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저희 집 값도 오를까요?

이런..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3-03-07 21:58:44

지방광역시에 사는데요,

여기는 몇년 째 집값이 그냥 조금씩 꾸준히 올라요.

45평 이후 대형평수만 보합세이고 그 이하는 정말 그냥 조금씩 꾸준히요.

저희 집에 32평인데 2006년에 살 때 가격에 비해 지금 5천 정도 올랐어요.

그런데 이 아파트가 동네 중심에서 큰길 하나 건너 있는지라 중심쪽 집들에 비해 더디게 오른 것도 있구요.

아이 학교보내기가 마땅치 않아 내년 후반기쯤 이사 계획을 하고 있는데,

저희 아파트 뒤쪽으로 아~주 야트막하고 넓은 언덕을 밀고 1000세대 정도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온다네요.

이미 건축은 확정됐고 아직 공사는 시작하지 않았구요.

 

저도 이런 고민하게 될 줄 몰랐는데요,

이런 경우 저희가 사는 아파트도 영향을 받나요?

남편이 뉴스보더니 이사가지 말고 그냥 여기 쭉 살자고 ;;;;

IP : 121.147.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7 10:00 PM (119.194.xxx.227)

    대단지 들어오면 근처에 이것저것 시설도 같이 들어오잖아요 세대가 많으면 학교도 안에 둬야 하고 어쩌고 저쩌고 호재이긴 호재 같아요

  • 2. ...
    '13.3.7 10:02 PM (119.194.xxx.227)

    아 반면에 근처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새 아파트로 몰리다보니까 새 아파트 아닌쪽은 좋지않을 가능성도 있긴 하겠어요 판교가 분당집값 떨어진데 영향줬다는 말이 있기도 하니까요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져버리면 또 문제겠고..

  • 3. 근데
    '13.3.7 10:03 PM (1.241.xxx.29)

    저희집 근처도 확정 되었다가 건설사가 보류하고 있어서
    언제 될지 몰라요
    진짜 될런지는 미지수고 된다고해도 집값이 고꾸라지는 마당에 과연....

  • 4. 거꾸로 일수도 ...
    '13.3.7 10:31 PM (122.34.xxx.34)

    인근에 새아파트 들어서면 일시적으로 수요가 거기로 밀려서 전세가나 매매가 떨어지기도 해요
    위치도 어중띠고 학군도 딱히 좋지 않은데
    집은 낡아져만 가고
    그럴때 새아파트 들어서면 일단은 사람들이 새아파트 들어가고 싶어하거든요
    편의시절이나 학군이 공통이면 일단은 새아파트쪽으로 수요가 몰려요
    그리고 천세대 정도면 뭐 엄청나게 주변이 확 좋아질 세대수는 아니구요
    학교가 마땅치 않고 광역시 정도면 가격이 확 반동이 올 요인이 당분간은 없을것 같아요
    그대신 거품 끼고 그럴 요인도 없었을 테구요 ..실수요자 중심으로 장기거주 아파트라 할수 있죠

  • 5. ...지하철이나...
    '13.3.8 10:23 AM (218.234.xxx.48)

    교통/편의시설이 좋은지가 관건...
    대형 아파트 들어서면 당연히 좋아지는 건 맞는데요,

  • 6. 요즘
    '13.3.8 12:31 PM (123.214.xxx.44) - 삭제된댓글

    요즘엔 새아파트를 선호해서 대단지 새아파트가 들어서면 오히려 기존 아파트 집값은 떨어질지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054 어린이집에서 .... 3 어찌해요 2013/05/08 783
250053 10개월된 아기데리고 3시간정도 고속버스타도 될까요? 8 ^^ 2013/05/08 4,148
250052 신데렐라 스토리에 결혼 생활 얘기가 없을까? 4 리나인버스 2013/05/08 2,009
250051 중세유럽인들 진짜 쇼킹하더군요. 46 정신병자들 2013/05/08 16,840
250050 어제 나에게 준 생일선물 6 다크 2013/05/08 1,453
250049 저 지금 여행 가요 6 ㅋㅋㅋㅋ 2013/05/08 1,296
250048 영화 추천해 주세요~~ 3 감사 2013/05/08 714
250047 올해 추석연휴... 생각해 보셨나요? 11 아아 2013/05/08 2,463
250046 폐경이 두렵거나 혹은 두렵지 않은 분들에게 드립니다. 8 늘처음처럼 2013/05/08 2,524
250045 나인 제 생각 33 어쩌라고75.. 2013/05/08 2,776
250044 LA 에 사는맘께 여쭙니다. 4 ㅉㅉㅉ 2013/05/08 1,051
250043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현명할까요? 4 2013/05/08 1,094
250042 자식 나이 50-60인데도 부모님 살아있는분들은.. 20 ... 2013/05/08 8,407
250041 천만원...어떻게 두어야 좋을까요 2 ... 2013/05/08 1,468
250040 장애 딸 몸으로 막아 구하고 숨진 엄마 6 ..... 2013/05/08 2,349
250039 [나인] 어제, 오늘 의문점 2 박앵커 2013/05/08 955
250038 새이불은 반드시 세탁해야 하나요? 4 새이불 2013/05/08 38,092
250037 세탁기 바꿀까 해서요.. 추천부탁~ 2013/05/08 481
250036 KBS1 딸 못됬네요. 16 ... 2013/05/08 3,260
250035 이게 문법적으로 맞는건가요?? (영어) 6 .. 2013/05/08 903
250034 '나인' 에서 가장 현실적인 거... 11 1초의 의미.. 2013/05/08 2,139
250033 충격...양말,속옷은 세탁기에 돌리면안되는거에요? 60 dd 2013/05/08 25,307
250032 나 술마셔 18 지금 2013/05/08 2,068
250031 아파트담보로 대출받는거요 1 내인생의선물.. 2013/05/08 769
250030 혹시 이소라 다이어트 동영상 공유해줄분 안계실까요? 6 참을수 있다.. 2013/05/08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