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을때 어떻게 하세요?

주위적청구 조회수 : 11,931
작성일 : 2013-03-07 19:14:34
집이라면 식사 때라는 이유로 배 안고파도 두숟가락 정도 먹는데요.
주로 밖에 있다보니 사먹기가 애매해요.

항상 그런건 아니구요. 어떤날은 하루종일 입이 심심해서 간식까지 넉넉히 챙겨먹는데
어떤날은 배가 전혀 안고파요. 오히려 그 전 식사가 소화가 덜된듯 배도 빵빵해요. 변비는 없어요.

억지로 배안고파도 세끼 정량 챙겨먹은날은 몸무게가 확실히 늘고 배도 더 많이 나오길래 그냥 굶곤 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IP : 112.221.xxx.1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7 7:16 PM (118.148.xxx.19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럴땐 식사 안해요.. 대신 수분보충은 해줘요.

  • 2. ㅎㄹ
    '13.3.7 7:16 PM (115.126.xxx.115)

    아무것도 안 먹고 싶어질 땐
    감사하게...몸의 의사를 존중해
    아무 것도 안 먹어요...

  • 3. ...
    '13.3.7 7:16 PM (121.162.xxx.223)

    부럽다...

  • 4. 그럴때
    '13.3.7 7:19 PM (119.71.xxx.190)

    아무것도 안먹고싶을땐 아무것도 먹으면 안돼요
    괜히 끼니는 챙겨야하지않을까 하다 탈나더라고요 안내킬땐 안먹는게 최고

  • 5. 저는 먹어요
    '13.3.7 7:19 PM (222.251.xxx.194)

    위가 안좋아서 제때 안먹으면 위산과다에 속이 울렁거리고 두통까지 와요. 저도
    좀 배고플 때만 먹으면 좋겠어요. 귀찮아요 때 되면 먹어야 하는거.

  • 6. ..
    '13.3.7 7:20 PM (210.183.xxx.14)

    저는 배가 안 고파도 때가 되면 먹습니다 ㅠㅠ
    배가 불러도 때가 되면 먹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 7. ...........
    '13.3.7 7:25 PM (122.35.xxx.66)

    음... 그래도 때가 되면 먹어야 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 때 놓치면 배가 확 고파오더라구요.

  • 8. 그게
    '13.3.7 7:29 PM (121.165.xxx.189)

    좋은거래요. 배고프면 먹고 안고프면 안먹고...무조껀 삼시세끼 챙겨먹는건 미련(죄송)한 짓이라고
    어느 의사가...흠흠
    여기서 함정은 안고프면 안먹고 배고프면 허기나 면할 정도로 먹는거래요 ㅋㅋ

  • 9. 부러울뿐..
    '13.3.7 7:42 PM (115.140.xxx.99)

    예전 병원입원했을때 빼곤 그래본기억이 엄써요 ㅠ.ㅠ

  • 10. 아웅.
    '13.3.7 7:53 PM (175.223.xxx.40)

    저도 내시경할때빼고 굶어본적이 없네요.진정 부럽습니다.

  • 11. ...
    '13.3.7 8:06 PM (14.52.xxx.60)

    실화인가요?

  • 12. 윗님^^
    '13.3.7 8:14 PM (14.63.xxx.149)

    실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안먹죠 ㅎㅎㅎ
    '13.3.7 8:21 PM (122.34.xxx.34)

    그런데 전 그러다 갑자기 식은땀 나며 손떨리고 저혈당 증세 보이며 어지럽고 그래서
    초코렛 좀 먹어요

  • 14. 주위적청구
    '13.3.7 8:24 PM (112.221.xxx.146)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틈틈이 글 확인하고 있었어요. 실화 맞습니다^^ 저녁을 아직까지 안먹고 있는 상태예요.
    식사 때가 되면 위액이 자동적으로 올라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굶으면 위가 혹시 상할까 걱정했는데, '그게'님 말씀 들어보면 그것도 아닌가봐요~ 저랑 비슷한 분들 계시다는 말에 조금 안심은 됩니다.

  • 15. 얼마전에
    '13.3.7 8:25 PM (175.112.xxx.3)

    TV에 나온 의사가 때됐다고 먹지말고 배고플때 먹으라
    하던대요.

  • 16. ..
    '13.3.7 10:48 PM (211.201.xxx.10)

    1년에 세네번정도 소화가 거의 안될때가 있어요
    배가 안고프니 끼니마다 밥먹는게 고역이고요 죽먹으면 좀 괜찮구요
    이때가 되면 배고픈게 너무 부럽고 그래요.
    저는 이 글이 제글처럼 와닿네요.

  • 17. ㅎㅎ
    '13.3.7 11:31 PM (175.114.xxx.118)

    전 몸이 안좋아서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요, 살을 빼도 시원찮을 판에 아주 죽겠어요 ㅠㅠ
    남편은 따라다니며 고기 먹으라 난리...같이 밥 먹으면 밥맛이 더 떨어져요 -.-
    전 배 안고프면 진짜 먹기 싫지만 먹어야 해서 생과일 쥬스 같은 거 사마셔요.
    신 거 먹으면 속 버릴까봐 바나나쥬스나 야채즙 같은 거 있음 그런 걸로 마시구요.
    찬 거 싫어해서 얼음 꼭 빼달라고 해요. 쿠키 하나 곁들여 먹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868 중3영어듣기평가시험못보면안되나요 6 영어 2013/03/28 1,631
234867 경북자율형사립고 우등생이 자살을 했다는군요. 22 안타까움 2013/03/28 4,632
234866 박카스 광고ㅋㅋ 9 네네 2013/03/28 2,076
234865 초등1학년인데,아이가 벌써 공부하기 싫어해요TT 34 어쩌나 2013/03/28 8,467
234864 경주에 가요.. 맛있는 식당 알려주세요! 3 오랫만에 2013/03/28 1,179
234863 콤비롤 어떤색이 좋은가요? 1 100 2013/03/28 606
234862 초중고생 스마트폰 가입을 제한해주십시오!!! 8 서명운동 동.. 2013/03/28 992
234861 청소년 스마트폰 가입제한 서명이 턱없이 부족해요. 6 서명부탁 2013/03/28 552
234860 저녁에 저녁먹고 간식으로 뭐가 좋을까요 1 간식 2013/03/28 495
234859 오래된 팥을 삶았어요..플리즈^^ 6 초보 2013/03/28 2,354
234858 삼생이에서 사기진 제대로 진상짓이네요 6 삼생이 2013/03/28 1,618
234857 3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28 369
234856 피클만들면 얼마나 보관가능할까요? 1 보관 2013/03/28 764
234855 벽지 사려는데 조금 넉넉히 살까요? 1 질문 2013/03/28 750
234854 식기세척기 6인용 괜찮을까요? 6 .... 2013/03/28 1,157
234853 시골로 이사온 사람들이 서울과 시골에서 뼈저리게 비교되는 것 한.. 5 리나인버스 2013/03/28 1,747
234852 제가 존경하는 사람 앞에서 어슬픈 모습을 보여서..별로네요 기분.. 1 ㅇㅅㅇ 2013/03/28 590
234851 시누야!! 6 비나이다 2013/03/28 1,541
234850 급)19개월 된 조카가 마트카트에서 떨어졌어요 11 2013/03/28 3,902
234849 특이하고 이쁜 폰케이스 파는곳 알고 계세요? 2 ... 2013/03/28 1,085
234848 What's up? 에 대한 대답은 어떻게 하나요? 6 sup 2013/03/28 5,326
234847 넘 겁많고 불안감이 많은 아이, 힘드네요. 11 ㅠㅜ 2013/03/28 3,185
234846 자식이 절 닮아서 이렇다고 생각하니 너무 힘드네요. 15 이해 2013/03/28 3,015
234845 입학사정관제 폐지 로스쿨 폐지 의전원 폐지만 하면.. 6 진짜 2013/03/28 1,943
234844 3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28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