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나아가 스타일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옷중요 조회수 : 4,452
작성일 : 2013-03-07 14:15:56

예를 들면 윤여정씨.

만약 그녀가 스탈리쉬하지 않았다면 옷을 못 입었다면

그냥 촌스러운 마른 여자, 피부도 안좋고 얼굴도 그냥 그런 여자 였을걸요? 장담해요.

윤여정의 하드웨어에 예를 들면 학교 선생님같은, 빨간머리 앤에서 나오는 실용적인 면 포플린 원피스 이런거 입히고 뽀글이 아줌마 파마하고 너무너무 안 어울리는 거, 배바지 청바지 같은거 입혀놨다고 해봐요.

초라한 중년 여성 되는거 한순간일걸요?

 

아니면 황신혜라고 해도

어디 변두리 노래방 도우미처럼 탁한 다홍색 빤짝이 골프웨어 티셔츠에 똥색바지에 웨스턴벨트하고 머리 탈색돼서 붉은끼 도는데 푸석푸석한데 시장표 금색 곱창으로 반묶음하고 있다고 해봐요 (제가 노래방 지나가다가 실제로 봤어요).

안 이뻐요. 그냥 노래방 여자예요.

 

물론 피부와 몸매가 안되면 뭘해도 안 이쁠수는 있지만 그래도 안하는거보단 이뻐요;;;

 

IP : 171.161.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7 2:17 PM (58.230.xxx.23)

    스타일 옷 입고 머리 하고.. 치장하는것도 돈이들잖아요..

    돈 있음 평균치 정도로는 따라 가더라구요...

  • 2. 동감
    '13.3.7 2:18 PM (220.149.xxx.65)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만 믿고
    아무 치장도 안하고 돌아다녀도
    나는 얼굴 이쁘니까 괜찮아,
    몸매가 좋으니까 유행 지난 옷 입어도 스타일리쉬할거야
    피부 좋으니까 옷 아무거나 입어도 광채나겠지................

    아닙니다

    저런 것들은 옷과 스타일이 잘됐을 때 그걸 뒷받침해주는 것들이에요
    말 그대로 화룡정점일 뿐

    어지간한 사람이 그래도 멋낼 수 있는 지름길은 체형보완해서 옷 잘 입는 거에요
    그래서 그 글이 그렇게 열광적이었건만

    하여간...

  • 3. ㅇㅇㅇ
    '13.3.7 2:21 PM (123.228.xxx.21)

    돈 들여도 이상한 사람도 더러 있어서
    그래서 감각과 취향 같은게 중요한듯해요
    가끔 특이한 취향인 분중에
    남의말도 절대안듣는 분이 있어서 안습 ㅎㅎ
    사람은 여러가지니까요 ㅎㅎ

  • 4. 에스프레소
    '13.3.7 2:23 PM (129.89.xxx.78)

    전 개인적으로 윤여정씨 옷입는 스타일 진짜 좋아하는데,
    제가 그 정도로 말랑깽이면,
    매일 그렇게 입고 다니겠어요.
    진짜. 너무 고급스럽게, 그리고 자기 몸의 장단점 파악해서 입으시는 것 같아요

  • 5. ```
    '13.3.7 2:24 PM (124.56.xxx.148)

    그렇죠...

    평상시입는 옷의 재질,,,실루엣..감각..얼마나 사람이 달라보이는데요..
    자주입는 옷을 좋은걸 사야한다는 것도 중요해요..

    저두 평생 일년에 몇번 입을 외출복을 비싼거 사고 평상시엔 후줄근..
    제일 스타일 망가지는 비법같아요..이나이돼서야 맨날 입는 패딩을 좋은것 사게 됐어요..
    진작 알았으면 정장사놓고 썩히다 버리진 않았을거에요..

  • 6. 옳은 말씀
    '13.3.7 3:01 PM (221.149.xxx.44)

    윤여정씨 예전에 금순이 할머니로 나왔을때 생각해보세요
    정말 키작고 볼품없고 배낭매고 다니는 할머니.

    스타일은 정말 중요해요

  • 7.
    '13.3.7 3:06 PM (218.51.xxx.220)

    아무리그래도 몸매가 더중요

  • 8. 꾸밈빨
    '13.3.7 3:20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의 꾸밈이 얼마나 대단한데요.
    김희선도 화장 안하면 안이쁘댔어요.
    직접 보신 분들이. ㅎ
    물론 우리보단 이쁘겠지만 그 정도의 광채는 안난단 말씀이죠.
    그러니 의상도 얼마나 중요하겠어요?

  • 9. 꾸밈빨
    '13.3.7 3:21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의 꾸밈이 얼마나 대단한데요.
    김희선도 화장 안하면 안이쁘댔어요.
    직접 보신 분들이. ㅎ
    물론 우리보단 이쁘겠지만 그 정도의 광채는 안난단 말씀이죠.
    그러니 의상도 얼마나 중요하겠어요?

    예를들면,
    여자가 가장 아름다운 십대시절.
    중딩 고딩 여자아이들 그리 이쁘던가요?
    검은머리 스트레이트에 앞머리 다 내리고 화장안하고.
    그냥 전형적인 몽골로이드 스타일.
    대학가서 꾸미니 얼마나 이뻐지던가요?
    물론 피부는 그때부터 삭습니다만.

  • 10. 한사람
    '13.3.7 7:12 PM (125.128.xxx.160)

    얼굴도 참 이쁘고 피부도 곱고 몸매도 재력도 다되는데 정말 패션센스가 꽝인 한사람 알아요
    안타깝기도 하고 신은 공평하구나 싶기도 하구 그러던걸요^^

  • 11. ㄷㄷㄷ
    '13.3.7 7:52 PM (92.75.xxx.66)

    아무리 그래도 김희선한테 안 꾸미면 안이쁘다는 말은 하지 맙시다 ;;
    어릴 때 맨 얼굴 다 나왔어요.
    그렇게 안 꾸며도 꾸민 일반녀들 다 오징어 만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130 이이제이 약산 김원봉특집 꼭 들어보세요 4 ... 2013/03/08 1,251
227129 백수오가 불면증에 좋은가요? 4 아른 2013/03/08 2,026
227128 밑에밑에 '신세계 볼 예정이거나..'글 완전 스포예요!!! 2 클릭금지 2013/03/08 713
227127 남자는 좋아하는 타입은 평생 안바뀐다는 말...정말인가요? 4 ... 2013/03/08 2,466
227126 대전에 지문으로 적성검사 하는 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3 장구모 2013/03/08 862
227125 학기중 전학을 가야해요 3 전학 2013/03/08 1,506
227124 애 유치원보내고 울면서 돌아왔어요. 11 엉엉 2013/03/08 2,999
227123 이거 너무한거 같아요(펌) 2 ... 2013/03/08 904
227122 불금입니다!!불금!! 프렌치카페2.. 2013/03/08 520
227121 육아가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요? 15 힘들어 2013/03/08 2,397
227120 머리 말릴때 찬바람으로 말리면 좋은가요? 7 ^^ 2013/03/08 5,489
227119 음식 메뉴 부탁드려요 3 .. 2013/03/08 405
227118 니트 세탁할때, 드럼세탁기 울코스 괜찮나요? 1 ... 2013/03/08 20,900
227117 남편 베개에서 냄새가 나요(머리냄새 없애는 방법) 3 화초엄니 2013/03/08 5,199
227116 둘째아들 키가 1번이라네요... 13 들맘 2013/03/08 1,991
227115 사주 관련 점쟁이 대할때 조심해야할 부분 하나. 8 리나인버스 2013/03/08 3,818
227114 아파트 방송 어느 정도 자주 하나요? 9 알뜰 2013/03/08 1,834
227113 강아지를 입양하려고 보고 있는데요... 4 .. 2013/03/08 1,216
227112 자녀분 대원외고 보내신분? 5 루비짱 2013/03/08 2,939
227111 장례식장에서 1 미소천사 2013/03/08 856
227110 국회의원 아들도 자사고 사배자로 입학 4 세우실 2013/03/08 978
227109 초경은 묻듯이(?) 하나요?(살짝 비위 조심!) 7 다른 질환?.. 2013/03/08 1,724
227108 중국발 pm 2.5 초미세먼지 독스모그.. 조심하세요 7 2013/03/08 1,374
227107 청호나이스 화장품 써보신분? 어제받은선물.. 2013/03/08 1,724
227106 변희재라는 사람 넘 웃기네요.ㅋ 2 ㅋㅋ 2013/03/08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