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발 고르기가 젤 힘들어요..

고민고민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13-03-07 19:25:25

키 158, 49kg  ...38세 애들엄마입니다.

지난 여름부터 노력해서 4kg 감량했더니, 옷은 여러스타일로 입을수 있게 되었어요.

키가 작다보니 선택의 폭이 좁은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입어보면 제가 제다리가 맘에 안들어요..

짜.리.몽.땅....ㅠㅠ

 

그러다보니 높은굽의 신발만 고집하게 되는데...신발 고르기가 저는 제일 어려워요...

잠시 쉬고 있지만, 직장다닐땐 롱부츠(딱붙는스탈)나 워커(발목까지 딱붙는스탈), 발목덮히는 7cm구두를

신고다녔어요..

키가 작다보니 플랫슈즈는 엄두를 못내요..물론 편하게 신어보자하고 산적은 있는데, 막상 신으려고하면

땅에 딱 달라붙는 느낌이어서요..

 

당분간 전업으로 지낼것 같구요..

스키니나 비슷한류의 청바지, 니트스커트(일자로 딱붙는), 샤랄라쉬폰원피스+가디건에 신으려고 하는데요..

플랫슈즈가 낫겠지요? 아님..요즘 많이들 신으시는 형광색의 운동화를 하나 구입할까요?

웨지는 불편하고, 어색해서 못신겠구요..

당장 신을신발이 없어서 아직도 워커 신고 다녀요..ㅎㅎ

지금 눈에 훅..들어온건 민트색 3cm 무광,발목위가 푹 파인 플랫슈즈가 끌립니다~

이나이에 이런거...꼴불견일까요?

 

센스있으신분들...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9.70.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3.3.7 7:27 PM (121.165.xxx.189)

    아담한 분들이 플랫이나 낮은굽 신는게 어울린답니다.
    봄날도 왔는데 산뜻하겠네요. 지르세요~! ^^

  • 2. ....
    '13.3.7 7:30 PM (211.196.xxx.199)

    158cm 짜리몽땅하지 않아요 절대!!!!
    작은 분들이 지나치게 높은 굽 신으면 오히려 더 어석하던데요. '나 작은 키가 컴플렉스다!!' 하는 것 같고...
    제 눈에는 씬한 중년 여성이 붙는 하의에 플랫이나 로퍼 신고 있으면, 여유로워 보이고 좋아요. 키와 상관 없이요.

  • 3. 진짜 짜리몽땅..
    '13.3.7 7:32 PM (122.35.xxx.66)

    158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ㅜ

  • 4. 진짜 짜리몽땅..
    '13.3.7 7:34 PM (122.35.xxx.66)

    전 더 작지만 항상 플랫이나 단화를 신는답니다.
    굽을 될 수 잇으면 3센티 정도에 맞추려고 해요..

    키 작은 사람이 높은 굽 신는 것이 더 언발란스하면서
    정말 추해보여요... 높은 굽을 신을 경우 바짓단을 길게 하셔서
    굽을 감추세요..

  • 5. 줄리엣로미
    '13.3.7 7:45 PM (180.64.xxx.211)

    닥터마틴 굽있는 워커 세일하던데 그거 신으시면 멋지고 어울리실거같아요.

  • 6. ㅇㅇㅇ
    '13.3.7 8:03 PM (182.215.xxx.204)

    키작은 분들이 무리하게 굽에 집착하다보면 정말 촌스러운 코디를 그야말로 고집하게되는 경우가 있는듯해요 158이시면 작은키도 아니구요.
    웨지가 불편하다 하셨는데 익숙해지면
    제일 좋겠다 싶구요...
    아담한 분들 플랫신은거 흉하지 않아요~~
    굽에 의지해 커보이는 것 보다는
    전체적인 코디에 어울리는 신발을 신는 게
    훨씬 중요하지요!^^

  • 7. 160
    '13.3.7 8:09 PM (211.224.xxx.193)

    에 66사쥰데 전 플랫신는데. 플랫도 속굽 살짝 있는거 있어요. 그런거 신으세요. 그리고 싼거 사지말고 좋은거 사시길. 싼거 사면요 무릎나가요. 그리고 형광색 런닝화도 괜찮아요. 그리고 그 나이면 그런거 신고 다닐만한 나이 맞는데요.
    병원서 잰 키 158에 저 정도 몸무게면 55일테고 상체가 작으면 44도 맞을것 같은데 다리가 길면 절대 작은키 아니라고 생각해요. 같은 키라도 다리길이 이런거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작아도 바지길이 안줄이고 입는 사람 있어요. 어떤 사람은 한뼘씩 잘라내고 입고

  • 8. ``
    '13.3.7 8:19 PM (124.56.xxx.148)

    키커도 배부른 고민있어요,,,
    너무 납작한거만 신어서 모양이 없어요..
    발이 취약해서 맨날 납작 부드러운거만 찾으니 스타일이 안좋아요..

  • 9. ...
    '13.3.7 9:54 PM (78.225.xxx.51)

    플랫이 더 발 아픈데...너무 굽이 없으면 충격을 흡수 못해서 정말 아픕니다. 약간 3cm라도 굽 있는 거 신는 게 좋아요. 레페토, 토즈, 페라가모, 여기저기 플랫 다 신어 봤는데 결국은 아무리 비싼 거 사도 플랫은 오래 신으면 발 아프고 종아리 아픔. 3m 정도 굽 있는 거나 속굽 있는 거 사세요.

  • 10. ...
    '13.3.8 12:00 AM (1.233.xxx.45)

    진짜 158cm라면 짜리몽땅은 아닐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142 (무플슬퍼요)쇼핑몰 창 닫으면 새창뜨는거 뭘 삭제해야 하나요? 8 도와쥉 2013/03/18 2,123
230141 아주머니 중국다녀오신다는데 왜르케 눈물이 나는지.. 4 조선족 아주.. 2013/03/18 2,174
230140 엄청 까진 구두 앞코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연약한 신발.. 2013/03/18 6,929
230139 IMF때 돈을 많이 벌게된 사람은 어떤사람일까요? 16 너머 2013/03/18 11,946
230138 목이 건조하고 칼칼하고 이상해요. 2 궁금 2013/03/18 1,647
230137 방문주산 선생님 계신가요? 2 ~~ 2013/03/18 423
230136 어제 집에서 엄마 휴대폰 분실하시분~ 궁금 2013/03/18 550
230135 케빈은 열두살 이라는 외화 아세요? 90 추억의 미드.. 2013/03/18 4,542
230134 식욕이 억제 안되는데요 밥냄새 반찬냄새 맡으면, 참을수가..ㅠㅠ.. 2 식욕억제 2013/03/18 874
230133 생리기간도 아닌데 가슴이 아프고 뻐근해요. 1 질문드립니다.. 2013/03/18 2,621
230132 학부모참여수업때 ㅠㅠ 15 초1맘 2013/03/18 3,556
230131 눈밑이 푹 꺼졌어요. 어떤 시술을 받아야 할까요? 2 성형? 2013/03/18 2,169
230130 갑자기. 1 우후후 2013/03/18 474
230129 외국에 나가게 될것 같은데 걱정이예요 3 2013/03/18 1,138
230128 혼자사는 딸 5 ㅎㅇㅎㅇ 2013/03/18 1,950
230127 손님 초대에 전 종류 좀 도와주세요 10 ... 2013/03/18 1,270
230126 쓰레기 단속 자주 하나요? 마구잡이로 버릴경우... 2 ... 2013/03/18 639
230125 내가 좋아서 도왔지만 빈정상할 때 4 ....... 2013/03/18 1,136
230124 부동산) 경매는 꽤 높은금액에 거래가 되네요. 4 ... 2013/03/18 1,715
230123 융자상환 조건으로 전세 계약하는데요. 2 전세금 2013/03/18 3,964
230122 이마트에서 파는 양장피 아세요? 혹시 그 겨자소스 만드는법 아시.. 7 초보주부 2013/03/18 2,424
230121 둘째낳고보니 큰아이가 안쓰럽네요 8 두아이엄마 2013/03/18 1,961
230120 반신욕의 부작용이 뭘까요? 10 세아이맘 2013/03/18 19,945
230119 박근혜 정부의 ‘역사전쟁’이 시작됐다 1 세우실 2013/03/18 717
230118 남편 셔츠 목둘레만 헤진 거 수선 되나요? 6 남방 2013/03/18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