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작년 여름에 처방받고는
먹을 용기가 없어서 그냥 갖고만 다니다가..
(하도 부작용들에 대해서 말이 많아서요..)
요즘 무절제한 식습관으로 살이 붙길래
먹기 시작한지 5일째 됐는데요..
아디펙x라고 아시는분은 아실꺼에요..
이게 독하다고 해서 반알씩만 먹는데
다행히 가슴두근거림이나 불면증 입마름 모 이런 부작용은 전혀 없는데..
(그럼 또 늙어서 치매온다 뇌에 안좋다 이런말씀 하실분들 계실테지만;;)
암튼 근데 제가 반알만 먹어서 그런건지..
배고픈건 똑같이 느껴지는데 원래 그런가요?
물론 식욕은 억제가 되요..
그렇다고 완전히 먹고 싶은 욕구가 없는건 아니고요.
예전에 100%였다면 지금은 한40%정도?
그냥 제 의지로 참아지는 정도거든요?
한알 다 먹으면 배고품 자체도 없을까요?
(그렇다고 한알 먹을껀 아니지만.. 궁금해서요..)
그리고 이약이 내성생긴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한달이상 먹지말라고요..
그럼 한달먹고 한 6개월에서 1년 끊고 다시 먹어도 되나요?
(보통 약물이 몸에서 없어지는데 그정도 걸린다고 알고 있거든요..)
아님 평생에 딱 한달만 먹어야 하는건가요?
아님 전 반알씩 먹으니깐 두달 먹어도 될까요??
어떤사람은 한달먹고 목표체중 도달한뒤에
좀 찔꺼같다하면 하루이틀 먹어서 다시 잡아주고 하는식으로
길게 안먹고 가끔 먹는다고도 하던데..
저도 그럴까 하거든요..
제가 처방받은지가 하도 오래되서 의사가 했던말이 잘 기억이 안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