 엄마인데
    둘 다 속 한 번 안썩이고 정말 잘 자랐어요
    지금은 사회인으로 잘 살아가는 자식들 보면서
    항상 뿌듯해 하고 있답니다

    미래의 일로 너무 두려워마시고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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