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반장 부반장이 될 경우...

반장 부반장 조회수 : 4,386
작성일 : 2013-03-07 19:51:22

아이가 중학생인데 선생님으로부터 학급반장을 하면 어떤지 생각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중학생도 반장 부반장이 되면 엄마가 많이 바쁜지 궁금합니다.

초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학교 가는 일이 거의 없다고는 하는데 어떤지 궁금하여 글 드립니다.

그리고 중학교에서 아이가 반장 부반장 하면 크게 신경 쓸 일이 많은가요?

아이는 크게 리더십이 있거나 그런 아이는 아니고요..

 

IP : 122.32.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학교 가는게 싫어서...
    '13.3.7 7:53 PM (119.67.xxx.168)

    제 아이도 그런 제안 받았는데 제가 거절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애 아니라도 할 애는 많으니까요.

  • 2. 중학교는
    '13.3.7 7:54 PM (125.135.xxx.131)

    정말 반장 엄마가 일 다하거든요.
    다른 엄마들은 총회 정도 와 보지 관심 없습니다.
    반장 된 아이의 엄마와 부반장 엄마가 학교 일 대표로 다 합니다.
    학교일 참석과 돈 내는 일이 있죠.
    회비를 어느 정도 내야 연회가 돌아가기 때문에 내 아이가 반장도 아닌데 내려는 엄마는 없겠죠.
    간혹 그래도 참여는 못하는 분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거의 반장이라면 책임지더군요.

  • 3. ...
    '13.3.7 7:56 PM (110.14.xxx.164)

    학교마다 다르지만...
    갈일이 꽤 있어요 시험감독, 보람교사 , 지원자 없으면 반장 부반장 엄마가 다 해야하고요
    학년대표.. 할일이 있어요
    반장 엄마가 못하면 다른 엄마가 대신해야 해서 불만이 생기기도 해요
    그리고 가끔 애들 간식도 준비해주고요

  • 4. ......
    '13.3.7 8:11 PM (112.186.xxx.157)

    일이 좀있습니다.
    행사나 시험감독 필수구요...무슨 강좌 할때도 가야하구요
    시험 3일보는데 다른엄마들이 못한다구하면 대타해야하구요
    시간뺏기는 일이 좀 있어요
    1학년때 반장했는데 학교갈 일이 종종 있어서
    2,3학년때는 부반장했습니다.
    아이가 특목고를 가구 싶어해서요.
    부반장해도 가산점은 똑같이 나오거든요.
    뭐 꼭 특목고가 가산점 1점차이로 당락이 결정돼는건 아니겠지만
    챙길건 챙겨야겠죠...리더쉽항목에도 임원 경력있으면 한줄 더 들어가구요.

  • 5. 회장엄마가
    '13.3.7 8:39 PM (121.162.xxx.69)

    못한다고 하실 경우, 학부모 대표 따로 뽑아서 할 수도 있어요.

  • 6. 그게참..
    '13.3.7 10:24 PM (112.150.xxx.36)

    초등때 내내 임원했지만,
    작년 중1때 부반장 맡으면서 학교 간 횟수가 더 많은것 같아요.
    급식검수, 매시험때마다 시험감독, 하교도우미,
    합창대회, 체육대회, 축제 있을때 며칠전부터 연습하니 반에 간식도 넣구요.
    작년엔 반장엄마랑 둘이서 잘 꾸려? 나갔어요.

    올해는 아이도 하기 싫다고 하네요.
    울학교는 임원 1년이거든요. 해야할일들이 너무 많고,
    선생님과 아이들사이에서 넘 피곤하다구요.

  • 7. 그게참..
    '13.3.7 10:36 PM (112.150.xxx.36)

    그리고 반장엄마가 거의 반대표하니까 반모임도 주선해야해요.
    안하면 그만이긴 해도, 또 우리반은 엄마들 반모임 안하냐고 하는 엄마들
    있거든요.
    거의 총회나 학부모참관수업 끝나고..반모임 하더라구요.

  • 8. 반장 부반장..
    '13.3.8 8:42 AM (122.32.xxx.67)

    아.. 제가 이제야 책상에 앉아서..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생각해보고 아이와 잘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584 아빠 어디가에 나온 준수네 집 플레이텐트 어딘껀까요? 4 궁금뾰롱 2013/03/08 3,741
227583 옷입기님 글 총 3개였죠? 패션으로 검색하면 되나요? 5 돌아와주세요.. 2013/03/08 2,069
227582 한달에 700만원씩 적금을 넣는다면 6 어떤게 나을.. 2013/03/08 3,890
227581 일곱살 유치원생들 자기물건 잘 챙기나요? 4 다른애들은 .. 2013/03/08 737
227580 1년에 몇권이나 책읽으시나요 1 2013/03/08 694
227579 개인적으로 책 만들 수 있는 곳 아시나요? 3 2013/03/08 774
227578 방금 지하철에서 27 지하철 2013/03/08 9,911
227577 자식자랑 좀 해주세요~~ 2 긍정 2013/03/08 701
227576 버스기사 아저씨 칭찬하고 싶은데요.... 4 어디서? 2013/03/08 1,717
227575 보험 설계사 추천 좀 해 주시겠어요? 11 두나 2013/03/08 1,142
227574 정말 재래시장은 되도록 이용 안해야 겠어요. 14 주부 2013/03/08 4,774
227573 처가집 잘살면 싫어하나? 9 리나인버스 2013/03/08 2,085
227572 기자들 제목뽑는 꼴을보니...ㅠㅠ 3 기대한 내가.. 2013/03/08 808
227571 김포 살기 어떤가요? 마포까지 버스로 몇 분이나 걸려요? 3 마포 2013/03/08 2,742
227570 피지오겔 사려고 하는데 좋류가 많아서요.. 2 2013/03/08 1,740
227569 저도 어휘력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31 어휘력 2013/03/08 9,587
227568 아직 대관령은 춥겠죠? 2 명랑1 2013/03/08 583
227567 회장 되면 어쩌나 걱정했더니^^;;아예 후보 지원도 안 했다 하.. 5 선거 시즌 2013/03/08 1,419
227566 김연아 운동화 어르신들(60대)신기 편한가요? 6 궁금 2013/03/08 3,842
227565 운전할때 주의..미친사람들이 많은듯 해요 9 ㅠㅠ 2013/03/08 2,017
227564 일산에 스쿼시 배울만한 곳 아세요? 3 ^ ^ 2013/03/08 4,373
227563 장미칼 8 홈쇼핑 끝 2013/03/08 2,219
227562 닭 도축에 관해 문의드려요 1 봄이 오나봐.. 2013/03/08 1,742
227561 소파-별로이심 다른거 추천부탁~ 8 선택도와주세.. 2013/03/08 937
227560 내성적이고 사교성 없는 남편 VS 술 잘 마시고 활발한 남편.... 21 ... 2013/03/08 6,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