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 안가겠다고 울고...
저도 맘이 아파 울고...
일년 어린이집 다니고..어쩔수없이 유치원으로 옮겼는데..
애는 집에와서 유치원 얘기 하지도 못하게 하고요...
자기전에도 유치원안가고 싶다고 징징거리다 잠들더니..
오늘은 몸부림치며 우는애를 버스태워보내고 나니..
제 맘이 갈래갈래 찢어지네요.
그래도 어린이집 다녔던 아이라... 좀 수월할 줄 알았는데...
어찌...어린이집 처음 보냈을때보다 더 힘든것같아요..
단호하게 대해줘야할지... 니맘안다고 위로해줘야할지....
저도 갈팡질팡 하고...
아이한테 어떻게 잘 말해줘야 아이도 금방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고수어머니들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