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마다 티비소리가 너무 커서 깨는데 다른집도 이런가요??????

dd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3-03-07 14:00:56

아빠가 귀가 잘 안들리셔셔 목소리 자체도 너무 크고,

티비소리도 너무 커요.

정말 딸내미 회사 다니는거 안타까워서라도 알아서 티비소리 작게하고,

목소리도 작게 낼꺼같은데 아침마다 맨날 열받아서 깨요.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요. 말해도 소용없어요.

그것도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부산스럽게 하고, 무슨 혼잣말을 그렇게 크게 하는지..

이웃집도 들릴꺼같아서 참 민폐같아서 미안하네요.

다른집들도 이런가요?????? 정말 독립하고 싶네요.

거기다가 방음도 잘 안되서 제 방옆이 옆집 방인데 그집은 4식구라서 어찌나 밤마다 시끄러운지.

애기있는데 밤마다 엄마엄마 하면서 울어되고...

그 집 문제가 아니고, 집 자체 문제라서 모라고 할수도 없고..

거기다가 베란다 문을 맨날 쎄개 닫아서 제 창문이 울리고, 몬놈의 세탁기도 밤 12시 아침 7시에 돌려되는지..

주말은 그집 말소리에 잠에서 깨고, 정말 미치기 일보직적이네요...

방에 방음방이나, 귀마개 하고 자시는분 계시나요?????

저 좀 구해주세요. 정말 쌍욕하고 혼자서 승질내고 스트레스 만땅이네요.ㅜㅜ

밤에는 그 집때문에, 아침에는 우리집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
IP : 14.40.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3.7 2:14 PM (115.139.xxx.23)

    귀마개를 하고 자요.
    아랫집인지 옆집인지 어떤 아저씨가 매일매일
    음..음허허~ 으허허~~ 고함소리를 내요..ㅠ

  • 2. ..
    '13.3.7 2:15 PM (1.241.xxx.27)

    저도 처녀때 그랬어요.

  • 3. 열받은 며느리
    '13.3.7 2:15 PM (211.43.xxx.8)

    공감합니다~
    저는 시어른을 모시고 사는데
    거의 24시간을 티비를 틀어놓고 계십니다.
    고요하면 두렵다고 하시면서....

    게다가 어디가 불편하신지 내내 앓는 소리를내셔서 자다가도 뛰어갑니다.

    최근엔 한시에 일어나서 티비소리줄여달라고 했어요.
    여름되면 어떨지 걱정입니다.

  • 4. ...
    '13.3.7 2:33 PM (218.236.xxx.183)

    다른집에서 항의 들어오는거 아님 집에선 그냥 3M 귀마개 하고 생활도 하시고 주무세요.
    귀가 안들려서 그러신걸 어쩌겠어요...

  • 5. 저희집도 좀
    '13.3.7 2:46 PM (119.71.xxx.190)

    아버지어머니 둘다 귀가 잘 안들리셔서 티비소리가 쩌렁쩌렁 울리는 집인데요
    지금은 같이 안살아서 그나마 다행이죠 충분히 그기분 이해는가요
    근데 저도 불평을 많이 해봤는데 안들리는데 안들려서 크게 한다는데 어쩌겠나요
    가족간 불만은 독립이 제일이지만 독립해봤자 층간소음 환경은 더 열악해진다는게 함정

  • 6. 혹시
    '13.3.7 2:53 PM (14.36.xxx.35)

    우리윗층? 윗층tv소리가 어찌나 크게 들리는지 같은채널시청하면 우리집은 볼륨죽여놔도 입모양만보고도 뭔소린지
    알수있네요ㅠㅠ 너무 괴로워서 한번올라가서 얘기했는데도 ....어제도 새벽1시까지 윗집tv소리땜에 잠도못자고 열받다가 할수없이 귀마개찾아 끼고 잠청했네요. 우째 좋은 방법없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936 그것을 알기싫다 들어보세요.. 백화점 악덕 상술 나오네요 2013/05/15 903
252935 초3 남아 운동화문의 5 초등맘 2013/05/15 900
252934 윤창중 사태, <조선><동아>, ‘불통인사.. 3 0Ariel.. 2013/05/15 800
252933 4인가족인데요.. 아버지만빼고 모녀 세분이시라면... 11 갑자기궁금 2013/05/15 2,087
252932 부동산 임대차 질문 3 임대차 문제.. 2013/05/15 488
252931 이불 햇빛에 얼마나 말려야 하나요? 3 ........ 2013/05/15 2,061
252930 5월 1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15 645
252929 뭘 대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 손님 2013/05/15 620
252928 20~30년 사이에 고부사이에 대한 가치관이 확~바뀐거죠? 14 확~ 2013/05/15 2,257
252927 이사시 사다리가 못 올라가고 수작업 3 .. 2013/05/15 538
252926 부산사시는분들 해운대근처에.. 2 해운대 2013/05/15 1,018
252925 장난친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어야겠지요? 2 아이가 2013/05/15 542
252924 갑자기 골반과 대퇴골 연결부위(?)가 아파서 절뚝거리고 있어요 8 ... 2013/05/15 1,783
252923 뚱뚱한 여자를보는 시선들 어제병원에서 간호사들 8 어제 2013/05/15 4,170
252922 띠어리맨...수트 가격대가 어찌 되나요? 1 띠어리 정장.. 2013/05/15 9,755
252921 부모님이 빚쟁이 같아요. 4 씽씽 2013/05/15 2,095
252920 금방 삼생이에 4 놀래라 2013/05/15 1,549
252919 매번 나오는 전문직남편둔 여자들 미모와 재력얘기 22 82글 읽다.. 2013/05/15 10,869
252918 시어머니의 오늘자 참견... 6 ㅋㅋㅋ 2013/05/15 2,431
252917 윤창준사건에 대한 김한길의 인식 12 상식이통해야.. 2013/05/15 3,001
252916 면세점에서 물건 살때요.... 5 면세점 2013/05/15 1,153
252915 무리해서 마음에 드는 집or돈에 맞춰 가는 집? 22 2013/05/15 2,195
252914 5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15 292
252913 어린이용 헤어 에센스도 있을까요? 3 헤어에센스 2013/05/15 1,003
252912 30대 후반 취업을 위해 무슨 자격증을 따면 좋을까요? 1 .. 2013/05/15 2,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