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림을 당할때 대처법?
맹구라고 놀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런 애들은 하지말라고 해도 계속 하고 ,무시한다고 해도 놀리는 소리 자체를 듣기 싫어하는데.....
방금도 하지말라고 하는데 계속 놀린다고 전화왔어요
혼자 힘으로 해결이 안되니 전화를 하는데 6학년이라도 엄마가 나서야 할까요?
같은반도 아닌데 지나다니면서 그러나봐요
아이가 작고 여려서 속상해요
다른애들은 놀림을 안받는거 같은데 우리애는 유난히 같은 남자애끼리도 이런일이 많아요
중학교가서도 이럴까봐 너무 걱정이에요
1. 그정도면
'13.3.7 3:14 PM (180.65.xxx.29)당연히 부모가 나서야 합니다 선생님도 찾아 뵙고
아이가 순한가봐요 이런말 하면 그런데 그런 애들은 강자에게 약해서
하루날잡고 원글님 애가 그애 주먹으로 한방 난리면 좀 잠잠해져요. 순하다 생각해서 놀리는겁니다2. ...
'13.3.7 3:15 PM (61.43.xxx.21)무반응이면 흥미가 떨어질텐데요;;;
혹은 아예 강아지 그림 있는 옷이나 모자를 착용해버리던가요. 어울리냐? 웃어넘겨야3. 놀리는 애들
'13.3.7 3:17 PM (14.52.xxx.229)누군지 파악해서 선생님께 상의 하는게 좋은듯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대책이 필요해요!
4. 원글
'13.3.7 3:17 PM (121.136.xxx.249)겁이 많고 순해요
욕도 싫어하는데 하도 애들이 욕을 해대서 욕을 들으면 똑같이 하라고 했어요
아무래도 강하게 한번 해보라고 할까요?
말이라도.......그냥 하지마 이러지말고 *****하지마
이런식으로요
욕 가르치는 엄마라고 뭐라하실지 모르지만 요새애들 욕하는게 너무 심해요5. 본바로는
'13.3.7 3:20 PM (115.140.xxx.99)무반응이면 더 해요.
약자를 알아보는거죠.
어느날, 아빠나 삼촌이 교문에
기다리다 걔들 보면서
니가 ㅇㅇ냐? 만나 반갑다. 나 ㅁㅁ아빠야. ㅁㅁ 랑 잘지내지? 하고
말걸어본다면,
한마디로 내딸 백그라운드 있어! 하고 엄포를..6. 엄마가 책임진다고
'13.3.7 3:20 PM (180.65.xxx.29)한번만 더 놀리면 가만 두지 말라고 하세요 그런애들 강하게 안잡으면
놀림감도 전염 처럼 퍼져요. 작년 저희애반 그렇게 놀림 당하다 돌아가면서 심심하면 때리고 했다네요7. ,,,
'13.3.7 3:27 PM (61.101.xxx.62)당연히 학교에 얘기 하시고 엄마가 해결 보셔야죠. 놀림에서 왕따로 발전하면 엄마가 나서도 해결이 복잡해져요. 학기초 초장에 잡으세요.
왕따로 희생된 아이들이 주로 중고등이였잖아요. 초6은 당연히 혼자 해결 볼수 없다고 봐요.8. 아...
'13.3.7 3:37 PM (211.201.xxx.173)저라면 당장 학교에 쫓아가서 해결봅니다. 요새 초등 고학년이 중학생이랑 똑같아요.
저희 아이 학교에서도 작년 6학년 문제를 일으켜서 여럿 강제전학가고 했어요.
3월인데 벌써 이러면 아마 1년내내 시달릴 거에요. 택도 없다는 거 보여주셔야 해요.
점점 강도가 쎄져서 나중에는 어떻게 하기도 힘들어요. 초장에 쎄게 나가서 잡아야해요.9. 음
'13.3.7 3:38 PM (69.117.xxx.101)초등학교 6학년이 남자놈들 권력게임이 시작되는 시점이에요. 아주 중요합니다. 그때 잘못되면 그게 왕따 빵셔틀 어쩌고 하는 것들로 중학교-고등학교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어떻게든 대책을 세우시는 게 필요합니다. 그걸로 전화를 한다면 아이가 많이 당황해하고 어머니 걱정대로 순하고 약한 아이인것 같아요. 학교에서 선생님과 얘기하시고 가해자인 아이들에게도 액션을 취하시는것과 동시에, 자녀분이 스스로 강인해질 수 있도록 뭐든 계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어머니 화이팅 입니다!
10. ㅁㅁ
'13.3.7 3:39 PM (210.216.xxx.203)고학년남자아이이니 아빠가 출동하셔아겠네요
저희애도 굉장히 사나워서 선생님도 포기한
남자아이가 제 남편이 출동해서
호되게 혼내주니 끝났어요
아이들일이라 생각지마시고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나서주세요
순한아이 마음에 골병듭니다
저희남편 출동후에 짓궂은 짓 하려는 놈은
@@이꼴 난다고 몸을 사렸다고해요 ㅎㅎ11. 원글
'13.3.7 3:44 PM (121.136.xxx.249)아빠가 장기출장중이라 .....
일단 하교길에 그 애를 만나봐야 겠어요
어떤애인지도 알아보고요
나름 고학년이라 엄마 개입이 괜챦을까 고민되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를 강하게 키울수 있는 방법이라도 알았으면 좋겠어요12. ㅁㅁ
'13.3.7 3:48 PM (210.216.xxx.203)점잖게 타이르지마세요 까불고 머리 꼭대기에
놀려합니다 처음부터 쎄게 진상치셔아해요
괜히 조근조근 하셨다간 더 역효과나요
제 시누는 그랬다가 그녀석들이 마마보이찌질이
새끼라고 더 놀려대더래요13. 엄마도 나서고
'13.3.7 3:50 PM (180.65.xxx.29)선생님 꼭 만나세요 새학기에 잘 잡아야 합니다
14. 전에읽은글중
'13.3.7 3:53 PM (115.140.xxx.99)기억나는대목만 ...
만나서 절대 절대 ㅇㅇ 야 우리 ㅁㅁ하고 사이좋게 지내라.. 하지말라고..
그럼 더 한대요. 용인한줄알고.
너 우리 ㅁㅁ 괴롭히면 혼쭐난다.
옆에 얼씬만해도 혼나.
뭐 이런글이었는데 자세히 생각이 안납니다. 베스트까지갔었고.
에구 누가 좀 알려주셨음..15. 이거네요
'13.3.7 4:17 PM (220.90.xxx.179)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06670&page=1&searchType=&sea...
16. 원글
'13.3.7 4:33 PM (121.136.xxx.249)너무 감사합니다
링크해주신 것을 읽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17. ...
'13.3.7 4:36 PM (221.190.xxx.46)정말 걱정많으시겠어요. ㅠㅠ
근데 정말 부모님께서 적극적으로 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18. ㄴ
'13.3.7 4:37 PM (218.52.xxx.100)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08550
이글 찾으신거같아요19. ㅠ
'13.3.7 7:14 PM (121.140.xxx.147)에고 학교 보낼때 되니 저도 걱정됩니다.
20. 와~
'13.3.7 7:35 PM (115.140.xxx.99)링크글 다시 읽어도 그분 대처능력 짱! 입니다.
21. 이것도
'13.3.7 10:12 PM (58.229.xxx.222)언어 폭력입니다. 일단 부모님이 조치를 취하고 이후 계속되면 117에 전화하라고 하세요. 언어폭력으로 경찰 뜨고 그래봐야 아마 그것들이 정신차릴 겁니다. 하여튼 말 함부로 하는 것들은 애나 어른이나 쓰레기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