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저희 집 값도 오를까요?

이런..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3-03-07 21:58:44

지방광역시에 사는데요,

여기는 몇년 째 집값이 그냥 조금씩 꾸준히 올라요.

45평 이후 대형평수만 보합세이고 그 이하는 정말 그냥 조금씩 꾸준히요.

저희 집에 32평인데 2006년에 살 때 가격에 비해 지금 5천 정도 올랐어요.

그런데 이 아파트가 동네 중심에서 큰길 하나 건너 있는지라 중심쪽 집들에 비해 더디게 오른 것도 있구요.

아이 학교보내기가 마땅치 않아 내년 후반기쯤 이사 계획을 하고 있는데,

저희 아파트 뒤쪽으로 아~주 야트막하고 넓은 언덕을 밀고 1000세대 정도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온다네요.

이미 건축은 확정됐고 아직 공사는 시작하지 않았구요.

 

저도 이런 고민하게 될 줄 몰랐는데요,

이런 경우 저희가 사는 아파트도 영향을 받나요?

남편이 뉴스보더니 이사가지 말고 그냥 여기 쭉 살자고 ;;;;

IP : 121.147.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7 10:00 PM (119.194.xxx.227)

    대단지 들어오면 근처에 이것저것 시설도 같이 들어오잖아요 세대가 많으면 학교도 안에 둬야 하고 어쩌고 저쩌고 호재이긴 호재 같아요

  • 2. ...
    '13.3.7 10:02 PM (119.194.xxx.227)

    아 반면에 근처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새 아파트로 몰리다보니까 새 아파트 아닌쪽은 좋지않을 가능성도 있긴 하겠어요 판교가 분당집값 떨어진데 영향줬다는 말이 있기도 하니까요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져버리면 또 문제겠고..

  • 3. 근데
    '13.3.7 10:03 PM (1.241.xxx.29)

    저희집 근처도 확정 되었다가 건설사가 보류하고 있어서
    언제 될지 몰라요
    진짜 될런지는 미지수고 된다고해도 집값이 고꾸라지는 마당에 과연....

  • 4. 거꾸로 일수도 ...
    '13.3.7 10:31 PM (122.34.xxx.34)

    인근에 새아파트 들어서면 일시적으로 수요가 거기로 밀려서 전세가나 매매가 떨어지기도 해요
    위치도 어중띠고 학군도 딱히 좋지 않은데
    집은 낡아져만 가고
    그럴때 새아파트 들어서면 일단은 사람들이 새아파트 들어가고 싶어하거든요
    편의시절이나 학군이 공통이면 일단은 새아파트쪽으로 수요가 몰려요
    그리고 천세대 정도면 뭐 엄청나게 주변이 확 좋아질 세대수는 아니구요
    학교가 마땅치 않고 광역시 정도면 가격이 확 반동이 올 요인이 당분간은 없을것 같아요
    그대신 거품 끼고 그럴 요인도 없었을 테구요 ..실수요자 중심으로 장기거주 아파트라 할수 있죠

  • 5. ...지하철이나...
    '13.3.8 10:23 AM (218.234.xxx.48)

    교통/편의시설이 좋은지가 관건...
    대형 아파트 들어서면 당연히 좋아지는 건 맞는데요,

  • 6. 요즘
    '13.3.8 12:31 PM (123.214.xxx.44) - 삭제된댓글

    요즘엔 새아파트를 선호해서 대단지 새아파트가 들어서면 오히려 기존 아파트 집값은 떨어질지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779 남자애들이 도형파트를 다 쉬워하나요? 13 대체적으로 2013/03/09 1,912
226778 인테리소품 직접보고 살려면 어디로 가면 될까요? 4 .. 2013/03/09 820
226777 저희집 소파 좀 봐주세요? 싸구려티 나나요? 15 행복한영혼 2013/03/09 3,471
226776 기도하고 있다고 얘기하는게 좋은 건가요, 아니면 조용히 기도해주.. 6 기도 2013/03/09 1,217
226775 롯지팬에 생선 구운후? 5 새싹O 2013/03/09 2,974
226774 이 봄날아침 무정블루스 4 필충만 2013/03/09 880
226773 민주당의총에서 이런이야기가 나왔다네요. 6 ... 2013/03/09 1,381
226772 비리백화점 김변관을 죽어도 못버리는 이유가 4 사랑일까? 2013/03/09 1,258
226771 여름에 나오는 애기, 겉싸개 필요 한가요? 5 애기 2013/03/09 1,200
226770 학원샘말에 흔들려요. 60 공부 2013/03/09 11,931
226769 각종 기업에서 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 2013/03/09 484
226768 장터 삼인성호 13 ... 2013/03/09 1,592
226767 여자들끼리 여행문의요 2 ^^ 2013/03/09 775
226766 라디오 반민특위 우연히 듣다가... 3 라반특 2013/03/09 626
226765 지금 서울 환기해도 될까요? ... 2013/03/09 1,047
226764 골뱅이무침 만드는 방법 부탁드려요. 3 킹콩과곰돌이.. 2013/03/09 1,567
226763 지혜를 빌리고 싶어요 노인의 삶 7 머리아픔 2013/03/09 2,259
226762 선배맘님들...고3 아이들 영양제 뭐가 좋았나요. 10 고3맘 2013/03/09 3,169
226761 스맛폰으로 영화,드라마 보는거요~~ 7 정보필요 2013/03/09 824
226760 친구가 이렇게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01 친구야 2013/03/09 15,840
226759 뉴스타파 시즌3 2회 - 미군 범죄와 검찰 등 2 유채꽃 2013/03/09 487
226758 키플링 가방 쓰시는 분들 5 아가야놀자 2013/03/09 1,897
226757 3세 아기 보육기관 1 도와주세요 2013/03/09 479
226756 빽화점에서 어떤분이 든 샤넬스타일의 블랙숄더였는데 어떤가방인지... 3 밤하늘 2013/03/09 2,449
226755 가죽장갑세탁문의요~ 2 장미 2013/03/09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