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시아권 주재원으로 나가기 될 것 같다는데요..

..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13-03-08 14:05:24
아직은 확정적이진 않지만 중국, 대만 , 태국 이렇게 각 일 년씩 연속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있어요..


아이는 지금 다섯살이구요..


이럴 경우 저희도 남편따라 같이 움직이는게 맞을까요..


남편 혼자 가던지 어쩌면 장기 출장처럼 가는 방법도 있다고는 하던데요


같이 가게 되면 저희 아이 문화 체험이나 경험면등에서 좋으니 따라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저희는 그냥 남아있고 일년에 한 두번 정도 남편만나러가서 그 나라 경험하는게 괜찮을까요...저희남편은 제가 원하는 쪽으로 결정할것 같구요.


정답은 없는것 같은데 그래도 저같은 경우라면 어떤쪽으로 보통 하시나 궁금해요...


IP : 180.18.xxx.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업이
    '13.3.8 2:06 PM (203.247.xxx.210)

    있으신가요?

  • 2. 원글이
    '13.3.8 2:07 PM (180.18.xxx.9)

    아니요 저는 주부예요..

  • 3. ..
    '13.3.8 2:08 PM (180.65.xxx.29)

    당연히 따라갑니다. 아이도 어리고 너무 좋은데요 남들은 돈주고 나가는데 부러워요

  • 4. ...
    '13.3.8 2:10 PM (211.40.xxx.122)

    세 나라 다 재밌어요^^ 저는 적극 추천. 미취학아동이니 얼마나 좋아요?

  • 5. 따라가야지요
    '13.3.8 2:12 PM (118.91.xxx.35)

    대만, 태국은 날씨도 따뜻하고 좋잖아요. 가셔서 좋은 경험 많이 하고오세요.

  • 6. ㅇㅇㅇ
    '13.3.8 2:14 PM (171.161.xxx.54)

    같이 가세요. 다 인터내셔널 스쿨 있는 나라고 외국인들 다니는 좋은 프리스쿨 보내고 하면 돼요. 원어민 과외나 메이드 비용도 우리나라보다 싸고요.

  • 7. 마침
    '13.3.8 2:16 PM (1.235.xxx.88)

    아이가 어려서 전학 걱정 안해도 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같이 따라가도 되겠네요.

  • 8. 뭐땜에
    '13.3.8 2:17 PM (122.34.xxx.34)

    떨어져 살아요 ?? 가족인데 ....
    전 애들 다 컸어도 남편 한달 출장에도 엄청 허전하고 애들도 그렇고
    남편도 무지 힘들어 했는데
    아직 공부 걱정할 나이도 아니고
    오히려 가족간에 정말 좋은 시간 보낼 좋은 기회인것 같은데
    유년의 행복하고 꽉찬 기억만큼 좋은 교육은 없어요
    가족안에서 튼튼하게 뿌리를 내린 아이는 뭘해도 행복하게 살수 있어요
    절대 떨어져 살지 마세요

  • 9. ㅇㅇ
    '13.3.8 2:19 PM (180.182.xxx.184)

    당연히 가야죠.

  • 10. ㅎㅎ
    '13.3.8 2:23 PM (58.240.xxx.250)

    남들은 다 나가고 싶어하는데요.
    유럽이나 미주권이면 당장 따라 가셨을 거잖아요.

    물가 저렴하고 주재원이면 살기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시아권 나라면 좀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요.
    물론 사회 시스템 등은 적응 안 되는 부분이 좀 있겠지만...
    오래 살면서 구석구석 다녀 보시면, 내가 얼마나 근시안적 태도와 편견을 갖고 살았었나 뼈져리게 느끼시게 될 겁니다.

  • 11. ..
    '13.3.8 2:26 PM (180.18.xxx.9)

    같이 가라는 답변을 주셨네요..
    네, 저도 긍정적으로 가는 쪽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안정적으로 아이가그냥 다니던 유치원다니고 학원 다니고 하는것도 좋지 않나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 12. 아이가 어리니
    '13.3.8 2:39 PM (89.74.xxx.66)

    따라다닐만 한 듯요. 해외나와보니 주재원 가족 중에 가장 힘든게 남자더군요.
    가족이 되도록이면 같이 있어주는게 제일입니다.

  • 13. 대태중
    '13.3.8 3:05 PM (118.209.xxx.104)

    타이완을 먼저 가세요.

    태국이나 차이나나
    둘 다 계집질하기 너무 좋은 곳이라
    거길 먼저 가면 나쁜 버릇 들 겁니다.

    그나마 멀쩡히 돌아가는 대만 먼저 가고
    그동안에 님도 좀 해외생활 하는데 적응을 해야
    나중에 태국이나 중국에서도 잘 대처하실듯.

  • 14. ==
    '13.3.8 3:59 PM (92.74.xxx.138)

    애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 단속때문에라도 필히 가야죠. 세상에 태국, 중국을 남자 혼자 보내겠다니 고양이한테 생선 맡기는 거죠. 100%에요; 단속하세요

  • 15. ....
    '13.3.8 4:06 PM (124.216.xxx.41)

    주부에다 아이가 어리니 딱 좋네요 남편 혼자가면 외로워서라도 딴 짓해요 저라면 태국같은데 절대 남편혼자 보내지 않겠어요

  • 16.
    '13.3.8 5:26 PM (220.76.xxx.27)

    저랑 비슷한 경우시네요
    저도 남편이 회사에서 중국 주재원 제안받아 고민중인데
    아이가 다섯살이라 어려서 망설였거든요
    답변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17. 고민X
    '13.3.8 9:25 PM (121.167.xxx.82)

    맞벌이면 몰라도 전업주부면 고민없이 따라가세요.
    아이와 님에게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571 요즘 맛있고 싼 제철과일은 누구? 7 제철과일 2013/04/15 2,630
241570 이스트백,좋은 가방일까요? 5 중학교여학생.. 2013/04/15 1,461
241569 인터넷뱅킹이 안되네요 전자금융사기 예방시스템 신청 창이 사라지질.. 2 wnltoR.. 2013/04/15 2,191
241568 4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15 466
241567 사적인 얘기만 너무많이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6 사회생활 2013/04/15 2,805
241566 전남친의 태도 18 .... 2013/04/15 4,106
241565 병원에서 엑스레이 필름이 천장으로 이동하는 거 뭐라고 하나요? 3 뭐에요, 그.. 2013/04/15 1,404
241564 정수기 갑은 뭘까요.. 4 정수기 2013/04/15 2,051
241563 차가 사고 싶어요. 6 ^^;; 2013/04/15 1,081
241562 ebs문제집을 푸는 게 나을까요? 2 중1 2013/04/15 1,088
241561 포토메리온 저렴히구입할수있는곳 알려주세요. 2 베네치아 2013/04/15 2,850
241560 싸이 3 sadpia.. 2013/04/15 1,930
241559 아이패드에서 pooq어플, 결제했더니 서비스 아직 아니라네요. 7 국화차 2013/04/15 1,177
241558 남편과의문제로 여기에 올릴거라.. 13 .. 2013/04/15 3,258
241557 건과일 얼려도 되나요? 1 ㅁㄴ 2013/04/15 704
241556 어제 차선변경하다가 여성분한테 엄청 혼났네요... 13 무서워 2013/04/15 3,515
241555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2) 129 수학강사 2013/04/15 7,495
241554 미국은 동아시아를 어떻게 지배했나 4 .. 2013/04/15 752
241553 나라도 사주 맞추겠습니다. 5 .... 2013/04/15 1,821
241552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하는게 좋겠죠? 8 글쎄 2013/04/15 1,977
241551 아..창피해서 다시 일어나 글써요..ㅠㅠ 27 ........ 2013/04/15 14,687
241550 겨드랑이 제모하려는데 아픈가요?ㅠㅠ 5 여름대비 2013/04/15 2,358
241549 주변에 흔한,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 301 ... 2013/04/15 17,736
241548 박사임 아나운서는 참 이쁘고 세련된거 같은데 안뜨네요ㅡㅡ 9 갈매기갈매기.. 2013/04/15 4,403
241547 아들이 카톡을 깔았다가 지웠다는데요.. 4 카톡 문맹 2013/04/15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