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미역을 어떻게 먹으면 빨리 소비될까요?
작성일 : 2013-03-07 22:34:20
1508326
장터에서 구입한게 오늘 왔는데..
3킬로가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아기포함 세식구인데 어쩌자고 이런일을 저질렀는지..
데쳤다가 냉동보관하면 오래 두고먹는대서
지금 데치는 중이긴한데..이제 반도 못했어요 ㅜㅜ
이런걸 두고 사서 고생이라죠;;
음 데쳐서 쌈싸먹거나.. 초고추장 찍어먹고...
데쳐논걸로 나중에 미역국 끓여도 괜찮나요??
IP : 221.165.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싱글
'13.3.7 10:58 PM
(220.86.xxx.237)
저 전에 사봤어요.
데쳐서 물기 대충 있게 해서 냉동하세요.
그때 주변에도 나눠주고 실컷 먹었어요.
요즘 시장에서 조금씩 사먹는데 맛은 별로고..
그런데 그때 양에 놀라서 어쩔까 하고 있는 중이에요.
식구 적으면 너무 많은 양.ㅠ.ㅠ
2. 모나리자
'13.3.7 11:02 PM
(219.248.xxx.178)
잘 펴 말려서 가위로 알맞게 오려 미역튀각 하세요.
다시마 보다 훨씬 얇아서 씹는 맛이 좋습니다.
튀긴다기 보다는 뜨거운 기름에 살짝 담갔다 빼는 정도- 초록색이 되도록-,
그 담에 설탕을 솔솔 뿌려주세요.
3. 해리
'13.3.7 11:06 PM
(221.155.xxx.140)
헉!! 3키로나!!!
시장에서 천원 어치 사도 두 식구 다 못먹어서 쩔쩔 매는데, 진짜 많이 사셨네요 ^^
미역국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저는 특유의 바다내음? 짠내음이 너무 강하게 나는 것 같아서 별로였어요.
뒀다 먹으면 비린내가 나기도 하고... 그래서 버리기도 꽤 했는데...
일단 얼리고, 주변에 많이 나눠주고,
그냥 초장에 찍어먹는것보다 무치는게 좀 더 많이 소비됐어요 저희 집에서는.
양파 가늘게 채썰어 넣고 설탕, 식초, 소금, 국간장 약간 넣어서 새콤하게 무치면 어쨌든 초장에 찍어먹는것보다는 많이 먹히더라구요.
또, 아주 잘게 다지듯이 썰어서 얼렸다가 미소된장국이나 라면, 우동 등에 조금씩 넣어도 괜찮았어요.
라면스프에 미역 많이 들어간 너구리나 오징어짬뽕 같은 거 좋아하시면 이 방법도 괜찮으실듯.
근데 많이 넣으면 비린내 날 수 있어요.
4. 다른양념.
'13.3.7 11:51 PM
(210.117.xxx.188)
미역을 초장에 싸드시지 말고요, 맛간장+고추장 참기름 약간 이렇게 만든쌈장에 드셔보세요.
고추장 1 밥숟가락에 맛간장을 초장 농도로 풀고 참기름 깨 넣으심 됩니다.
난 맛간장 없다시면 그냥 진간장에 고추장푸시는데,좀 단거넣어서 맞춰주심되요.안짜게,좀달게
미역,다시마,해조류는 이렇게 싸드심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56253 |
아..더워!! 1 |
... |
2013/05/24 |
535 |
256252 |
맥도널드 알바 13 |
알바 |
2013/05/24 |
2,998 |
256251 |
퇴근길에 새를 어께에 얹고 산책하는 재미난분 봤어요~ㅋ 15 |
넌모르지 |
2013/05/24 |
2,374 |
256250 |
1000만원 2년예치 금리 높은곳은 어디일까요? 4 |
82스파게티.. |
2013/05/24 |
2,129 |
256249 |
청첩장 안받은 결혼식 가도 될까요? 3 |
더운날 |
2013/05/24 |
2,903 |
256248 |
결혼은 왜 했을까요 ?? 19 |
음 |
2013/05/24 |
6,388 |
256247 |
필러 해 보신 분들~팔자주름의 살이 정말 턱으로 갈수도 있나요?.. 7 |
미용 |
2013/05/24 |
4,122 |
256246 |
가족의 반응 1 |
옷 |
2013/05/24 |
689 |
256245 |
식당에서 먹는 노란색 드레싱 어떤건가요? 6 |
드레싱 알려.. |
2013/05/24 |
2,289 |
256244 |
노후 아파트 살때 반드시 챙겨야할 것은? |
.. |
2013/05/24 |
912 |
256243 |
이런 것도 민원제기 할 수 있을까요 6 |
.... |
2013/05/24 |
915 |
256242 |
스마트폰이 자꾸 열이 나요 7 |
왜 이러죠?.. |
2013/05/24 |
8,033 |
256241 |
중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강사인데 아이들이 뭐 좋아하나요? 9 |
중학생 |
2013/05/24 |
1,876 |
256240 |
성북구 장위동쪽 영어과외 선생님 소개 부탁드려요 2 |
저두 저두 |
2013/05/24 |
867 |
256239 |
스쿨존 교통사고 도움좀 주세요. 부탁드려요. 5 |
아카시아74.. |
2013/05/24 |
1,216 |
256238 |
1억천만원짜리 전세를 삼천만원을 올려 달라는데요...... 10 |
cooooo.. |
2013/05/24 |
3,242 |
256237 |
김수자발맛사지기 사용하신분?^^ 5 |
... |
2013/05/24 |
1,687 |
256236 |
요즘 초등1학년일부 아이들 너무 영악한거같아요 14 |
영악한아이들.. |
2013/05/24 |
4,423 |
256235 |
장터에서 극찬한 김치. 6개월째 딤채에..익어도 맛없어요. 28 |
저두요 |
2013/05/24 |
4,047 |
256234 |
분당 아파트 매매 해도 될지 고민입니다 13 |
다인 |
2013/05/24 |
9,088 |
256233 |
장터에서 김치구입했는데..맛이 없네요. 15 |
에휴.어쩌나.. |
2013/05/24 |
2,472 |
256232 |
손호영관련 소설쓰지 맙시다 . 6 |
제발 |
2013/05/24 |
2,542 |
256231 |
ABC부터 배워야하는사람들은 영어를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6 |
영어 |
2013/05/24 |
1,973 |
256230 |
남편 여름 속옷 3 |
속옷 |
2013/05/24 |
1,188 |
256229 |
요즘 오이,호박이 거저네요.. 18 |
야채 |
2013/05/24 |
3,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