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아들 키가 1번이라네요...

들맘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13-03-08 10:20:19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한 둘째아들  당연히 1번될줄 알았지만 확정되니까 심란하네요...먹는거나 체형을 저를 너무 닮은 아이 ..저도 학교다닐때 1번을 맡아서 하긴했지만 요즘 애들 너무 크다보니까 이제라도 더 잘먹이고 재우고 해야겠어요...

님들 어떤방법으로 아이들 키 키우세요...간절히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IP : 121.166.xxx.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사현정
    '13.3.8 10:23 AM (203.251.xxx.119)

    애들 키는 중학3~고3때 확 큽니다. 걱정 안하셔도...

  • 2. ㅇㅇ
    '13.3.8 10:25 AM (39.7.xxx.218)

    저흰 남편이 작아서 걱정인데 큰애 태권도하고 키가 많이 컸어요 꼭 그것 때문이라고 할순없지만 키크는체조도 하고 많이 뛰어놀고 하게되니까 영향은 있겠죠 아침밥은 꼭 먹이구요 다리 많이 주물러주고요^^ 그래도 키는 유전만큼 환경도 중요하다고 하니까 엄마가 많이 노력하면 클거라생각해요

  • 3. 키...
    '13.3.8 10:26 AM (124.5.xxx.179)

    속상하시죠? 제 딸은 지금 6학년인데 6년연속 키번호 1번이예요..ㅠㅠ
    뭐 고가의 성장탕도 먹이고 줄넘기 매일 시키고 일찍 자도 .........뭐 그렇습니다..
    에구...내년이면 중학생인데 맞는 교복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키가 겨우 139랍니다.
    늘 속상하지만 그러려니 해야죠..성장호르몬은 잘 분비되고 있다고 해서 호르몬 치료는 안받았어요.
    제 목표는 울 딸 키가 제 키만큼(158) 이라도 되는것입니다..참 소박하죠??

  • 4. ^^
    '13.3.8 10:29 AM (61.98.xxx.46)

    물론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는 하비나, 노력할때 제일 중요한 건

    9시에 꼭 재우기, 자는 방에 휴대폰 등등 소음없고, 어둡게...성장호르몬 나오는 시간에 푹 자게 하기

    양이 작더라도 골고루 영양섭취하게 만들기 (채소+과일+유제품), 영양제는 가정마다 알아서..

    운동 한 가지 시키기

    이런 게, 제경우에는 크게 도움을 받았어요. 가장 기본적이지만, 그래도 정말 중요한 원칙같더라구요.

  • 5. dlfjs
    '13.3.8 10:31 AM (110.14.xxx.164)

    유전 영향 아니면 작은아이들 특징이 비슷해요
    늦게 자고 예민하고 잘 안먹고 운동 안하고요
    그거만 반대로 하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저도 아이가 작은편이라 여러가지 많이 해봤거든요 저보단 좀 컸으면 해요

  • 6. ....
    '13.3.8 10:39 AM (218.158.xxx.95)

    아직 초1이니까 앞으로 클 기회는 많네요
    우리딸 잠 정말 잘자고 많이 잤었어요
    그때문인거 같아요
    지금 애가 스트레스받을만큼 멀때같이 커요(->이거 자랑아녜요)

  • 7. 골고루
    '13.3.8 10:44 AM (203.128.xxx.42) - 삭제된댓글

    먹이시고
    잠을 충분히 자게 하세요
    아이들은 잠자는 시간에 키 크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그게 10시부터 2시사이래요

    아역 연예인들 대부분이 키가 작은 이유는
    그 나이때 충분히잠을 못 잤기때문이래요

    우유먹는건 그닥 효과 없는거 같구요
    육류 섭취 충분히( 애들은 필히 고기 먹여야 한다고해여)하고
    잠을 많이재우세요

  • 8. 골고루
    '13.3.8 10:45 AM (203.128.xxx.42) - 삭제된댓글

    이어서
    너무 과도한 운동은 성장판에 오히려 무리가 간다고 해요
    운동은 적당히...

  • 9. 저희 둘째아들도
    '13.3.8 10:49 AM (116.41.xxx.233)

    작아요..올해 5살인데 연말에 태어난 아이라 또래에 비해 당연히 자기만 체격도 절 닮았는지 작네요..
    태어나서 십 몇개월경 받은 영유아검진때 100명중 6번째..
    제 키가 작은지라..절 닮아 작진 않을까 걱정되서 단백질섭취에 특히 신경쓰고 열심히 먹여서 그런가
    얼마전에 검진했더니 100명기준 30번째 됐네요...ㅎㅎ

    올해 새로 들어간 유치원에서 원복 구입할때 부원장쌤이 울 아이보더니...
    정말 작구나..이래서 좀 맘 상했어요..

  • 10. 정말
    '13.3.8 10:56 AM (112.168.xxx.7)

    애들 잠 많이자면 정말 키가 확실히 큰가여?유전적으로 작은애들은 잠 많이자도 키가 작지않나요?
    잠 많이 안자도 키큰애들도 있지않을까요?우리시누이 아들은 잠도 늦게자구 잠을 많이 안자구..예민한데도 키가 반에서 젤 크다구 하던데요

  • 11. 윗님
    '13.3.8 11:07 AM (211.179.xxx.254)

    유전적으로 큰 애들은 잠 많이 안 자고 운동 안 해도 큰 경우가 많아요.(물론 100%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바로 저희 아이들이 그런데요
    저는 평균보다 좀 더 큰 키이고 남편이 182,3 정도 되는데
    중1 딸이 벌써 170 가까이 되고 6학년인 둘째도 생일이 늦음에도 학급에서 세손가락 안에 들어요.
    우리 애들요, 밤 12시 넘어 자도 제 시간에 제깍 일어나고 휴일에도 절대 늦잠 안 자요.
    그리고 크면서 완전 아기 때 말곤 낮잠이란 걸 모르고 자랐을 정도로 잠 없는 애들이에요.
    게다가 운동은 완전 몸치ㅠ 학교 체육 외엔 하는 운동 없어요.
    우유도 안 먹어서 급식으로 나오는 거 가져오면 제가 마셔요.
    아무리 봐도 후천적 요인보다는 유전적인 요소가 절대적인 아이들인 경우죠.

  • 12. 루루~
    '13.3.8 11:28 AM (220.72.xxx.195)

    유전인자가 중요하지만 작은 유전인자라도 최선을 다해서 키워보실려고 하는거잖아요...
    며칠 전에 신문에서 봤는데 밤늦게 먹는 것도 성장호르몬 분비를 더디게 한다네요.

  • 13. 디케
    '13.3.8 3:09 PM (112.217.xxx.67)

    다리 많이 만져주세요. 복숭아 뼈를 기준으로 아이 네번째 손가락 정도 높이의 다리 부분 바깥쪽 안쪽을 꾹꾹 눌러 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엄지발가락 많이 만져주고요.
    취침전 후로 쭉쭉이 많이 해 주시고요. 발꿈치 들었다 올렸다 하는 운동 집에서 시키구요. 매일 줄넘기 200개 하면 좋다고 해요.
    그리고 운동 중에는 수영이 좋다고 합니다.
    유전이 가장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후천적인 일에 매진 해서 꼭 키 키우세요.

  • 14. 내안의천사
    '13.3.12 6:15 PM (175.210.xxx.189)

    성장 맛사지가 효과가 있을까요? 실행하기가 쉽지가 않아요..할 일이 너무 많아서..
    암튼..저도 우리 애한테 신경 좀 써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449 냉장고 코드가 빠져 있었어요 ㅜㅜ 5 멘붕 2013/03/08 1,067
227448 광장동 근처 피부관리실 추천해주세요 맛사지 2013/03/08 426
227447 누구 말이 맞는지 좀 봐주세요 41 ㅇㅇ 2013/03/08 7,939
227446 다른카페에서 퍼왔어요..천천히 읽어보세여 ㅋㅋ 33 올리 2013/03/08 15,172
227445 유치원모임 진짜 난감해요 12 2013/03/08 4,069
227444 별명을 부르는거 하지 말라고 해야겠죠? 6 ... 2013/03/08 969
227443 역시 집에서 튀긴 치킨이 갑 8 또 튀기겠다.. 2013/03/08 2,549
227442 맛난 토마토 판매처 아시는분.. 1 밤고 2013/03/08 552
227441 인라인 중고가격 이정도 괜찮은건가요? 11 ss 2013/03/08 1,039
227440 치과 치료받을때 항상 얼굴 다 가리나요? 6 ...,. 2013/03/08 2,453
227439 마트에 천혜향 맛있어요 1 천혜향 2013/03/08 1,043
227438 수업 1 수준별 2013/03/08 551
227437 동네의 대기환경(미세먼지 등)을 알 수 있는 사이트들입니다. 3 ..... 2013/03/08 1,120
227436 분당 저렴하면서 잘하는 미용실추천부탁드려요 6 깨어있는삶 2013/03/08 2,953
227435 홈쇼핑에서 파는 봉매직기(?) 어떤가요? 레몬 2013/03/08 623
227434 고소영 쇼핑 14 방울 토마토.. 2013/03/08 7,210
227433 가족카드로 발급받았을때 공인인증서는? 3 카드가뭐길래.. 2013/03/08 1,712
227432 아이리스2가 왜 저조할까요..?? 15 jc6148.. 2013/03/08 3,761
227431 허리디스크. 잘하는 선생님 아시는분~~ 2 걱벙마누라 2013/03/08 726
227430 제가 교복 자율화 시대때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21 아줌마 2013/03/08 2,910
227429 피티 15회의 효과.... 5 운동 2013/03/08 11,204
227428 차화연 왜??이덕화에게 부동액 탔나요?? 2 야왕 2013/03/08 3,251
227427 스타킹에 사치했어요 18 사월의눈 2013/03/08 5,117
227426 어떤 색 구두 사시겠어요? 2 고민중 2013/03/08 1,155
227425 남친 아버님 칠순 선물걱정이예요 5 .... 2013/03/08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