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반장 부반장이 될 경우...

반장 부반장 조회수 : 4,325
작성일 : 2013-03-07 19:51:22

아이가 중학생인데 선생님으로부터 학급반장을 하면 어떤지 생각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중학생도 반장 부반장이 되면 엄마가 많이 바쁜지 궁금합니다.

초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학교 가는 일이 거의 없다고는 하는데 어떤지 궁금하여 글 드립니다.

그리고 중학교에서 아이가 반장 부반장 하면 크게 신경 쓸 일이 많은가요?

아이는 크게 리더십이 있거나 그런 아이는 아니고요..

 

IP : 122.32.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학교 가는게 싫어서...
    '13.3.7 7:53 PM (119.67.xxx.168)

    제 아이도 그런 제안 받았는데 제가 거절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애 아니라도 할 애는 많으니까요.

  • 2. 중학교는
    '13.3.7 7:54 PM (125.135.xxx.131)

    정말 반장 엄마가 일 다하거든요.
    다른 엄마들은 총회 정도 와 보지 관심 없습니다.
    반장 된 아이의 엄마와 부반장 엄마가 학교 일 대표로 다 합니다.
    학교일 참석과 돈 내는 일이 있죠.
    회비를 어느 정도 내야 연회가 돌아가기 때문에 내 아이가 반장도 아닌데 내려는 엄마는 없겠죠.
    간혹 그래도 참여는 못하는 분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거의 반장이라면 책임지더군요.

  • 3. ...
    '13.3.7 7:56 PM (110.14.xxx.164)

    학교마다 다르지만...
    갈일이 꽤 있어요 시험감독, 보람교사 , 지원자 없으면 반장 부반장 엄마가 다 해야하고요
    학년대표.. 할일이 있어요
    반장 엄마가 못하면 다른 엄마가 대신해야 해서 불만이 생기기도 해요
    그리고 가끔 애들 간식도 준비해주고요

  • 4. ......
    '13.3.7 8:11 PM (112.186.xxx.157)

    일이 좀있습니다.
    행사나 시험감독 필수구요...무슨 강좌 할때도 가야하구요
    시험 3일보는데 다른엄마들이 못한다구하면 대타해야하구요
    시간뺏기는 일이 좀 있어요
    1학년때 반장했는데 학교갈 일이 종종 있어서
    2,3학년때는 부반장했습니다.
    아이가 특목고를 가구 싶어해서요.
    부반장해도 가산점은 똑같이 나오거든요.
    뭐 꼭 특목고가 가산점 1점차이로 당락이 결정돼는건 아니겠지만
    챙길건 챙겨야겠죠...리더쉽항목에도 임원 경력있으면 한줄 더 들어가구요.

  • 5. 회장엄마가
    '13.3.7 8:39 PM (121.162.xxx.69)

    못한다고 하실 경우, 학부모 대표 따로 뽑아서 할 수도 있어요.

  • 6. 그게참..
    '13.3.7 10:24 PM (112.150.xxx.36)

    초등때 내내 임원했지만,
    작년 중1때 부반장 맡으면서 학교 간 횟수가 더 많은것 같아요.
    급식검수, 매시험때마다 시험감독, 하교도우미,
    합창대회, 체육대회, 축제 있을때 며칠전부터 연습하니 반에 간식도 넣구요.
    작년엔 반장엄마랑 둘이서 잘 꾸려? 나갔어요.

    올해는 아이도 하기 싫다고 하네요.
    울학교는 임원 1년이거든요. 해야할일들이 너무 많고,
    선생님과 아이들사이에서 넘 피곤하다구요.

  • 7. 그게참..
    '13.3.7 10:36 PM (112.150.xxx.36)

    그리고 반장엄마가 거의 반대표하니까 반모임도 주선해야해요.
    안하면 그만이긴 해도, 또 우리반은 엄마들 반모임 안하냐고 하는 엄마들
    있거든요.
    거의 총회나 학부모참관수업 끝나고..반모임 하더라구요.

  • 8. 반장 부반장..
    '13.3.8 8:42 AM (122.32.xxx.67)

    아.. 제가 이제야 책상에 앉아서..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생각해보고 아이와 잘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111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보셨나요? 4 ... 2013/03/28 630
235110 남편이 우울증이예요 6 어쩜좋아요 2013/03/28 2,721
235109 이런 헤어스타일 어때요? 5 .. 2013/03/28 1,549
235108 혹시 삼원소영문법이라는 책 아세요? 지우개엄마 2013/03/28 564
235107 조리사 자격증 따려고 하는데요..싸게 배울수있는곳? 4 요리짱엄마 2013/03/28 1,336
235106 (급해요)영어좀 도와주세요,ㅠㅠ 3 .. 2013/03/28 478
235105 선플달기 아세요?? 아니 초딩들 인터넷 접촉하면 1 초딩맘 2013/03/28 658
235104 울지마라... 미련 2013/03/28 522
235103 머리염새 계속하다보면 2 머리염색 2013/03/28 1,313
235102 인간극장 김길수의 난 그후..재방 봤는데요 2 2013/03/28 3,422
235101 연하남 사로잡은 한혜진 동안 스타일링 ㅋㅋ 8 해피쏭123.. 2013/03/28 5,513
235100 대단한 82쿡 CSI, 쪼가리 사진으로 검색하기 2 우리는 2013/03/28 1,941
235099 ktx 울 렁울렁 2 ... 2013/03/28 484
235098 시부모님이 부부싸움 하면 자식이 달려가나요? 7 흠... 2013/03/28 2,293
235097 비오벨트인지 비호감인지 16 2013/03/28 1,281
235096 이 콘서트의 명칭을 뭐라고 할까요? 1 콘서트 2013/03/28 290
235095 공인중개사 공부 맘같이 속도가 안붙어서 고민이예요 4 . 2013/03/28 1,771
235094 사는게 이리도 힘든줄 몰랐어요 8 ... 2013/03/28 2,946
235093 당황스런 아버지의 불만 7 난감 2013/03/28 2,086
235092 빽빼구요 1 위시리스트공.. 2013/03/28 370
235091 자신감없고 우는 아이 4 슬픔 2013/03/28 1,805
235090 아침에 글 궁금맘 2013/03/28 277
235089 낸시랭 변모 진중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무명씨 2013/03/28 3,444
235088 베트남은 가본적도 없는 내가 음식은 왜이렇게 좋아하는지.. ㅋㅋ.. 15 .. 2013/03/28 2,489
235087 목디스크전단계라는데요 3 디스크 2013/03/28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