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 염색하기 시작하면 숏커트가 나은가요?

서럽다 조회수 : 2,440
작성일 : 2013-03-07 20:23:52
오늘 아이가 제 뒷머리 들추어 보더니, 깜짝 놀라는 겁니다.
속이 반백이라고요.ㅜㅜ

뽑다 뽑다 안 되겠다고, 아무리 엄마 머리숱 많지만 다 뽑았다간 대머리 되겠다고, 이젠 염색해야 겠다고 하더군요.

앞머리에 몇 개 보이는 거 뽑아가면서 지냈는데...
뒷통수는 그 지경인 줄 몰랐습니다.

긴 단발 묶거나 틀어올려다니는데, 그러고 다니니 흰머리가 거의 안 보이거든요.
미용실에서도 아무 소리 안 해 줘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쓸데없는 하소연이 길어졌는데요...
염색해야 할 정도로 흰머리가 많아지면, 숏커트 할 수 밖에 없을까요?

그동안 묶어 다녀 겉으로 티 안 난거면, 그냥 지금처럼 단발길이 유지하고 묶어다니는 게 관리하기 쉬울 듯 싶기고 하고요.

흰머리 염색하시는 분들 어느 편이 관리하기 쉬우세요?
IP : 58.240.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3.7 8:28 PM (211.178.xxx.147)

    저는 아마 염색을 안했다면 백발일거에요 그정도 심한편인데 짧은단발이고 한달보름마다 뿌리염색만 미용실가서 한답니다 집에서 도와줄사람없어서 혼자 염색을하면 이주일도 안되서 흰머리가 드러나요미용실에서 꼼꼼히해주고 머리도 다듬고 하니까 비용이 들더라도 만족합니다

  • 2. 바로이어서
    '13.3.7 8:30 PM (211.178.xxx.147)

    이어서 씁니다
    나이는 40대초반입니다 그리고 파마는 잘안하게되요 염색과병행하기에 비용과 머리결땜에요

  • 3. 원글이
    '13.3.7 9:57 PM (58.240.xxx.250)

    머리가 길면 염색할 때 번거로울 듯 했는데, 그래도 관리할만 하신가 봅니다.

    백발이 성성한데 긴머리가 웬말인가 싶어 우울해져서 당장 가서 쇼커트 하고 염색하려 했거든요.ㅜㅜ

    일단은 염색부터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답변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315 우리 고양이와 김연아 4 좀 지난 것.. 2013/03/24 1,517
233314 비빔밥에 비벼먹을 고추장양념좀 부탁드려요~ 4 손님접대 2013/03/24 2,079
233313 백화점이랑 인터넷쇼핑몰의 가격차이가 4만5천원이라면... 3 maje 2013/03/24 1,935
233312 오늘도 사람 많을까요?? 롯데월드 1 롯데월드 2013/03/24 801
233311 이름좀 이름 2013/03/24 330
233310 대전시 서대전네거리역 이 동네 잘 아시는 분!!~ 1 문의 2013/03/24 827
233309 원주에 잘하는 병원 있나요? 4 치매 2013/03/24 882
233308 뉴스타파N 4회 - 박근혜, 50만 중증환자 속였나 外 1 유채꽃 2013/03/24 766
233307 꽃미남 그리고 추남중 누가 바람을 잘 피나? 9 리나인버스 2013/03/24 1,756
233306 의사샘이나 벌레물린 아이?? 1 감사 2013/03/24 1,100
233305 팟캐스트가 없어질지 모른다고... .. 2013/03/24 1,130
233304 KBS 스페셜 "아파트의 역습" 방영 저녘8시 2013/03/24 3,996
233303 학원들 교재비 현금요구 다들 그런가요? 7 추세? 2013/03/24 2,456
233302 무식한 질문이지만 왜 제철음식,국산식재료가 더 건강에 좋나요? .. 10 궁금해 2013/03/24 2,179
233301 타워 재미있나요 9 .... 2013/03/24 1,391
233300 큰일났어요! 딸이 육개월사이 7킬로늘었어요 5 ///// 2013/03/24 2,927
233299 공부시키기 전 아이에게 갖게 해야 할 것들 1 넘버18 2013/03/24 1,133
233298 그냥 막 울었어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한 제가 너무 기특해서요... 22 .... 2013/03/24 13,925
233297 코스트코에서 산 물품 수리는 어떻게 하나요 5 마리 2013/03/24 1,982
233296 저도 김제동의 설경구 섭외 이해 안돼요 10 제발 2013/03/24 3,634
233295 꿈에 뱀이 너무 자주나와요 4 2013/03/24 4,117
233294 자게에서 답얻어 실행했다가 망했어요 흑흑 87 아기엄마 2013/03/24 19,999
233293 30대 독신 여성 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6 독신주의 2013/03/24 8,835
233292 재철이 잘리는군요 3 드뎌 2013/03/24 1,934
233291 드레싱 치는 거 안 좋다지만 딴 거 보단 낫지 않아요? ---- 2013/03/24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