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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한데 제목과 내용 모두 저 하늘로 날립니다·

나모 조회수 : 14,914
작성일 : 2013-03-08 04:59:28
대문까지 갈 줄이야~~ 흐억!!!
제 글에 관심 보여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제 앞가림 더욱 잘하고 살아볼랍니다^^
그런데 별거 아닌 제 글에 제법 불쾌하시지요?(제가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저는 지운 글보다 더 걱정스런 상황 십여년 지켜봤으니 오죽하까요. 두루 넓게 이해해주셔요. 대인배가 소인배 감싸듯~
남의 자식 고생 안 시키게 서로들 잘 살아보아요~ 저처럼 속좁게 굴지 마시구요 ^.^

다시 한 번 관심 고맙습니다.
IP : 175.223.xxx.228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8 5:01 AM (122.35.xxx.66)

    음 그럼 이제 아들을 호구로 본 사연을 올려주세요. ㅠ

  • 2. ...
    '13.3.8 5:08 AM (86.203.xxx.47)

    모든 아들들이 다 완벽한가요? 비슷한 사람 만나 결혼하겠죠...;;;;;;

  • 3. ....
    '13.3.8 5:08 AM (122.35.xxx.66)

    음 그럼 아직 호구 짓을 당하진 않았군요...
    그 딸아이를 살살 피해서 다니라고 하세요.. ^^;;;

  • 4. anj
    '13.3.8 5:16 AM (58.230.xxx.23)

    원글님도 좀 오버질이 심하세요.ㅎㅎ
    그냥 그런가부다 하면 되지
    뭐 남의 아들 호구냐 어쩌냐..
    미리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로 이 난리신지..
    참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참 많아요. 신기해

  • 5. ..
    '13.3.8 5:22 AM (110.70.xxx.125)

    끼리끼리 만나겠죠 뭐
    그리고 워낙에 그 아줌마가 싫은신가봐요.
    거리두고 지내시면 그꼴 안보실텐데
    하나하나 다 체크하고 차곡차곡 맘에 새기면
    본인이 더 피곤하지않나요?

  • 6. 오버질?
    '13.3.8 5:27 AM (121.165.xxx.189)

    이라하신분 말씀은 좀 오버구 ㅋㅋ
    나모님 말 뭔지 알아요. 사실 아들있는 특히 아들만 있는 저같은 엄마들은 이웃이나 지인들 집에
    저런딸 가진 엄마가 저따위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면 헉소리 나죠.
    저런거 며느리로 들어오면 내아들 등골 다 빼먹히겠다 ..뭐 이런? 하하하
    근데 그것도 지 팔자려니 생각하고 살아요 전. 사실 요즘 젊은 여자애들 대부분 저렇지 않을까요?
    저부터도 미혼때랑 애들엄마,종가맏며느리로 사는 지금 같은사람 맞나? 하는걸요 ㅎㅎ
    딸은 공주요 사위는 멋ㅁ, 아들은 왕자 며느리는 무수리...이 모순 동감이요~~~ㅋ

  • 7. ...
    '13.3.8 5:50 AM (211.234.xxx.69)

    아무리 빈둥대도 예쁘고 집 부자면 시집만 잘가고
    얼굴이 그저그렇고 재산도 그닥이면 비슷한 레벨 남자 만날테니 걱정마세요.
    팔자도둑은 못하는거라

  • 8. -_-
    '13.3.8 5:57 AM (108.27.xxx.31)

    남의 딸 잘못 키웠다고 생각하는 건 그렇다고 치고 딸 가진 엄마가 남의 집 아들을 호구로 본다는 건 너무 많이 갔네요.
    그런 엄마가 런 딸한테 모지리같은 남자 만나서 지지로 고생하고 살라고 해야합니까?

  • 9. ㅋㅋ
    '13.3.8 6:32 AM (218.49.xxx.153)

    처녀적이나 그리 살게 두세요.
    결혼하고 자식 두고 좋은 남편 만나 생활하다보면 다 고쳐질수도 있어요.
    우리 미혼시절 생각해 보세요.^^
    결혼하고 밥 척척 잘해주는 아들 있나요?
    반찬 제대로 할 줄 아는 남편 있었나요?
    아내로 바꿔도 마찬가지...
    지들끼리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웃으면서 배우는거죠

  • 10. 그리고
    '13.3.8 6:33 AM (218.49.xxx.153)

    어학센터 근무시간이 늦은거 보니까 늦게 퇴근하는 사람이네요.

    다시 글 읽어봐도 아주아주 정상적인 처녀들 생활인데...요?

  • 11. 리나인버스
    '13.3.8 6:36 AM (121.164.xxx.227)

    뭐 김치찌개 정도 끓일줄 알고 라면 끓일줄 알고 밥 얻을줄 알면 남편하고 같이 연구하며 가르쳐 가며 살아야지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대신 시댁하고는 좀 거리를 두는 것이 양쪽의 정신 건강에 좋겠네요.

  • 12. ...
    '13.3.8 6:50 AM (86.203.xxx.47)

    나모님 그만 하시면 안되나요? 보아하니 조카인것 같은데, 어른으로서 창피하지 않나요? 요즘 20대 애들 중, 저렇게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쓰신 내용을 남자로 바꾼들 어렵지 않게 찾구요. 그저 친척분이 싫어서 욕하시고 싶으신 것 같은데, 능력 없는 조카를 앞세워 조롱거리로 삼으려는거, 게다가 동조해주지 않는다고 계속 댓글 다시는 행동, 참 보기 그렇습니다.

  • 13. ㅇㅇ
    '13.3.8 6:59 AM (203.152.xxx.15)

    실제로 그런 여자애들이 있다 보니 세상이 웃기긴 한건데 어쩌겠어요.. 그것도 복인걸...
    할줄 아는거 본인 치장하는것밖에 모르던 애도 뭐 남편 잘만나서 사모님 소리 듣고 실던걸요 쩝

  • 14. 모태주부
    '13.3.8 7:01 AM (121.165.xxx.189)

    오~ 나모님, 그사이에 진지열매가 많이 열렸네요 하하하
    나모님 성격 짱먹으세요 저같으면 불끈 솟았을지도...ㅋ

  • 15. ...
    '13.3.8 7:15 AM (1.241.xxx.27)

    님 남성분이세요? 이런글 올려놓고 혹시 다른데다 82의 여자들은 이런식으로 자라서 시집가는걸 최고로 생각한다. 이렇게 올리시려는건 아니죠?

  • 16. 별로
    '13.3.8 7:19 AM (121.55.xxx.140)

    많이 정신나간 아가씨도 아니구만 이렇게도 까이는군요ᆞ허참
    저도 샤워30분하고 외출준비 1시간이상합니다ᆞ멋부리느라 그러는거아닌데도 1시간 족히 걸리는거구ᆢ휴대폰 항상소지하는게 요즘당연한거구 카톡 인터넷 저도 틈나면 계속해요ᆢ뭐 이런것까지 흉보시나요? 읽자하니 딱히 이렇게 씹힐정도도 아니구먼ᆢㅉㅉ 아가씨때 저리 지내죠 언제 저리 지냅니까?
    남의아가씨 냅두세요ᆞ원글님이 그집에대해서 열등감이 있지 않나하는생각이 ᆢ

  • 17. ...
    '13.3.8 7:19 AM (1.241.xxx.27)

    오해라면 죄송하구요. 저도 비슷했지만 결혼해서 지금까지 식구들 밥굶긴적 없고 새벽 기상.
    결혼해서 내내 전업주부일수밖에 없었어도 자격증 몇개 취득해서 일 할수 있는건 다 하고 살아요.
    알고보면 난 그사람을 잘 알고 있지 않을수도 있어요.
    제 사촌중에 한명은 늘 저만보면 혀를 차면서 나무라요. 뭘한다 그러냐. 너는 왜그러냐. 도대체 뭐냐. 이러면서요. 어쩌다 남편불러서 이거좀 해달라 하면 또 남편시켜먹냐. 그애 제 생활 전혀 몰라요. 남자애구요.
    하지만 전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제 사촌올케 되는 그애의 부인은 수천만원의 대출이 있어서 그걸 이 애가 갚아주고 결혼을 시작했고
    결혼후에도 내내 밥을 얻어먹어본적 없고
    올케가 시댁일 그러니까 우리 사촌쪽 집안일도 전혀 해본일 없고 명절 제사 아무것도 안챙기고
    심지어는 유흥에 빠져 매일 밖으로 돈다는걸요.

    그래놓고 그 부인과는 정반대 입장인 저만보면 여자는 다 그렇다며 혀를 차면서 그 부인에겐 못하는 말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아예 명절땐 안만나도록 비껴가요.
    그 부인들 아무것도 안하고 우리집에 와서 마루에만 앉아서 세뱃돈만 받고 가기를
    우리 엄마들으라는듯 시짜들이 어쩌고 성토하는 모습 (일하나도 안하고 명절 인사 와서 밥먹고 돈받아가는것도 시짜노릇인가요.) 도 보기 싫어요.

  • 18.
    '13.3.8 7:22 AM (211.246.xxx.215)

    뭐가 문제지 싶네요
    울아들도샤워한시간에 치장한시간이네요
    아무리봐도 왜 그 처자가 욕먹는것인지모르겠네요

  • 19. ...
    '13.3.8 7:30 AM (211.215.xxx.116)

    지금의 내모습과 결혼전 모습은 정말이지 너~무 달라 ㅜ 어렸을적에 부모님 그늘 아래에서 어리광 피우며 사는거죠 결혼 하면 누가 그렇게 받아주나요
    그래서 친정부모님이 항상 그리운거죠 그분들에게만 전 공주니까요

  • 20. 아들은
    '13.3.8 7:36 AM (211.234.xxx.50)

    아침에 일찍 일어나 후다닥 샤워하고 핸폰은 들여다보지도 않고 카톡도 안하고 밥먹을 시간에 수저라도 놓으며 딱 자리에 앉아 밥먹고 설거지도우며 늘 열공만 하고 여친한테 선물하나 안받고 장가 잘들고싶지않답니까? 남의 자식 쳐다보지말고 내자식부터 보세요...그런 여자를 안 만날만큼 제대로 교육시키고 내자식부터 그런 행동 안하게하면 그만입니다.그래도 취직했다는데 지 밥벌이는 하는거네요.뭐가 남의 아들을 호구로 본다는건지..

  • 21. ㅁㅁ
    '13.3.8 7:39 AM (175.252.xxx.247)

    제목과 본문이 따로 놀고 남의일에 너무 앞서생각하시는듯

  • 22. .......
    '13.3.8 7:41 AM (1.247.xxx.40)

    자기자식자랑 하는것과 남의자식 흉보는것 처럼 꼴불견이 없더군요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몰라요

  • 23. 나모
    '13.3.8 7:42 AM (58.143.xxx.182)

    네네~*^^* 어디가서 남의 아들 호구로 안 보게, 남의 딸 무수리로 안 보게 열쉼히 생활 속에서 언행일치 노력하겠슴다~ 오늘따라 새벽에 일찍 깨는 바람에 여러 동생온니오빠들 달리게 해서 죄송해요^^

  • 24. ㅋㅋㅋㅋ
    '13.3.8 7:47 AM (121.165.xxx.189)

    저 모태주부.
    여러 동생온니오빠들 달리게해서~~~~~ 이 말땜에 저 아침부터 빵터졌어요 어케 하하하하하하하하켁켁
    사래까지 들림 ㅋㅋㅋㅋ

  • 25. gg
    '13.3.8 7:48 AM (1.241.xxx.27)

    님은 나쁜분은 아니네요. 그냥 걱정스러운 여자아이. 정도만 쓰셨어도 욕 안먹었을거에요.
    요즘애들 참 게으르긴 하죠.
    저도 남의 일이 아니라. ㅠㅠ
    쉽게 글케 죄송하다 해주셔서 이상하게 저에게 그런건 아닐테지만 기뻐지네요.

  • 26. ..
    '13.3.8 8:07 AM (220.149.xxx.65)

    저 원글에 나온 여자애가 정녕 이상하지 않다는 건가요?
    특히나, 여자애 엄마 발언은 진짜 읭?? 스러운데요

    저런 여자애 만나서 고생할까 싶어 아들가진 엄마들 걱정스러운 마음도 이해가는데요

    이런 글에 발끈하지 마시고
    집에 있는 따님들 교육 잘 시키면 되시잖아요

    허구헌날 여기 82에 올라오는 시짜 얘기, 남편 얘기 하면서
    그 아들 잘못 키웠다고 시어머니 성토하시는 분들이
    남의 집 딸래미 흠좀 잡았다고 너무들 푸르르 하시네요??

    다들 집에서 그렇게 딸 키우시나봐요?
    여자는 그냥 시집이나 잘가면 된다고???

    저는 제가 시집과 우리나라의 불편부당한 결혼문화와 남녀차이에 너무나 치를 떠는지라
    딸과 아들 모두
    열살 넘어가면서부터 자기가 먹은거, 싼거, 입은거는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아이들로 키우고 있어요
    여자든, 남자든
    스스로 돈벌어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경제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딸아이한테 벌써부터 강조하고 있는데

    다같이 이렇게 잘 키워야지
    누군 저런 식으로 자식 키워서 남의 집 아들 등골 빼먹는 여자로 키우고
    누군 남자, 여자 따질 거 없이 동등하게 키워냈는데
    이상한 시집 만나서 그 시집의 등골빼먹히는 존재로 키워야 하는 건가요?

    잘못 키운 건 잘못 키운 거죠

  • 27. ㅇㅇ
    '13.3.8 8:14 AM (203.152.xxx.15)

    윗님 걱정마세요. 눈 똑바로 달린 아들(또는 딸)들은 호구 안할테니..
    만약 호구잡이 아들(또는 딸)이 있다면 그냥 그릇이 그정도인걸로 생각하는게 정답이에요.
    시집이나 잘가면 되지 한다고 저절로 시집이 잘가지는것도 아니고..
    장가나 잘 들면 되지 한다고 저절로 장가가 잘 들어지는것도 아니고..
    다 지 복만큼 지 그릇만큼 딱 그만한 배우자 만나서 삽니다.

    그리고 남의 자식 잘못키웠다고 손가락질 하지마세요. 그 손가락질중 네 손가락은
    내 자식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 28.
    '13.3.8 8:17 AM (94.79.xxx.195)

    원글님 이상해요.
    남의 자식 신경끄시고 본인 자식이나 신경쓰세요.
    왜 남의 딸을 예비 며느리 보듯 평가하고 뒷담화 하고 난리 예요.

    게임중독이길 해 아니면 벌써부터 여섯시에 일어나서 시집 안간 딸이 십이첩 반상이라도 차려 내야 하나요?
    아들한테 매일 상받고 사시나봐요.

    저정도면 엄청 정상범주 아가씨예요. 남자아이들처럼 게임중독, 야동, 뭐 나가서 술을 마시고
    돌아다니기를해. 자기 공부하고 밥벌이 하는 아가씨더러 뒷담화가 심하네요.
    남의 집 딸이야 언제 밥을 먹던 말던 무슨 상관이예요.. 이정도면 도에 넘치는 걱정이예요.오지랍예요.

    그 엄마야 그럼 딸이 시집잘가서 알뜰이 살림하고 일하고 이러면 좋겠지 우리딸 이런 결점 있으니깐
    이렇게 하자 있는 남자 만나야 할텐데 그러겠어요?

  • 29. ,,,,
    '13.3.8 8:17 AM (110.8.xxx.195) - 삭제된댓글

    전 아들 딸 모두 키우고 있는데요, 원글님이 하고싶은 말 충분히 이해되요.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다들 공부공부 하느라 정작 놓치고 가는 부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 딸도 이제 직장생활 한다고 했으니,,,
    특히 상담일이라면 온갖 사람 다 만날텐데 조만간 철이 들겠죠,,,

  • 30.
    '13.3.8 8:17 AM (61.78.xxx.137)

    내용을 보아하니 걱정 반, 짜증 반이시군요.

    아마 애증이 얽힌 관계이신가봐요 ㅎ

    알아서 잘 해나갈겁니다~~ 걱정마셔요 ~~

  • 31.
    '13.3.8 8:23 AM (118.216.xxx.135)

    어쩌라구...
    저 결혼하기전에 별반 다르지 않게 생활했어요. 엄마도 구정물에 손 담그지 말고 곱게 있다 시집가라고
    근데 결혼하니 그게 되나요? 저 생활은 꿈이었나... 생각하고 엄마로 아내로 살고 있네요. 애도 셋이나 낳고
    프리랜서 재택근무도 하며 바쁘게 삽니다.
    그러니 걱정 접으세요. 할때 되면 다 합니다.

    남의 아들 등골을 빼먹든 말든... 그거야 저 여자애 팔자지요.
    정말 별 시덥지 않은 글로 딸 아들 갈라놓고 원글님이야 말로 이럴 시간에 건설적인 일을 하시지요~

  • 32. ㅇㅇ
    '13.3.8 8:35 AM (180.182.xxx.184)

    조카 걱정이 아니라 아들이 호구 노릇 할까봐 미리 걱정하는 걸로.

  • 33. ..
    '13.3.8 8:40 AM (110.14.xxx.164)

    요즘애들 남녀 불문 비슷하지 않나요
    그분이 그냥 지나가는소리로 한거같고요
    대부분 엄마들 남녀자식 취직하면 이제 결혼만 시키면 한시름 놓겠다는 말 다들 합니다

  • 34. 조카가
    '13.3.8 8:46 AM (118.216.xxx.135)

    아니라 시누이인듯... ;;

    원글님 심정 이해가나...그냥 시누이나 시어머니 흉을 보시지... 그걸 딸 아들 갈라가며 이러는 건 아니죠~

  • 35. ㅇㅇㅇ
    '13.3.8 9:04 AM (180.70.xxx.194)

    우리는 젊었을때 교과서같이 살았답니까? 뉘집아들들은 교과서같이 살다 장가온답니까? 잘아시겠지만 사람은 나이들면서 품성도 바뀌고 단점도 고치며 잘 살아갑니다. 시집갈때쯤엔 그 누구보다 참하게 잘커서 칭찬받고 가면 어쩌시게요? 너무하다싶은 행동은 쓰지않겠다며, 댓글로 줄줄이 흉보시는 모습 정말 별로네요.

  • 36. ...
    '13.3.8 9:10 AM (119.197.xxx.71)

    울 아들 장가가야 정신차릴텐데, 하는 부모도 많잖아요?

  • 37. 한심한 아들
    '13.3.8 9:40 AM (121.162.xxx.6)

    제 조카 데리고 있는데
    밤2~3시까지 게임하다 잠들어
    아침11시에 겨우 깨워야 일어나 아점 먹고
    다시 게임시작
    오후3시 점심 차려주면 먹고
    오후 4시쯤 알바하러 나가서
    9시에 들어와 밥 먹고
    다시 게임시작
    대학 졸업하고 유학 준비한다는 조카일상입니다
    옆에서 보기만해도 숨이 막히는걸요
    그런데 이런 아들들 주위에 널렸던걸요
    원글님 자녀교육 잘 신경쓰세요

  • 38. 근데
    '13.3.8 9:50 AM (211.192.xxx.155)

    남자들도
    술먹고 늦잠자고
    PC방 당구장 다니고
    집안일도 안하는
    아들 둔 부모들은 남의 집 딸들을 호구로 아는 건가요?

    원글님은 아들만 있으신것 같네요.

  • 39. 음?
    '13.3.8 9:52 AM (171.161.xxx.54)

    저도 샤워 삼십분, 외출준비 한시간 걸리고 출근할 일 없으면 12시 넘어 일어나요.
    계속 카톡하고 마이피플로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남편이랑 얘기하고
    밥 별로 안 좋아하고 빵 간식으로 때울때 많아요.
    꾸미는데 돈 많이 쓰고 집안일 거의 안하고요 (이건 체력 문제). 어지르는 편이예요. 가끔 하루종일 집에서 안 씻고 인터넷하고 게임하고 누워 지낼때 있고요.

    그래도 멀쩡하게 좋은 직장 잘 다니고 애기도 잘 키우고 남편이랑 하하호호 행복하게 삽니다.
    남편이 호구냐 하시겠지만 남편도 고기 피자 케익 좋아하고 게으르고 명품 밝히고 그런데
    그냥 둘이서 애기 먹여야 되니까 밥도 하고 남편이 청소기 돌리면 제가 설거지도 하고 안되면 사람 불러 청소하고 우리 이제 절약해보자 하고 돈도 조금씩 모으고
    그러고 살아요. 즐거운데요...?

  • 40. 근데
    '13.3.8 10:13 AM (203.255.xxx.57)

    원글이도 전업주부 같은데 원래 전업주부들이 또 전업주부 며느리 싫어하지 않나요? 자기는 남편 등골 빼먹고 살았으면서 또 아들은 그런 거 못보나 보네.

  • 41. ..
    '13.3.8 12:27 PM (1.224.xxx.236)

    나모님
    좋은 며느리 얻을려면
    좋은시어머니 되실
    교양과 덕을 쌓으세요

    꼭 존경받는 시어머니 되시구요
    아들 잘 키웠단 소리도 들으시길 바랄께요

  • 42. 잘났다
    '13.3.8 1:14 PM (211.36.xxx.173)

    아들이 댁보다 나으면야 참 다행이지만 보통은 부모그림자를보며 크죠
    쯧쯧
    아니 결혼을 꼭 시켜야겠수??

  • 43. j..
    '13.3.8 1:17 PM (211.171.xxx.156)

    원래 전업주부들이 또 전업주부 며느리 싫어하지 않나요? 자기는 남편 등골 빼먹고 살았으면서 22222

    하여간 전업은 다 남편 등꼴 빼먹고 기생하는....

  • 44. ,,
    '13.3.8 2:11 PM (115.140.xxx.42)

    저 처녀때 손가락 까딱안하고 저 비슷하게 지냈지만(더하면 더했을 듯)
    지금 아들키우며 키톡 들락날락 된장까지 담아먹고 삽니다...
    다 케바케...
    넘 걱정마셔요..

  • 45. 원글이 진짜 미친오지랖쩐다
    '13.3.8 2:51 PM (110.70.xxx.206)

    부모 돈 있어서 지 딸 어학연수 보내주는데
    원글이가 왜 욕하고 지랄


    아침 기상 시간 빠르면 9시 => so what?
    샤워는 최소 30분 => so what?
    외출 준비 최소 1시간 => so what?
    핸폰은 24시간 휴대, 카톡과 게임을 주로 하는게 뭐어때서 ? 아이템사서 빚을 지는것도 아니고

    밥은 젓가락으로 깐지락, 군것질은 이것저것
    => 나도 군것질 조아하는데 그게 뭐 어때서
    친척들을 만나면 겨우 고개만 까딱 인사, 부끄러운 듯 => 그럼 버선발로 뛰어나가 들쳐엎고 집에가리?

    원글이 진짜 이상하다
    So what??

  • 46. ㅇㅇ
    '13.3.8 2:51 PM (49.1.xxx.155)

    ㅋㅋㅋ
    웃음만 나오네요...

  • 47. 원글이 진짜 미친오지랖쩐다
    '13.3.8 2:54 PM (110.70.xxx.206)

    나도 저렇게 자라서 지금은 전문직에 돈만 잘벌고 산다
    진짜 어쩌라고?

    아마 원글이는 부모한테 저정도 대우도 못받고 살았나부다 이아줌마야 왠만한 딸들... 다 집에서 공주처럼 편하게 살아요 적어도 시집가기전까지만이라도 손이 물 묻히지않고 편하게 공주대접 해주려고 하는 부모 많거든? 정신차려 이 미친 오지랖 아줌마야 저 여자애가 뭐 빚을 졌어 노름을 했어 누구처럼 박시후랑 홍초나눠먹고 원나잇을 했어? 니가뭔데 남의 딸 욕하고 지랄이여 정신차려 이아줌마야

  • 48. 댓글이
    '13.3.8 3:17 PM (220.94.xxx.85)

    댓글이 어쩜 이리도 가시 돋게하시는 분들 많은가요
    마치 82에 일부러 물흐리는 역활자를 심어놓은듯 느껴질정도 ㅠ.ㅠ
    전 아들둘.

    딸둘 있는 제 친구중 원들자님 처럼 비슷한 개념으로 말하는이 있어요
    돈도좀 있고 여자 떠받들줄아는 아이 찿아서 사귀라고 딸에게 수시로 훈수두고 자랑질 ? 하는

    바로 윗글 미친*** 쓰신 님 당신이야말로 진짜 황당하군요

  • 49. 아이고
    '13.3.8 3:37 PM (211.36.xxx.205)

    뉘집딸이 이 생트집 심술넘치는 분 며느리가 되려는지 안스럽네요

  • 50. 댓글이
    '13.3.8 3:43 PM (116.39.xxx.87)

    하늘하늘 참 이쁜 분도 많은 날이네요

  • 51. 집단정신병
    '13.3.8 4:12 PM (121.161.xxx.243)

    시비병이 창궐하는 중..
    법정전염병으로 분류해서 격리해야함

  • 52. 참참참
    '13.3.8 4:51 PM (14.52.xxx.229)

    원글에 있는 딸 그정도면 요즘세상 보통아닌가요?
    저역시 예전 아가씨땐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그치만 지금 착실한 주부랍니다 ㅎㅎㅎ

  • 53. ggggg
    '13.3.8 5:11 PM (58.141.xxx.19)

    이 글 어디가 호구와 관련 있죠?
    구냥 조카 꼴배기 싫어서 어쩔줄 몰라 폭발한듯

  • 54. zㅋ
    '13.3.8 5:24 PM (221.143.xxx.137)

    제목보고 기대했는데 내용보니까 암것도 없네요.-_-;;;
    여자애가 부지런하다고는 못하겠지만 저정도 가지고 게시판에 불을 뿜으며 글쓰고
    대댓글 다는 글쓴이의 성격도 이해가 안감.
    저 집에 열등감 있나 싶어요... 고정하세요^^;;

  • 55. ..
    '13.3.8 6:27 PM (115.143.xxx.5)

    대부분 철들고 잘 살아요..
    처음 자식 낳고는 좀 철이 들 들었다가 아이 키우면서 고생 좀 해보면 이제 어른되는거죠..
    제 애기에요.

  • 56. ㅎㅎ
    '13.3.8 6:43 PM (180.66.xxx.101)

    댓글에 허리부러졌냐는 소리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그소리 많이 들었었는데 ㅋㅋ
    지금이야 본인은 제대로된 어른같겠지만 어렸을때 개념찬 바른생활 아가씨 몇이나 되겠어요?
    남자들도 마찬가지고요..
    나이들어도 철안드는 몇몇이 있어서 그렇지 대부분은 남의 아들(딸)등골 안빼먹고 알콩달콩 잘 산답니다.걱정 붙들어 매세요.
    더욱이 친인척이면 며느리로 들어올 일도 없겠네요.
    혹시 시집 잘갈까봐 배아픈건지...

  • 57. 헐 미친
    '13.3.8 6:54 PM (110.70.xxx.206)

    미친오지랖원글이아줌마는 보아하니 자기아들과 결혼할리는 없고 ,,, 그 딸아이가 그러고 편하게 사는데 시집잘갈까봐 미리 배아픈듯.ㅇㅇ

  • 58. 헐 미친
    '13.3.8 6:57 PM (110.70.xxx.206)

    도대체 저 딸아이가 왜 미운거지?
    진짜 궁금하다
    여자의 적은 많고도 많다
    수영장아줌마
    직장 미친오지랖아줌마동료
    옆집주둥아리아줌마들...

    그리고 이모인지 고모인지 외숙모인지 친인척까지~!!!
    어지간히 팔자좋아보이나봐요
    나이도 띠동갑도 넘는 친인척이 질투할정도면 ~

  • 59. ...
    '13.3.8 7:59 PM (59.15.xxx.61)

    나 아가씨적 행적을 보는 듯...
    그러나 시집가면 다 합니다.
    시집에서 외며느리인데...혼자 제사 명절 다 지닙니다.
    시어머니 파킨슨으로 누워 계신데
    그 병간호,,,병원 나들이...
    못 걸으면 업어서라도 모시고 갑니다.
    친정엄마가...저 시집보내면...엄마 욕 엄청 먹일 딸로 알고 있었지만
    아이 둘 키우고
    시어머니 모시고
    남편도 죽을 뻔 한거 다 살려놓고...잘 삽니다. 걱정마세요.

  • 60. ㅎㅎ
    '13.3.8 8:56 PM (211.201.xxx.89)

    이글을 본 소감........
    미친..............완전 평범한걸 오버떨며 잘도 써놓셨네 ㅋㅋㅋㅋㅋㅋㅋ
    본인 일과표부터 올려보시지 2222222222222

  • 61. ㅇㅇ
    '13.3.8 9:13 PM (222.112.xxx.105)

    그냥 원글님이 저 딸 엄마한테 평소에 감정이 있으셨나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왜 남의 딸을 이리 평가하는지.
    뭐 여기다 올릴만큼 남의 아들 호구만들만큼 이상한 처자도 아닌데요.

    혹 어디 조선시대서 건너오셨나요?

  • 62. 아들 둘
    '13.3.8 10:43 PM (175.118.xxx.22)

    가진 나
    왜 여자애를 둔 엄마들은 남자가 집은 장만하겠지라고 하는지...
    똑 같이 돈들여 키웠는데 요즘 시대에 남자가 집이라니...
    저는 항상 남자도 집안일 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딸가진 님들도 같이 돈벌어야 한다고 해주세요

    집은 둘이 벌어서 사구요

    이렇게 힘든데
    집까지 바라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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