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나아가 스타일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옷중요 조회수 : 4,397
작성일 : 2013-03-07 14:15:56

예를 들면 윤여정씨.

만약 그녀가 스탈리쉬하지 않았다면 옷을 못 입었다면

그냥 촌스러운 마른 여자, 피부도 안좋고 얼굴도 그냥 그런 여자 였을걸요? 장담해요.

윤여정의 하드웨어에 예를 들면 학교 선생님같은, 빨간머리 앤에서 나오는 실용적인 면 포플린 원피스 이런거 입히고 뽀글이 아줌마 파마하고 너무너무 안 어울리는 거, 배바지 청바지 같은거 입혀놨다고 해봐요.

초라한 중년 여성 되는거 한순간일걸요?

 

아니면 황신혜라고 해도

어디 변두리 노래방 도우미처럼 탁한 다홍색 빤짝이 골프웨어 티셔츠에 똥색바지에 웨스턴벨트하고 머리 탈색돼서 붉은끼 도는데 푸석푸석한데 시장표 금색 곱창으로 반묶음하고 있다고 해봐요 (제가 노래방 지나가다가 실제로 봤어요).

안 이뻐요. 그냥 노래방 여자예요.

 

물론 피부와 몸매가 안되면 뭘해도 안 이쁠수는 있지만 그래도 안하는거보단 이뻐요;;;

 

IP : 171.161.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7 2:17 PM (58.230.xxx.23)

    스타일 옷 입고 머리 하고.. 치장하는것도 돈이들잖아요..

    돈 있음 평균치 정도로는 따라 가더라구요...

  • 2. 동감
    '13.3.7 2:18 PM (220.149.xxx.65)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만 믿고
    아무 치장도 안하고 돌아다녀도
    나는 얼굴 이쁘니까 괜찮아,
    몸매가 좋으니까 유행 지난 옷 입어도 스타일리쉬할거야
    피부 좋으니까 옷 아무거나 입어도 광채나겠지................

    아닙니다

    저런 것들은 옷과 스타일이 잘됐을 때 그걸 뒷받침해주는 것들이에요
    말 그대로 화룡정점일 뿐

    어지간한 사람이 그래도 멋낼 수 있는 지름길은 체형보완해서 옷 잘 입는 거에요
    그래서 그 글이 그렇게 열광적이었건만

    하여간...

  • 3. ㅇㅇㅇ
    '13.3.7 2:21 PM (123.228.xxx.21)

    돈 들여도 이상한 사람도 더러 있어서
    그래서 감각과 취향 같은게 중요한듯해요
    가끔 특이한 취향인 분중에
    남의말도 절대안듣는 분이 있어서 안습 ㅎㅎ
    사람은 여러가지니까요 ㅎㅎ

  • 4. 에스프레소
    '13.3.7 2:23 PM (129.89.xxx.78)

    전 개인적으로 윤여정씨 옷입는 스타일 진짜 좋아하는데,
    제가 그 정도로 말랑깽이면,
    매일 그렇게 입고 다니겠어요.
    진짜. 너무 고급스럽게, 그리고 자기 몸의 장단점 파악해서 입으시는 것 같아요

  • 5. ```
    '13.3.7 2:24 PM (124.56.xxx.148)

    그렇죠...

    평상시입는 옷의 재질,,,실루엣..감각..얼마나 사람이 달라보이는데요..
    자주입는 옷을 좋은걸 사야한다는 것도 중요해요..

    저두 평생 일년에 몇번 입을 외출복을 비싼거 사고 평상시엔 후줄근..
    제일 스타일 망가지는 비법같아요..이나이돼서야 맨날 입는 패딩을 좋은것 사게 됐어요..
    진작 알았으면 정장사놓고 썩히다 버리진 않았을거에요..

  • 6. 옳은 말씀
    '13.3.7 3:01 PM (221.149.xxx.44)

    윤여정씨 예전에 금순이 할머니로 나왔을때 생각해보세요
    정말 키작고 볼품없고 배낭매고 다니는 할머니.

    스타일은 정말 중요해요

  • 7.
    '13.3.7 3:06 PM (218.51.xxx.220)

    아무리그래도 몸매가 더중요

  • 8. 꾸밈빨
    '13.3.7 3:20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의 꾸밈이 얼마나 대단한데요.
    김희선도 화장 안하면 안이쁘댔어요.
    직접 보신 분들이. ㅎ
    물론 우리보단 이쁘겠지만 그 정도의 광채는 안난단 말씀이죠.
    그러니 의상도 얼마나 중요하겠어요?

  • 9. 꾸밈빨
    '13.3.7 3:21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의 꾸밈이 얼마나 대단한데요.
    김희선도 화장 안하면 안이쁘댔어요.
    직접 보신 분들이. ㅎ
    물론 우리보단 이쁘겠지만 그 정도의 광채는 안난단 말씀이죠.
    그러니 의상도 얼마나 중요하겠어요?

    예를들면,
    여자가 가장 아름다운 십대시절.
    중딩 고딩 여자아이들 그리 이쁘던가요?
    검은머리 스트레이트에 앞머리 다 내리고 화장안하고.
    그냥 전형적인 몽골로이드 스타일.
    대학가서 꾸미니 얼마나 이뻐지던가요?
    물론 피부는 그때부터 삭습니다만.

  • 10. 한사람
    '13.3.7 7:12 PM (125.128.xxx.160)

    얼굴도 참 이쁘고 피부도 곱고 몸매도 재력도 다되는데 정말 패션센스가 꽝인 한사람 알아요
    안타깝기도 하고 신은 공평하구나 싶기도 하구 그러던걸요^^

  • 11. ㄷㄷㄷ
    '13.3.7 7:52 PM (92.75.xxx.66)

    아무리 그래도 김희선한테 안 꾸미면 안이쁘다는 말은 하지 맙시다 ;;
    어릴 때 맨 얼굴 다 나왔어요.
    그렇게 안 꾸며도 꾸민 일반녀들 다 오징어 만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476 살빼기 주사,식욕억제제 한약은 어떤가요 10 살빼기 2013/03/08 3,085
226475 우리애 회장되가지고 왔네요 6 질문 2013/03/08 1,936
226474 아빠 어디가에 나온 준수네 집 플레이텐트 어딘껀까요? 4 궁금뾰롱 2013/03/08 3,636
226473 옷입기님 글 총 3개였죠? 패션으로 검색하면 되나요? 5 돌아와주세요.. 2013/03/08 1,957
226472 한달에 700만원씩 적금을 넣는다면 6 어떤게 나을.. 2013/03/08 3,781
226471 어제 불만제로 보셨어요? 비비크림 2013/03/08 1,226
226470 일곱살 유치원생들 자기물건 잘 챙기나요? 4 다른애들은 .. 2013/03/08 610
226469 1년에 몇권이나 책읽으시나요 1 2013/03/08 577
226468 개인적으로 책 만들 수 있는 곳 아시나요? 3 2013/03/08 647
226467 방금 지하철에서 27 지하철 2013/03/08 9,785
226466 자식자랑 좀 해주세요~~ 2 긍정 2013/03/08 563
226465 버스기사 아저씨 칭찬하고 싶은데요.... 4 어디서? 2013/03/08 1,590
226464 보험 설계사 추천 좀 해 주시겠어요? 11 두나 2013/03/08 1,010
226463 정말 재래시장은 되도록 이용 안해야 겠어요. 14 주부 2013/03/08 4,627
226462 처가집 잘살면 싫어하나? 9 리나인버스 2013/03/08 1,925
226461 기자들 제목뽑는 꼴을보니...ㅠㅠ 3 기대한 내가.. 2013/03/08 673
226460 김포 살기 어떤가요? 마포까지 버스로 몇 분이나 걸려요? 3 마포 2013/03/08 2,575
226459 피지오겔 사려고 하는데 좋류가 많아서요.. 2 2013/03/08 1,605
226458 저도 어휘력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31 어휘력 2013/03/08 9,023
226457 아직 대관령은 춥겠죠? 2 명랑1 2013/03/08 434
226456 회장 되면 어쩌나 걱정했더니^^;;아예 후보 지원도 안 했다 하.. 5 선거 시즌 2013/03/08 1,287
226455 김연아 운동화 어르신들(60대)신기 편한가요? 6 궁금 2013/03/08 3,708
226454 운전할때 주의..미친사람들이 많은듯 해요 9 ㅠㅠ 2013/03/08 1,894
226453 일산에 스쿼시 배울만한 곳 아세요? 3 ^ ^ 2013/03/08 4,234
226452 장미칼 8 홈쇼핑 끝 2013/03/08 2,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