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시아권 주재원으로 나가기 될 것 같다는데요..
아이는 지금 다섯살이구요..
이럴 경우 저희도 남편따라 같이 움직이는게 맞을까요..
남편 혼자 가던지 어쩌면 장기 출장처럼 가는 방법도 있다고는 하던데요
같이 가게 되면 저희 아이 문화 체험이나 경험면등에서 좋으니 따라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저희는 그냥 남아있고 일년에 한 두번 정도 남편만나러가서 그 나라 경험하는게 괜찮을까요...저희남편은 제가 원하는 쪽으로 결정할것 같구요.
정답은 없는것 같은데 그래도 저같은 경우라면 어떤쪽으로 보통 하시나 궁금해요...
1. 직업이
'13.3.8 2:06 PM (203.247.xxx.210)있으신가요?
2. 원글이
'13.3.8 2:07 PM (180.18.xxx.9)아니요 저는 주부예요..
3. ..
'13.3.8 2:08 PM (180.65.xxx.29)당연히 따라갑니다. 아이도 어리고 너무 좋은데요 남들은 돈주고 나가는데 부러워요
4. ...
'13.3.8 2:10 PM (211.40.xxx.122)세 나라 다 재밌어요^^ 저는 적극 추천. 미취학아동이니 얼마나 좋아요?
5. 따라가야지요
'13.3.8 2:12 PM (118.91.xxx.35)대만, 태국은 날씨도 따뜻하고 좋잖아요. 가셔서 좋은 경험 많이 하고오세요.
6. ㅇㅇㅇ
'13.3.8 2:14 PM (171.161.xxx.54)같이 가세요. 다 인터내셔널 스쿨 있는 나라고 외국인들 다니는 좋은 프리스쿨 보내고 하면 돼요. 원어민 과외나 메이드 비용도 우리나라보다 싸고요.
7. 마침
'13.3.8 2:16 PM (1.235.xxx.88)아이가 어려서 전학 걱정 안해도 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같이 따라가도 되겠네요.8. 뭐땜에
'13.3.8 2:17 PM (122.34.xxx.34)떨어져 살아요 ?? 가족인데 ....
전 애들 다 컸어도 남편 한달 출장에도 엄청 허전하고 애들도 그렇고
남편도 무지 힘들어 했는데
아직 공부 걱정할 나이도 아니고
오히려 가족간에 정말 좋은 시간 보낼 좋은 기회인것 같은데
유년의 행복하고 꽉찬 기억만큼 좋은 교육은 없어요
가족안에서 튼튼하게 뿌리를 내린 아이는 뭘해도 행복하게 살수 있어요
절대 떨어져 살지 마세요9. ㅇㅇ
'13.3.8 2:19 PM (180.182.xxx.184)당연히 가야죠.
10. ㅎㅎ
'13.3.8 2:23 PM (58.240.xxx.250)남들은 다 나가고 싶어하는데요.
유럽이나 미주권이면 당장 따라 가셨을 거잖아요.
물가 저렴하고 주재원이면 살기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시아권 나라면 좀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요.
물론 사회 시스템 등은 적응 안 되는 부분이 좀 있겠지만...
오래 살면서 구석구석 다녀 보시면, 내가 얼마나 근시안적 태도와 편견을 갖고 살았었나 뼈져리게 느끼시게 될 겁니다.11. ..
'13.3.8 2:26 PM (180.18.xxx.9)같이 가라는 답변을 주셨네요..
네, 저도 긍정적으로 가는 쪽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안정적으로 아이가그냥 다니던 유치원다니고 학원 다니고 하는것도 좋지 않나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답변들 감사합니다..12. 아이가 어리니
'13.3.8 2:39 PM (89.74.xxx.66)따라다닐만 한 듯요. 해외나와보니 주재원 가족 중에 가장 힘든게 남자더군요.
가족이 되도록이면 같이 있어주는게 제일입니다.13. 대태중
'13.3.8 3:05 PM (118.209.xxx.104)타이완을 먼저 가세요.
태국이나 차이나나
둘 다 계집질하기 너무 좋은 곳이라
거길 먼저 가면 나쁜 버릇 들 겁니다.
그나마 멀쩡히 돌아가는 대만 먼저 가고
그동안에 님도 좀 해외생활 하는데 적응을 해야
나중에 태국이나 중국에서도 잘 대처하실듯.14. ==
'13.3.8 3:59 PM (92.74.xxx.138)애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 단속때문에라도 필히 가야죠. 세상에 태국, 중국을 남자 혼자 보내겠다니 고양이한테 생선 맡기는 거죠. 100%에요; 단속하세요
15. ....
'13.3.8 4:06 PM (124.216.xxx.41)주부에다 아이가 어리니 딱 좋네요 남편 혼자가면 외로워서라도 딴 짓해요 저라면 태국같은데 절대 남편혼자 보내지 않겠어요
16. ᆞ
'13.3.8 5:26 PM (220.76.xxx.27)저랑 비슷한 경우시네요
저도 남편이 회사에서 중국 주재원 제안받아 고민중인데
아이가 다섯살이라 어려서 망설였거든요
답변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17. 고민X
'13.3.8 9:25 PM (121.167.xxx.82)맞벌이면 몰라도 전업주부면 고민없이 따라가세요.
아이와 님에게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1070 | 전쟁날까 걱정이신 분께, 윤여준의 팟캐스트 8회 권합니다. 1 | .. | 2013/04/13 | 938 |
241069 | 배고파서 식사 차렸는데 먹기가 싫어지는 현상....왜일까요? 7 | 점심 | 2013/04/13 | 1,545 |
241068 | 오상진 아나운서 좋아요 3 | ... | 2013/04/13 | 1,729 |
241067 | 고등남학생 언제까지 클까요? 5 | 오 | 2013/04/13 | 1,701 |
241066 | 도쿄 방사능 수치의 비밀. 10 | ..... | 2013/04/13 | 3,040 |
241065 | 휴대폰 어디서 구입하나요? | ... | 2013/04/13 | 552 |
241064 | 뉴스타파N 7회 - 조세피난처 집중해부 2 | 유채꽃 | 2013/04/13 | 590 |
241063 | 냉장고 용기 5 | 냉장고 | 2013/04/13 | 940 |
241062 | 82 수사대 언늬들 노래 좀 찾아주세요~ 2 | 응삼이 | 2013/04/13 | 547 |
241061 | 북한 군견들이 포동포동하던데 이유가 있었군요. | ... | 2013/04/13 | 1,068 |
241060 | 타인을 비방하고 헐뜯는사람 4 | 휴 | 2013/04/13 | 1,445 |
241059 | 급질)신논역에서 동탄가는버스~ 3 | 초행길 | 2013/04/13 | 608 |
241058 | 벚꽃의 꽃말 아세요? 2 | 000 | 2013/04/13 | 1,675 |
241057 | 수학 학원 언제 다니는게 좋을지... 7 | 초등5 | 2013/04/13 | 2,032 |
241056 | 직장맘과 전업맘 친하기 어렵나요. 17 | ........ | 2013/04/13 | 3,407 |
241055 | 회사에 이진욱 닮은 신입사원 하나 들어왔는데요.죽겠네요ㅠㅠ 17 | 루미ㅠ | 2013/04/13 | 4,447 |
241054 | 자기가 버린책 남이 가져가면 기분나쁜가요? 16 | -- | 2013/04/13 | 2,332 |
241053 | 남편아.우리 어떻게 할까? 2 | 외로운 사람.. | 2013/04/13 | 1,406 |
241052 | 초등1학년 공개수업 옷차림은 어떻게 입고가시나요? 4 | 초등공개수업.. | 2013/04/13 | 7,194 |
241051 | 한경희 커피머신기 친구!! 결혼 선물로 사줬어요. 12 | 나는쩡양 | 2013/04/13 | 2,519 |
241050 | 3m밀대걸레를 살까요 아니면 p&g꺼로 살까요? 1 | .. | 2013/04/13 | 624 |
241049 | ADHD 관련 한마디 씁니다... 9 | 답답 | 2013/04/13 | 3,461 |
241048 | 음식점 김치찌개 맛을 재현했는데요 8 | 부대찌개비슷.. | 2013/04/13 | 3,842 |
241047 | 진주의료원.. 18 | 공공의료원 | 2013/04/13 | 1,941 |
241046 | 하던대로 하지 않구서....바부팅 2 | 아띠 | 2013/04/13 | 6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