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하지만 꼭 읽어봐주세요..초4여아 영어교재

초4영어고민맘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13-03-07 23:15:52

2년전까지 약 1년반정도 공부방에서 그룹영어를 했던 아이입니다.

이사로 인한 거리때문에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그때부터 아이는 영어를 싫어라 합니다.

사실 본인이 하고 싶은거 외에 의욕도 없고 감정의 기복도 심하고 예민한 편이라

공부습관 잡기도 쉽지가 않네요. 물론 제가 확~ 휘어잡지 못한 탓도 있겠지요 ㅠ.ㅠ

4학년 학기 시작부터 그나마 ebs 교재로 강의듣고 문제푸는 습관을 들이고 있는데요

영어가 큰 걸림돌입니다.

비염이 심해서 집중도도 낮고 짜증도 많고..

영어공부의 필요성에 대해 몇달전부터 계속 얘기해서 지금은 하기싫지만 억지로 해야한다는 인식은 갖고 있어요.

윤선생영어 테스트를 받았는데 파닉스는 잊지 않고 있는데 writing이 안되고 단어가 안된다 하더라구요

체력이 안좋으니 학원 가는것도 싫어하고..

학교도 힘든데 학원까지 가면 너무 힘들답니다.집에서 쉴시간이 없다네요 ㅠ.ㅠ

학교가 늦게끝난다며 방과후도 안하고 학원은 월수금에 거의 세시간을 소비해야하는것이 싫답니다. 힘들어서..

집에 오자마자 자연인이 되어 소파에 널부러져 만화나 동화책 보는걸 좋아하구요.

굳이 장접을 찾자면 듣는 귀가 좋아서 영어발음도 좋다고하네요..발음은 공부하는데 상관없겠지만...

수학도 걱정이지만 영어가 더 시급한것 같아서 질문 드려요..

이런 아이 붙잡고 제가 영어를 시켜보고자 합니다.

저또한 같이 공부해야 할까봐요..

우선 추천해주면 그 교재로 듣고->읽고->쓰기 그리고 단어암기... 이렇게 해보려고해요.

이러한 방법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초4 파닉스되고 영어동화책 쉬운거 읽는 어린이가 시작할 수 있는 교재를 알고 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몇달을 고민만 하다 글 써봅니다....

IP : 180.69.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학년 정도면
    '13.3.7 11:33 PM (118.36.xxx.172)

    학원에서 한 두시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친구를 사귀면 학원이 재밌을텐데..

    영어는 꾸준히 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에요.

  • 2. 교재랄거 없이
    '13.3.7 11:34 PM (209.112.xxx.142)

    영어책은 어떠세요? 그러니까 재미나게 읽을 챕터북요. 아이 영어수준을 모르겠으나 cd와 함께 있는 챕터북을 사서 cd들려주고 책 읽게하면 좋을듯. 거기에 dvd보여주시면 즐거운 영어시간이 될듯. 이 방법이 아이하고 잘 맞기만 하면 효과가 아주 좋답니다.

  • 3. 원글
    '13.3.8 9:20 AM (220.78.xxx.163)

    4학년정도님는말씀이에요.쉬니까 전혀 모르더나고요ㅜ
    교재란거없이님 시디듣고책읽고 시도해봐야겧네요
    ....님 미국교과서를 알아봐야겠네요.
    조금씩 찬천히 시도새봐야겠어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143 안철수 거품 꺼지는 속도 너무 빠릅니다. 27 .. 2013/03/29 4,560
234142 크리드 핑크색 향수를 선물받았는데... 무얼 답례로 해야하나요 2 크리드 2013/03/29 1,549
234141 이별하기 6 이별하기 2013/03/29 1,391
234140 우체국택배 예약안하면 방문픽업안되는거죠? 8 예찬마미 2013/03/29 2,439
234139 배가 고파서 잠이 안와요. 14 어흥흥 2013/03/29 1,561
234138 구두 추천해주세요 2 백만년 2013/03/29 737
234137 체력 딸려서 의사나 기자 그만둔 경우를 5 실제로 보신.. 2013/03/29 3,294
234136 아래 '계속 몰아가면..' 욕 글로 예상됩니다. 18 피하세요 2013/03/29 1,405
234135 치킨집 양배추 드레싱 18 또나 2013/03/29 5,731
234134 감동적인 동영상이에요 1 성형전 2013/03/29 1,341
234133 친정엄마 주치의를 바꾸려고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 주치의를 바.. 2013/03/29 701
234132 삶이 무료해요 15 san 2013/03/28 3,737
234131 후배 소개팅을 시켜줬는데요 부러워 2013/03/28 1,143
234130 용재오닐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왔었죠? 3 ·· 2013/03/28 3,401
234129 런닝머신 오래했더니 없던 종아리 바깥 근육이 발달하네요 7 운동좀하시는.. 2013/03/28 15,599
234128 눈물의 야유회, 한곳이라도 얘기해주시고 가세요! 7 야근귀신 2013/03/28 1,028
234127 요즘 과일 뭐가 싸고 맛있나요? 16 ? 2013/03/28 4,148
234126 요즘 배추 나오나요? 배추 비싼가요? 몇일 2013/03/28 499
234125 KTX 특별할인? 있잖아요 4 .. 2013/03/28 1,465
234124 남일에 이래라저래라, 듣기 싫은 소리 골라서 하는 사람. 9 곤줄박이 2013/03/28 1,614
234123 초4 여아, 아직까지도 매일 밤 실수를... 28 dff 2013/03/28 4,333
234122 해독주스 좋은점이 뭘까요? 2 해독 2013/03/28 2,481
234121 강글리오 시식코너 54 마트에서 2013/03/28 10,180
234120 입양특례법에 관해 답답해서... 10 ... 2013/03/28 1,481
234119 관람후기] 이병헌 주연 - 지.아이.조 2 - 스포없음 5 별3개 2013/03/28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