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는 참 꼬인 사람들이 많은 듯 해요

워너비 비단결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13-03-07 14:49:42

전 옷입기님의 패션 조언 참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사실 전 잘 모르던 내용) 요약해서 정리해 놓으니

귀에 쏙쏙 들어오고 정말 좋았어요

 

발레리나 스컷을 하나 사야겠다는 결심도 했고요

 

패션의 완성이 얼굴과 몸매인걸 누가 모르나요

하지만 연예인처럼 완벽한 얼굴과 몸을 가지지 못한 보통 여자가

자기 범위 안에서 조금이라도 세련되고 이뻐보이게 옷입는 법을 배우는 게 뭐가 그리 신기한가요?

 

어젠가 누가 그런 조언 하는 사람치고 정말 옷잘입는 사람 못봤다 라는 글을 올리니까

첫댓글로 매장에서 옷파는 여자가 올린 글 아니냐고 한 사람이 있던데

정말 질투와 심술이 덕지덕지 묻어나더군요!

 

그 댓글 쓴 사람은 분명 뚱뚱하고 머리 부시시하고 옷도 잘 못입는 아줌마일 거에요

게다가 목소리는 커서 일진처럼 동네 휘젓고 다니는 사람이요

IP : 211.171.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태마왕
    '13.3.7 2:53 PM (121.164.xxx.227)

    익명 게시판에서는 용기가 팽배하게 되죠.


    닉네임 변경하면 그만이니까 말입니다.

  • 2. 다크하프
    '13.3.7 2:54 PM (203.219.xxx.146)

    저도 조카 둘 호주에서 조기유학시켰던 경험담 한번 올릴까 하다가....

    요즘은 글만 올리면 딴지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글 올리기 무섭더라구요.

    기러기 아빠 글만 봐도 정말 애들 교육만 신경쓰면서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열심히 사는 기러기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데 모두 나가면 바람피는것처럼 댓글 올라오는것만 봐도....

  • 3. 반대로
    '13.3.7 2:54 PM (203.142.xxx.231)

    본인은 타고나길 좋게 타고나서.. 그런 노력이 우스워보이는 또는 아니꼽게 느껴지는 그런 경우도 있을듯요.
    왜.. 머리 좋은 분들이
    머리나쁜 친구들이 죽어라 공부해서 본인보다 성적 나쁘면 비웃고
    더 좋게 나오면.. 기분나빠하는것처럼요.
    시간 들여 그런 글 쩌 주셨는데.. 왠 잘난척들인지.. 너무 불쾌했어요. 옷입기 쓰신분은 얼마나 기분이 나빴을까요.

  • 4. 나름
    '13.3.7 2:55 PM (14.52.xxx.59)

    공감하면서 읽다가
    뚱뚱하고 머리 부스스하고 못생긴 아줌마일거라는 글에서 확 반감이 드네요
    그런글 쓴 사람하고 외모비하하는 님하고 다를건 또 뭔가요?

  • 5. adell
    '13.3.7 2:56 PM (39.7.xxx.180)

    자기 분위기 자기 스타일 나이 체형등을 고려해서 잘 입으면 칭찬합니다
    다만 너무 나이에 안맞게 젊게 입거나( 아무리 몸매가 날씬해도 얼굴이 너무 늙어 보이면 언밸런스 )
    또 머리스타일과 옷과 구두 신발같은 것의 적당한 조화가 필요한 것 같아요

  • 6. ..
    '13.3.7 3:00 PM (61.74.xxx.243)

    82자게처럼 익명게시판이 활성화 된곳은 여기가 첨이라서 그런지..
    같은 글이라도 여기에 올리면 꼬아서 듣고 악에찬말 하는사람들이 있떠라구요..
    그냥 인생이 참 고달푼가보다..하고 말때도 있찌만..
    짜증나고 상처받을때가 더 많아요..ㅠ

  • 7. 스뎅
    '13.3.7 3:47 PM (182.161.xxx.251)

    공감하면서 읽다가
    뚱뚱하고 머리 부스스하고 못생긴 아줌마일거라는 글에서 확 반감이 드네

    그런글 쓴 사람하고 외모비하하는 님하고 다를건 또 뭔가요? 22

  • 8. ...
    '13.3.7 3:54 PM (118.222.xxx.82)

    원글님도 꼬인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375 부모님과사는 노처자 7 2013/04/14 2,129
241374 먹성 폭발한 아이들 간식 좀 알려주세요 43 아들들맘 2013/04/14 4,868
241373 다이어트 중인데 빅맥이 미치도록 당겨요 ㅜ.ㅜ 26 자유소녀 2013/04/14 4,149
241372 시누이생일 아주버님 형님 생일 모르면 이상한가요..? 10 .. 2013/04/14 2,741
241371 프리이즈!! 중1 여자아이 시계를 사주고 싶은데요 2 ///// 2013/04/14 687
241370 직장의 신 처음 봤는데요. 5 . 2013/04/14 2,083
241369 좀 퍽퍽해진 도토리묵 어떻게 해먹을까요? 7 .... 2013/04/14 964
241368 허니패밀리 시절 젊은 길 ㅋㅋㅋㅋ 성준 2013/04/14 745
241367 고데기 쓰기 쉬운가요 3 2013/04/14 1,194
241366 연애의 온도, 보니까 놀라운 장면, 은행원도 진상손님에게 멱살 .. 4 ........ 2013/04/14 2,790
241365 우리동네 홈플러스 아줌마 너무 불친절하네요.. 14 홈플러스 2013/04/14 3,975
241364 미용실에서 남녀차별? 13 숏커트 2013/04/14 2,374
241363 우울증 타령 63 depres.. 2013/04/14 12,559
241362 펌)헤밍웨이 고양이를 아시나요? 2 ... 2013/04/14 1,501
241361 조언 댓글좀-2억짜리 집 3천 증여세 내고 받는게 잘하는 일 인.. 4 걱정맘 2013/04/14 3,302
241360 놀이터의 아이들이 궁금해요.. 2 ... 2013/04/14 963
241359 스텐팬에 어떤 수세미 쓰시나요? 11 ㅡㅡ 2013/04/14 2,803
241358 만만한 사람 7 아하 2013/04/14 4,526
241357 집에서 고데기 자주 하면 머리 상할까요? 9 ... 2013/04/14 7,242
241356 인스턴트 스프끓이고 있는데 3 .. 2013/04/14 1,351
241355 강풍에 날아오는 천막의 살대에 등을 맞았어요 엉엉 5 ^^* 2013/04/14 823
241354 집에만 오면 먹어 대는 애들에겐 어떻게? 1 대는 것도 .. 2013/04/14 1,171
241353 일본 오사카도 위험할까요? 5 방사능 2013/04/14 2,524
241352 전 시어머니 이름으로 구입한 제 집.. 이혼후 찾으려면 11 걱정 2013/04/14 3,883
241351 시누이 생일이 그렇게 중요한날인가요 24 며느리 2013/04/14 4,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