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를 입양하려고 보고 있는데요...

..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13-03-08 10:14:39

제가 보는 강아지는 파양되는 강아지들에요.

유기견은 아니고 책임비 정도 받고 보내는

키우다 2년안쪽으로 사정에 의해 내놓는 강아지인데요

물론 개개인 마다 다들 피치못한 사정이 있겠지만

어떤 분들은 조건이 너무 까다롭네요.

강아지가 이뻐서 키우고 싶어도

조건에 저희집을 와보겠다 지속적으로 저와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

강아지 소식이 궁금하겠지만 그건 좀 아니지 않나요? ㅠ

얼마만에 한번씩 사진 보내달라는 정도는 이해됩니다만.....

물론 심사숙고해서 데려오면 잘 키울생각이지만

그 조건들이 부담스러운게 제가 이상한 걸까요? ㅠ

IP : 118.219.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큼
    '13.3.8 10:26 AM (59.6.xxx.103)

    강쥐에 대한 애정이 있다는거고, 입양한다고 데려가서 방치하거나 학대하거나 재분양하거나.. 그런나쁜분들이 종종 있기때문에 걱정하는 마음이실거에요 . 그래도 보통은 가족들 모두 동의하는지 , 그리고 블로그 등에 사진 올려달라. 연락계속하면서 종종 사진보내달라. .그정도만으로 충분할것같은데..과하긴하네요 ~

  • 2.
    '13.3.8 10:30 AM (121.186.xxx.144)

    한마디로 웃기네요
    그렇게 애정이 넘치는 사람이 왜 개를 버린다는지 원

    일단 자기집에 들어온 생명 버리는 사람이
    애정 많은 코스프레 웃기지도 않아요

    전 제가 직접 길에서 데려와서 기르고
    몇마리 분양 보냈지만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 보낸다는 사람들 너무 웃겨요

    어리고 이쁠때 딱 키우고
    나 좋을때만 키우고
    나 안 좋아지면 남 주면서
    말들이 많은지

    유기견 아이들도 예쁜 아이들 많아요
    우리집에 있는애도
    길에서 봤을때 대걸레인줄 알았는데
    미용 해놓고 키우니까
    지금 보는 사람마다 다 이쁘다고 하거든요
    어떤 몽이든지 사랑주면 이뻐져요

  • 3. //
    '13.3.8 10:35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파양하시는분한테 둘째 입양했는데요,, 한번씩 보러오겟다해놓고는,,, 한번도 보러 안오시더군요,,
    그냥 말뿐인 경우도 많아요,, 사진은 한번 보내줬어요,,그러니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그냥 입양보냈는데 괜히 중간에 버리고 그럴까봐 단도리 하는거 같아요,,

  • 4. qqqqq
    '13.3.8 10:45 AM (211.222.xxx.2)

    지도 버리는 주제에
    하도 버려지는개가 많으니까
    딴엔 걱정이라고 하는짓인거지요

  • 5. ..
    '13.3.8 11:31 AM (180.71.xxx.20)

    저는 아가때 데려와 이제 곧 5년이 되는데..
    우리집녀석 사진이나 소식을 종종 보내주고 있어요
    혹시 귀찮아하지않을까싶어 물어보니 너무너무 고맙다고 하던데요
    입양전 평생 가족으로 함께한다 생각했는데 어떤사정인지 모르겠지만
    보내려는 견주분에 맘이 워낙 입양후 파양 재분양하는 경우가 잦으니 안심이 안되었나보네요
    파양되는 강아지들만 분양받아 엄청 낮은분양비로 데려와 알바하는 학생들도 많고 전문 업자들이 있으니
    견주분이 그럴려는 맘은 이해가 됩니다
    저라도 제가 파양을 하는 입장된다면 그리할거같고 분양을 받아 데려와서 견주가 원하는데로 해줄수있을꺼
    같아요 그게 크게 곤란한정도는 아니닌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432 사돈 팔촌까지 자랑 1 감정노동 2013/03/19 660
230431 르크루제 머그잔 어떤게 좋을까요? 6 르크 2013/03/19 1,881
230430 개인정보 유출때 어듷게 ㄱㄱ 2013/03/19 264
230429 스마트폰으로 교체 2 남편의 반대.. 2013/03/19 567
230428 한솔그룹 최초 폭로, "4대강사업 담합했다" .. 6 샬랄라 2013/03/19 1,123
230427 이런 경우 시댁조카에게 어찌해야할까요?ㅜㅜ 18 손님 2013/03/19 3,419
230426 애보는데 한달 40만원이면 적은돈 아닌가요? 7 .. 2013/03/19 1,617
230425 방금 집 보고 갔어요.. 6 .. 2013/03/19 1,804
230424 변액연금 여쭤볼께요.... 2 연금 2013/03/19 654
230423 주부루저같아요....집안일 왜이리 싫고 못할까요.. 4 2013/03/19 1,604
230422 일본어 배울때 한자도 무조건 같이 배워야 하나요? 7 zz 2013/03/19 1,765
230421 파마결 살게하는 컬링에센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8 파마가안나와.. 2013/03/19 3,351
230420 시험보고 난 뒤에 느낌은 왜 맞지 않는 걸까요? 이상해 2013/03/19 335
230419 예전에 김연아다큐에서 일본의 신발장인 찾아가서... 5 스케이트화 .. 2013/03/19 4,115
230418 “연봉 9500만원 귀족노조” 발언했다 소송당한 MB, 군색한 .. 1 세우실 2013/03/19 774
230417 소비양극화 심화…서민들은 의식주 비용↑, 부자들은 여가ㆍ교육 비.. 1 먹고만 살아.. 2013/03/19 883
230416 너무 예쁜 구두, 뒤꿈치를 양보할 것인가 6 뒤꿈치다까임.. 2013/03/19 1,305
230415 코디 조언해주세요..검정 자켓 1 코디 2013/03/19 719
230414 지은지 20년된 빌라 곰팡이 문제 어떻게 하나요? 6 .. 2013/03/19 1,433
230413 곰팡이 메주 2013/03/19 336
230412 아들하고 이틀째 냉전중인 얘기 좀 들어주세요. 7 고2아들 2013/03/19 1,163
230411 부끄러운 질문..먹거리관련 11 도시녀 2013/03/19 1,861
230410 우울할때 읽으면 기운 날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5 .... 2013/03/19 1,101
230409 자존감이 낮고 멘탈이 불안정한성인이 고칠수 있을까요? 6 자존감 2013/03/19 3,222
230408 정부, IMF발 신용불량자 금융사면 추진 imf 2013/03/19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