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가집 잘살면 싫어하나?

리나인버스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3-03-08 15:15:20
요즘은 딱히 싫어하지 않습니다 이유요?

여동생이 있으면 요즘 재산 안 주나요? 동일한 지분 권리를 가지죠

옛날에는 딸에게 재산을 안주고 며느리도 대부분 재산 안 가져왔죠.요즘은 딸에게도 재산을 주고 며느리도 재산 받아오는 것이 당연해졌죠 하지만 남자들이 아직은 과도기라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난감하죠.

썩 좋아하기도 썩 싫어하기도 그렇죠 헌데 대부분 부담스러워 하는거지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처거집 잘살면 일단 처가식구의 경제적인 문제는 신경쓸 필요가 없죠
하지만 아직은 부담스러워 해도 속으로는 좋아 할거예요 그게 현실이죠
IP : 121.164.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3.8 3:17 PM (121.130.xxx.7)

    처가가 잘 살면 부담스러워요?
    못 살면 부담스럽겠죠.

  • 2. 리나인버스
    '13.3.8 3:20 PM (121.164.xxx.66)

    잘 살아도 부담이고 못살아도 부담인건 마찬가지죠 헌데 주는 것 보다 달래는 것이 더 힘든 겁니다

    돈 빌려 주기가 어려운가요 받기가 어려운가요

  • 3. ...
    '13.3.8 3:20 PM (175.114.xxx.118)

    누가 부담스러워 한대요? 요즘에 상식 아니에요? -.-

  • 4. 리나인버스
    '13.3.8 3:21 PM (121.164.xxx.66)

    싫어하냐는 질문을 하신분이 있어서.

  • 5. ㅇㅇㅇ
    '13.3.8 3:25 PM (121.130.xxx.7)

    주는 것 보다 달래는 것이 더 힘든 겁니다

    ---> 주는 건 내가 넉넉한데 내 맘에 우러나서 드리는 거라면 좋지요.
    하지만 왜 달라고 해요?
    달라고 하는 마음이 내재되어 있기에 부담스러운 겁니다.

    처가 재산은 처가 재산이예요.
    애초에 본인이 자립심이 있고 당당하다면 잘살든 못살든 상관 없습니다.
    딸도 재산을 받아온다 하셨죠?
    그것도 부모님 돌아가신 다음인데, 요즘 부모님은 오래 사십니다.
    노후 편안하게 즐기다 가시면 막상 얼마나 유산을 받을지,
    그 유산 받을 때 쯤이면 나도 팍 늙어있을 테고요.
    아들이든 딸이든 부모 재산은 부모 재산이지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맞지요.

    괜히 부담갖지 마시라구요. ^ ^

  • 6. 리나인버스
    '13.3.8 3:28 PM (121.164.xxx.66)

    달라는 것이 아니죠 예를 들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예그건 맞아요 저도 아들이던 딸이던 딱이 많이 물려줄려고 안해요


    어차피 아들이나 며느리나 딸이나 공도 몰라줄테니 말입니다

  • 7. 잘살면좋지요
    '13.3.8 3:40 PM (211.234.xxx.50)

    서로의 재산은 철저히 탐내지않는다는 전제하에요.

  • 8. ..
    '13.3.8 6:02 PM (110.14.xxx.164)

    수시로 도와주니 좋아하던대요
    싫을리가요

  • 9. 리나인버스
    '13.3.9 11:26 AM (175.209.xxx.204)

    주눅이 드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409 찌그러진 차문 수리하러 덴트집인가 가려는데 저 혼자가면 손해볼까.. 2 ㅠㅠ 2013/06/19 1,601
264408 경상도일베교사 "전라도는 배반의땅,박정희만세".. 10 대구포 2013/06/19 1,418
264407 새우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는 뭘까요? 8 넌센스 2013/06/19 1,707
264406 미술대학원 유학 어느나라가 좋나요?? 16 .. 2013/06/19 8,261
264405 유행타고있는 질문놀이.. 재밌네요 123 2013/06/19 309
264404 수세미뜨기 전과정 동영상 갖고계신분!! 4 수세미 2013/06/19 2,750
264403 요즘은 초6이 정석을 한다기에 2 야생화 2013/06/19 1,295
264402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22 ... 2013/06/19 3,553
264401 매실엑기스 어디다가 보관해야하나요? 4 행복 2013/06/19 1,232
264400 서른중반 .숫자에 약한데 공부할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제이아이 2013/06/19 488
264399 아반떼MD 운전 조심하세요. 사고 동영상 5 쇼핑이 투표.. 2013/06/19 1,849
264398 프로젝트팀 구성할 때 PI가 뭔가요 1 ... 2013/06/19 660
264397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3/06/19 801
264396 뜨개질에 대해 아는 선에서 대답해 드릴께요 23 뜨개질 2013/06/19 2,575
264395 자기반성의 글입니다..ㅠ_ㅠ 아버님 생신.. 이제서야 전화드렸어.. 7 반성중 2013/06/19 1,316
264394 표창원 - "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 요구" 2.. 13 참맛 2013/06/19 1,011
264393 저 이 정도면 괜찮게 살고 있는거죠? 1 맞벌이 아줌.. 2013/06/19 904
264392 주식이야기-둘 35 ... 2013/06/19 3,238
264391 이화여대도 시국선언 동참한다네요! 18 참맛 2013/06/19 2,136
264390 동남아에서 유모, 식모 -> 도우미, 기사 두고 삽니다. .. 26 동남아 2013/06/19 4,498
264389 원래 살 빠지다가 후퇴하나요? 6 몸짱 워너비.. 2013/06/19 963
264388 물어보세요..조기유학,대안학교,국제학교,특목고,미국대학 23 곰팅 2013/06/19 4,446
264387 샤워기헤드때매 물이 뜨거웠다 차가웠다할수있나요? 샤워가 2013/06/19 756
264386 고슴도치 키워요, 궁금하신거 질문하세요 ㅎㅎ 28 나도해볼까 2013/06/19 3,400
264385 성당 유아영세 대부님 해주실분 없나요? 17 dbdkdu.. 2013/06/19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