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학원을 같이 다니는 50대 아주머니가 있으세요..
그냥 평범한 아주머니죠..
평소..
눈코 입이 조금 선명하시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렇게 빼어난 미인이라고 생각 못했거든요..
살이 좀 많이 찌시긴 했지만( 아주 많이는 아니고 살짝 통통하신 정도)
근데 오늘...
폰에서 20대 초반 사진 보여주는데 헉 했네요
얼마나 이쁘던지
사진 몇 장을 찍어서 보관하고 계시던데..
세상에 얼굴도 갸름하고.( 지금은 살이 찌셔서..)
눈코 입이 정말 이쁜거에요..
그냥 딱보면 연예인 해도 될만큼..
갑자기 그 걸보니..
저처럼 평범하게 생긴 여자는..
나이들면
도대체 어떻게 변할까 ㅠㅠㅠ 기분이 울적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