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관련 점쟁이 대할때 조심해야할 부분 하나.

리나인버스 조회수 : 3,868
작성일 : 2013-03-08 10:16:55

개인적인 비밀이나 기타는 얘기하지 마시고 그들이 얘기하는 것만 듣고 계세요.

그들에게 얘기한 얘기가 부매랑이 되서 자신의 뒤통수를 칠수도 있습니다.알게 모르게 점쟁이들끼리 연결이 되서

소문이 쉽게 납니다.

거기에 요즘은 인터넷까지 가세해 있기 때문에 점쟁이 한테 가서는 점보는데 필요한 기본 정보 이외에는 일체 입을 다무시기 바랍니다.

점쟁이를 자신의 남친이나 여친이라고 생각하시고 대하세요.

그럼 탈이 없습니다.

IP : 121.164.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뭐
    '13.3.8 10:22 AM (223.33.xxx.172)

    아예 발걸음을 말아야지 뭔 말씀을..

  • 2. 리나인버스
    '13.3.8 10:24 AM (121.164.xxx.227)

    답답한 사람들이 가끔 찾아가거든요.

  • 3. 화초엄니
    '13.3.8 10:25 AM (210.113.xxx.106)

    전 동네에서 용하다고 소문난 데 갔었는데..
    저보고 무조건 굿하라고~ 자기는 욕심이 없어서 싸게 해준다면서
    묻는 말에는 대답도 안 해주고 무조건 굿만 권하더라구요.

    모시는 신이 있냐고 물으니~(대학교때 민속학 수업을 좀 들었음)
    자기 스스로 만물의 도를 깨우쳤다나 뭐라나....

    그 다음부터는 그런데 절대 안가요.

  • 4. 다 그런 건 아니구요....
    '13.3.8 10:25 AM (175.215.xxx.24)

    그런 사기꾼들이 더러 있습니다.
    오랫 동안 사주 역학 하시는 분들은 그 사기꾼이 어떤 놈인지, 이름 등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대구의 신 뭐시기.... 자궁살이 어쩌고, 그렇게 홀리구는, 팬티에 그 동안 거친 남자 이름을 적어라! 그리고는 태운다나? 뭐라나?.... 실제론 태우지 않고, 자기가 보관하죠.
    그러면 칼 자루는 사기꾼 놈 손에....
    암튼, 여러 질 나쁜 놈들이 여기 저기 있으니, 조심 조심....
    아~ 부산 동래에.... 자칭 서울대 공대 나왔다는 사기꾼은.... 오늘 같이 하룻 밤? 그런답니다.
    여자분이 정색을 하면..... " 자기가 모신 할아버지가.... " 어쩌구 둘러 댄다네요.
    근데, 신기라고는 전혀 없는 사기꾼이구요.... 둘러 대는 말이 그렇다네요.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구요, 시중과 마찮가지로 선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 5. 이건좀
    '13.3.8 10:47 AM (203.128.xxx.42) - 삭제된댓글

    누가 누군지알고 말을 옮길까요?
    좀 아닌거 같네요

  • 6. 리나인버스
    '13.3.8 10:52 AM (121.164.xxx.227)

    저는 느낌점을 얘기하는 거니까 근거 제시해 달라고 하면 못합니다.

    개인정보 비밀을 얘기하시던 안하시던 그건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 7. //
    '13.3.8 10:56 AM (211.202.xxx.62)

    상상력이 굉장히 풍부한거 같아요
    제 댓글은 그냥 참고만 하세요 ^^ 열내지 마시고

  • 8. 리나인버스
    '13.3.8 10:58 AM (121.164.xxx.227)

    열내며 난리치는 분들이 열내지 말라고 하니 참 이상하군요.


    항상 열내며 오버하시는 분들은 제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해 주십시요.


    적반 하장도 유분수라고 했습니다.

  • 9. ..
    '13.3.8 11:23 AM (211.176.xxx.24)

    점 보는 것도 가는 사람이 가죠. A 점쟁이에게 이야기한 걸 B 점쟁이가 알고 있을 수 있죠. 스토리 라인만 알 수도 있고 사람 자체를 인지할 수도 있죠.

    사람사는 게 거기서 거기인데, 한 사람의 인생을 세세히 알게 되면 패턴이 읽히게 되어 점치기에도 용이하죠.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예전에 접했던 사람과 비슷한 유형이구나하면서 조언해줄 수 있고.

    점쟁이 사회도 좁다면 좁을 것이고 X-file 식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할 수 있죠. 근데 점 보러 가서 사적인 이야기 세세하게 안 할 수도 없고. 정확한 이야기를 듣고 싶기에. 조절을 잘 해야 할 듯. 어찌보면 점쟁이 사회와 금융업계가 세상에 대한 정보를 가장 세세하게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신과의사는 의사윤리라도 있어 대응할 수 있지만, 점쟁이에게 이런저런 하소연하다가 뒤통수 맞으면 제어하기가 용이하지 않지요. 나의 지인이 점쟁이들과 짜고 나를 상대로 사기칠 수도 있죠.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메커니즘이나 점쟁이 화술에 빠져드는 메커니즘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808 뉴스킨 갈바닉 기구. 그냥 얼굴 롤링 기구 사다해도 비슷하지 않.. 3 얼굴문지르는.. 2013/06/14 3,280
263807 1993년 10월 서울의 영상을 찍은 것입니다 2 1993년 2013/06/14 1,093
263806 82에 이런글 빼면 글 몇개 안남을거 같네요.... 34 ㅇㅇㅇ 2013/06/14 2,351
263805 모 시중은행, 본인확인 없이 예금 인출해줘 '물의' 5 너무합니다... 2013/06/14 1,665
263804 분당이우학교 아시는 분 궁금해요.. 8 대안학교 2013/06/14 4,099
263803 제 다이어트 방법인데 괜찮을까요.. 7 정말정말 2013/06/14 1,633
263802 별짓을 다해도 안되는 O 기. 사람 불러야 하는거죠? 6 ;;;; 2013/06/14 1,053
263801 무엇에 홀릭하면 좋을까요?(현 야구...ㅠ.ㅠ) 3 홀릭 2013/06/14 706
263800 걱정이많아 만사 귀찮을때 몸챙기는법좀 알려주세요 힘내기 2013/06/14 620
263799 아파트 114제곱미터면 몇평이에요? 3 평수 2013/06/14 20,514
263798 중딩 아이 cc 크림을 자꾸 사달라고 해서요..;; 11 ... 2013/06/14 2,041
263797 비데 사용하세요? 1 비데 2013/06/14 598
263796 아무리 남편하고 싸웠다고해도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닐까요? 23 신기함 2013/06/14 6,935
263795 전병헌 "전두환 은닉재산은 9천334억" 11 샬랄라 2013/06/14 1,871
263794 왜 국가기관에서 계약직 쓰면서 계약서 대로 안하는거죠? 3 계약서 2013/06/14 757
263793 김사랑이랑 박지성이랑 뭔가 있나보네요 30 .... 2013/06/14 21,742
263792 호텔을 예약할때... 4 호텔 2013/06/14 982
263791 ”신뢰성 공공기관에 안 뒤져” 새한티이피 뻔뻔한 주장 1 세우실 2013/06/14 514
263790 기도부탁드려요 43 별주부 2013/06/14 1,640
263789 전 주식하면 안되는 거였나봐요ㅜㅜ 6 에휴 2013/06/14 2,668
263788 2007년 이후 출산하신 분들, 임당검사비 환불받으세요.. 23 .. 2013/06/14 2,286
263787 40살이면 늦긴하지만. 충분히 결혼해서 잘살나이죠 6 ㅎㅎㅎㅎ 2013/06/14 1,898
263786 세팅 머릿발인데 이리 축축하게 비 오면 내 모습은.. 2 비 오는 날.. 2013/06/14 688
263785 일일계획표 일주일째 실행 중. 1 아자자 2013/06/14 732
263784 융자 있는 아파트 전세 들어가기 4 앨리스 2013/06/14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