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유치원 보낼 때까진 잘 몰랐는데
초등학교 보내니 학교에서 의외의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되네요.
쉬는 시간엔 운동장에서 계속 뛰어다니고 노는 활기차고 씩씩한 아이
방과후 수업을 매일매일 일주일에 4가지를 하는데
모두 재밌다고 더 하고 싶다고 욕심 부리는 아이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아이..
뭐든지 하고 싶어하는 아이..
반에 아는 친구들 아무도 없는데도
학교가 너무 재밌다며 활짝 웃는 아이..
목소리는 쩌렁쩌렁하고 자신있는 아이..
어찌 이런 아이로 컸는지 감사하네요.
저는 새로 시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많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 많고
저혈압이고 체력 약해서 2시간만 밖에 있으면 빌빌거리고..
목소리는 작고 자신감없이 얘기하는 편이고..
저런 특성들은 타고나는 걸까요 교육으로 되는 걸까요.
제가 직장다니느라 직접 키운 기간이 짧아서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저렇게 예쁘게 커 준 게 너무 감사합니다.
딸이 저를 닮지 않아서 좋아요..
..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3-03-08 14:00:35
IP : 112.170.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3.3.8 2:09 PM (218.52.xxx.100)네 저도 그마음 알아요 제딸도 물러터진 저 안닮고
암팡지고 야무져서 너무 좋아요2. zz
'13.3.8 2:19 PM (116.39.xxx.36)엄마가 잘 키우셨네요.
이젠 어깨 펴고 웃으셔도 돼요.3. 맞아요
'13.3.8 2:24 PM (202.30.xxx.226)엄마가 잘 키우신거죠.
저도 큰애가 제 성격 안 닮고 둥글둥글하고 차분하고 참을성 많아서 좋아요.
근데 또 작은애의 저 닮은 욱하는 성격도 도를 안 넘으니..나름 까칠해보여 좋구요.4. ..
'13.3.8 2:29 PM (61.75.xxx.114)부러워요~ 아빠가 그러신편인가봐요. 아무리 잘 키워도 타고난 기질을 넘지 못하는데, 타고난 성격이 좋은 아이인거 같네요.
5. 그건
'13.3.8 2:30 PM (122.40.xxx.41)타고나는걸거에요
6. ..
'13.3.8 2:53 PM (1.225.xxx.2)저도 제 딸이 저 안닮아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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