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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수술하는데 보호자는 언제 있어야 하나요?

,,,,, 조회수 : 3,840
작성일 : 2013-03-07 12:13:14
제가 수술은 처음 해보는데 자궁쪽이 안좋아서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게 됐어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40~50분 정도 수술이라고
하시네요. 자궁 내막증 관련 수술이고요.
아직 임신할 계획이라 자궁은 최대한
안건드리실거라고 하셨어요.

아직 주변엔 알리지 않고 남편과 엄마만 알고 계세요.
근데 둘다 일하느라 너무 바쁘고 병원은 넘 멀고요.
시간을 낼 상황이 여의치
않아 보호자가 언제 있어야 하는지 궁금해요.
수술 전날 입원한다고 하는데 전날이랑
수술 당일날 둘 다 보호자가 필요한가요?

그리고 일주일 정도 입원한다는데
간병없이 혼자서도 생활 가능 한가요?
수술이 처음이라 겁도 나고
아는게 없네요.
IP : 175.196.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7 12:18 PM (223.32.xxx.203)

    제가 잘은 모르지만 원글님 수술이 원활하게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 ...
    '13.3.7 12:19 PM (61.79.xxx.13)

    수술동의서에 남편(보호자)의 사인이 꼭 필요합니다.
    저도 2월에 간단한 수술이었는데도
    남편 사인해 주고가고 다음날 저 혼자 수술실에 들어갔어요.
    저는 내시경 수술이라 정말 간단해서
    보호자도 필요없었어요.ㅋㅋ
    복강경 수술이 어떤건지 몰라서 도움돼는 댓글은 못 쓰지만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 잘 돼시길 빕니다.

  • 3. ....
    '13.3.7 12:24 PM (175.223.xxx.30)

    저도 담주에 복강경으로 자궁근종 수술해요..입원수속할때 보호자 필요하고 수술할때 필요하다고 해요..엄마나 남편중 시간되시는분이 있으면 될거에요.

  • 4. ...
    '13.3.7 12:30 PM (61.79.xxx.13)

    수술하면서 웃긴이야기 하나 ㅋㅋ
    남편 없이 저 혼자 수술실에 실려가는데
    수술실에 들어가자마자 간호사 손만 3~4명 보이더니
    순식간에 제 윗도리 벗기고.. 가슴에 뭘 붙이고.. 머리밑에 뭘 고이고..
    전신마취라 코에 뭘 들이대고 "숨 깊게 들이 마시세요"
    딱 요 말만 듣고 5번 숨 들이마시니 바로 잠들었어요.
    tv에서 보면 수술실 골고루 비춰주고 의사와 대화도
    잠깐 할줄 알았더니 전혀 다르더만요.
    누워서 수술실 들어가고 본게 간호사 손만 한 8개 봤어요.
    근데 수술 끝나고 마취 풀리면서 엄청 추워서 달달달달 떨었어요.
    복강경도 전신마취하나요?
    간호사들이 춥다고 하면 따뜻한 물주머니 양쪽 겨드랑이에
    넣어주니까 꼭 말하세요.

  • 5. vᆞ
    '13.3.7 1:02 PM (119.149.xxx.246)

    지난달에 수술받았어요
    보호자 서명해야하는건 수술당일에 해도 돼요
    멀고 시간내기 어려우심 수술하는동안이라도 있어야죠
    오전에 수술받았는데 몇시간후에 화장실갔다오랬는데 어지러워서 부축필요하더라구요
    그래도 무통 맞으니 생각보단 괜찮아서 밤엔 집에 가서 자라고했어요 이건 사람마다 다를테니 몸상태봐서 결정하세요

  • 6.
    '13.3.7 1:47 PM (175.223.xxx.161)

    사실 보호자 없어도 되는거 같아요...전 복강경은 아니고 최근에 가슴쪽 수술했는데 다인실 절반은 가슴쪽 수술하신 분들, 절반은 복강경 하신 분들이었구요...보니 하려고만 하면 혼자 수술도 받고 다 할수 있긴해요...근데 처음 입원할때 보호자 주민번호랑 사인 같은거 넣어야 해서 형식상 보호자 필요한거구요...맘 단단히 먹으면 혼자 다 할수 있긴 한데 솔직히 힘들죠...전날 입원해서 관장 같은거 하지 않나요? 관장할때부터 이미 불편하고 힘드실꺼에요. 그치만 사정이 안되는데 어쩌겠어요. 형편이 되시면 수술 전후로 1인실 입원이라도 하시면 좋겠네요...남편 몸이 오지 못하면 돈이라도 보내라-_- 뭐 이러면서요

  • 7. 원글이
    '13.3.7 1:48 PM (175.196.xxx.147)

    댓글 감사합니다. 입원수속 할때랑 수술할때 잘 나눠서 엄마랑 남편이랑 안겹치게 조정해서 옆에 있어달라고 해야겠어요.
    막상 수술 날짜 잡히자마자 회사일로 하루 이상 시간 빼기 힘들다는 남편말에 수술날짜도 겨우 바꿨는데 이해하면서도 왜그리 서글프던지...자궁선근증도 심해서 불임 될수도 있단 말을 듣고 덜컥 가슴이 내려 앉더라구요. 그나마 복강경이라 간단하겠지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봐요. 댓글로 위로 받고 갑니다.

  • 8. 복강경이라도 전신마취하고 수술
    '13.3.7 9:03 PM (222.236.xxx.139)

    꼭 수술하는동안 보호자분 있어야 해요.30~40분 수술 한다고 하시면 비교적 간단한 수술
    이기는 하나 수술하는날은 남편분이 휴가내시던지 친정 어머님이 계시면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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