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결정 혹은 변경시에 아이의견을 어느정도 반영하시나요?

shallyco 조회수 : 662
작성일 : 2013-03-08 11:37:06

유치원, 어린이집 결정할때 어느정도 아이의견을 반영하시나요?

6세 여자아이인데 작년 유치원 경쟁에서 어렵게 사립,병설 한군데씩 됐는데도, 기존 어린이집을 다니겟다고 하네요

많은 설득을 하고 오티도 다녀왔지만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어린이집은 7세반까지는 있지만, 대부분 유치원으로 옮겨가는 추세이고, 한두명씩 빠지고 있네요

따라서 올해는 6,7세분반이지만 내년에는 어찌될지는 모르겠구요

아이랑 가장 친한 친구가 현재 어린이집에 남아있어서 아이가 더욱 안갈려는 경향도 있어요

물론 원장 선생님 이하 선생님들은 좋으시고, 아이가 4살때부터 다닌곳이라 안정감은 있습니다. 직장맘인 저도 편하긴

하구요. 하지만 다들 유치원에 자리가 생기면 바로 빠져나가는 이 상황에서 언제 아이들이 빠질지도 모르겠고

지금도 6세 20명중에 여자아이는 6명정도 밖에 안됩니다. 더구나 공간이 아무래도 유치원보다는 협소한 편이구요..

올해는 그럭저럭 지내겠지만, 내년 7세때는 어찌될지 그게 걱정인데.. 어차피 지금 포기하면 유치원으로 갈아타는건

안될것 같아요.. 아이성향이 낯가림이 심하고, 예민한 성격이라, 어찌해야할지..

주위에서는 그냥 옮겨서 적응을 시키면 된다고 하는데.. 제가 마음이 약한건지...

오티때도 유치원입구에서부터 울고불고 안들어간다고 난리였네요.  

기관결정할때 아이의견을 어느정도 반영하시나요?

IP : 175.214.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8 11:42 AM (125.128.xxx.77)

    좀 어렵네요.. 사실 그 나이에는 아이가 정상적 판단을 하기는 어려우니까요..
    저두 평상시에는 많이 존중해주는데 기관은 좀 그렇더라구요..
    초등학교 들어가서 학원 문제는 아이 의사 80% 이상 반영해요..
    근데 7세까지는 아직은 엄마가 어디가 좋은지 판단하고 잘 설득해나가시는게 맞는듯

  • 2. 고민
    '13.3.8 12:23 PM (175.198.xxx.56)

    제가 잘 다니는 어린이집을 7세때 바꾸어 주었는데 아이가 1년동안 왕따당한다 하면서 엄청 힘들어 했어요.

    저는 아이들은 금방 적응할거라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요즘은 기본 5세부터 유치원 보내는 경우가 많아서 다디던 아이들이 친분이 형성되면 6세부터는 편가르기가

    심한것 같더라구요.

    친한 친구도 있고, 특히 교사들이 괜찮다면 굳이 옮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직장맘이시면 기존 어린이집 교사들 성향을 아실테니 잘 판단해서 선택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548 퇴직연금도 현금자산에 속하는걸까요?? 2 .... 2013/04/02 1,285
235547 불안한 노후.남편이 연하라 다행이다. 2 가키가키 2013/04/02 1,606
235546 신용카드 연회비 질문드려요~ 4 비취향 2013/04/02 929
235545 그들이 이렇게 큰 공분을 불러일으키는건 본인들 면죄부받고자 남을.. 8 2013/04/02 1,587
235544 젤리씹다가 금니가 쑥 빠졌는데.. 치료비가 얼마쯤? 8 금금 2013/04/02 7,683
235543 강서구청 4거리에서 목동 현대 백화점까지 먼가요? 3 ... 2013/04/02 605
235542 박근혜 대통령 '격노' 19 세우실 2013/04/02 3,324
235541 경찰 "박시후 준강간 및 강간치상 기소의견 송치.. 1 헐??? 2013/04/02 1,164
235540 전화영어 수강안내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네요 커피프린스2.. 2013/04/02 399
235539 양도세신고 직접하기도하나요 1 세금문의 2013/04/02 1,769
235538 샴푸 이렇게 해보니까 좋네요 12 atta 2013/04/02 5,640
235537 딸 아이가 흘리고 다니는게 너무 많아서 화가 나요 2 ... 2013/04/02 628
235536 휘슬러 비타빗 프리미엄 깊은형 압력솥 쓰시는 분 어때요? 3 휘슬러 2013/04/02 4,093
235535 사업에 성공하신 남편분들 2 내조 2013/04/02 1,627
235534 당귀세안 후 부작용? 홍조 3 아이비 2013/04/02 1,842
235533 야×르트 회사에서나오는비타민 1 비타민 2013/04/02 400
235532 대학생 딸래미 외모걱정 22 ㄹㄹㄹㄹ 2013/04/02 4,058
235531 송씨 보며드는생각이 8 ㄴㄴ 2013/04/02 2,350
235530 집에서 자유롭게 부업하실 현실적인 수입방안 제시합니다. 2 프리랜서 2013/04/02 2,483
235529 화면캡쳐..갑자기 그림판이 안되네요.. 1 화면캡쳐 2013/04/02 505
235528 팀 버튼 전 미리 예매하고 가면 좀 낫나요? 4 .. 2013/04/02 817
235527 엄마 모시고 여행가는데요 ... 2013/04/02 432
235526 장터에서 농산물 판매~~보름이 지난 지금도 입금 안하고 연락도.. 9 주현맘 2013/04/02 1,471
235525 남편이랑 설경구에 관한 이야기중에... 17 ******.. 2013/04/02 4,915
235524 4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02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