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강경 수술하는데 보호자는 언제 있어야 하나요?

,,,,, 조회수 : 3,621
작성일 : 2013-03-07 12:13:14
제가 수술은 처음 해보는데 자궁쪽이 안좋아서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게 됐어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40~50분 정도 수술이라고
하시네요. 자궁 내막증 관련 수술이고요.
아직 임신할 계획이라 자궁은 최대한
안건드리실거라고 하셨어요.

아직 주변엔 알리지 않고 남편과 엄마만 알고 계세요.
근데 둘다 일하느라 너무 바쁘고 병원은 넘 멀고요.
시간을 낼 상황이 여의치
않아 보호자가 언제 있어야 하는지 궁금해요.
수술 전날 입원한다고 하는데 전날이랑
수술 당일날 둘 다 보호자가 필요한가요?

그리고 일주일 정도 입원한다는데
간병없이 혼자서도 생활 가능 한가요?
수술이 처음이라 겁도 나고
아는게 없네요.
IP : 175.196.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7 12:18 PM (223.32.xxx.203)

    제가 잘은 모르지만 원글님 수술이 원활하게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 ...
    '13.3.7 12:19 PM (61.79.xxx.13)

    수술동의서에 남편(보호자)의 사인이 꼭 필요합니다.
    저도 2월에 간단한 수술이었는데도
    남편 사인해 주고가고 다음날 저 혼자 수술실에 들어갔어요.
    저는 내시경 수술이라 정말 간단해서
    보호자도 필요없었어요.ㅋㅋ
    복강경 수술이 어떤건지 몰라서 도움돼는 댓글은 못 쓰지만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 잘 돼시길 빕니다.

  • 3. ....
    '13.3.7 12:24 PM (175.223.xxx.30)

    저도 담주에 복강경으로 자궁근종 수술해요..입원수속할때 보호자 필요하고 수술할때 필요하다고 해요..엄마나 남편중 시간되시는분이 있으면 될거에요.

  • 4. ...
    '13.3.7 12:30 PM (61.79.xxx.13)

    수술하면서 웃긴이야기 하나 ㅋㅋ
    남편 없이 저 혼자 수술실에 실려가는데
    수술실에 들어가자마자 간호사 손만 3~4명 보이더니
    순식간에 제 윗도리 벗기고.. 가슴에 뭘 붙이고.. 머리밑에 뭘 고이고..
    전신마취라 코에 뭘 들이대고 "숨 깊게 들이 마시세요"
    딱 요 말만 듣고 5번 숨 들이마시니 바로 잠들었어요.
    tv에서 보면 수술실 골고루 비춰주고 의사와 대화도
    잠깐 할줄 알았더니 전혀 다르더만요.
    누워서 수술실 들어가고 본게 간호사 손만 한 8개 봤어요.
    근데 수술 끝나고 마취 풀리면서 엄청 추워서 달달달달 떨었어요.
    복강경도 전신마취하나요?
    간호사들이 춥다고 하면 따뜻한 물주머니 양쪽 겨드랑이에
    넣어주니까 꼭 말하세요.

  • 5. vᆞ
    '13.3.7 1:02 PM (119.149.xxx.246)

    지난달에 수술받았어요
    보호자 서명해야하는건 수술당일에 해도 돼요
    멀고 시간내기 어려우심 수술하는동안이라도 있어야죠
    오전에 수술받았는데 몇시간후에 화장실갔다오랬는데 어지러워서 부축필요하더라구요
    그래도 무통 맞으니 생각보단 괜찮아서 밤엔 집에 가서 자라고했어요 이건 사람마다 다를테니 몸상태봐서 결정하세요

  • 6.
    '13.3.7 1:47 PM (175.223.xxx.161)

    사실 보호자 없어도 되는거 같아요...전 복강경은 아니고 최근에 가슴쪽 수술했는데 다인실 절반은 가슴쪽 수술하신 분들, 절반은 복강경 하신 분들이었구요...보니 하려고만 하면 혼자 수술도 받고 다 할수 있긴해요...근데 처음 입원할때 보호자 주민번호랑 사인 같은거 넣어야 해서 형식상 보호자 필요한거구요...맘 단단히 먹으면 혼자 다 할수 있긴 한데 솔직히 힘들죠...전날 입원해서 관장 같은거 하지 않나요? 관장할때부터 이미 불편하고 힘드실꺼에요. 그치만 사정이 안되는데 어쩌겠어요. 형편이 되시면 수술 전후로 1인실 입원이라도 하시면 좋겠네요...남편 몸이 오지 못하면 돈이라도 보내라-_- 뭐 이러면서요

  • 7. 원글이
    '13.3.7 1:48 PM (175.196.xxx.147)

    댓글 감사합니다. 입원수속 할때랑 수술할때 잘 나눠서 엄마랑 남편이랑 안겹치게 조정해서 옆에 있어달라고 해야겠어요.
    막상 수술 날짜 잡히자마자 회사일로 하루 이상 시간 빼기 힘들다는 남편말에 수술날짜도 겨우 바꿨는데 이해하면서도 왜그리 서글프던지...자궁선근증도 심해서 불임 될수도 있단 말을 듣고 덜컥 가슴이 내려 앉더라구요. 그나마 복강경이라 간단하겠지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봐요. 댓글로 위로 받고 갑니다.

  • 8. 복강경이라도 전신마취하고 수술
    '13.3.7 9:03 PM (222.236.xxx.139)

    꼭 수술하는동안 보호자분 있어야 해요.30~40분 수술 한다고 하시면 비교적 간단한 수술
    이기는 하나 수술하는날은 남편분이 휴가내시던지 친정 어머님이 계시면 좋을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055 네이버카페에 무료사주이런거요 3 여자사람 2013/03/08 2,270
227054 엄마의 욕,,,, 4 아.. 2013/03/08 1,392
227053 시댁조카가 아이를 낳았는데. 8 그냥 2013/03/08 2,193
227052 여성의 날’에 생각하는 .. 2013/03/08 299
227051 자식이 솔직해도 너~무 솔직해서 ㅉ팔림 ㅡ.ㅡ 68 모태주부 2013/03/08 17,211
227050 블로그하는데 외국 여행 현지 조언 하실 수 있냐는 제안이 왔는데.. 5 --- 2013/03/08 1,324
227049 섹스리스의 정의부터 해야 옳을것 같네요. 27 리나인버스 2013/03/08 5,423
227048 죄송한데 제목과 내용 모두 저 하늘로 날립니다· 62 나모 2013/03/08 14,925
227047 영어요 무슨 뜻인지 5 .... 2013/03/08 816
227046 어린이집 일을 시작했어요. 3 한밤중고민 2013/03/08 1,835
227045 송혜교 입술이 47 이쁜건가요?.. 2013/03/08 15,148
227044 국가장학금 신청시 2 신입생 2013/03/08 1,152
227043 좀전 별난아이 글 뭔가요? 2013/03/08 835
227042 산업은행 하이어카운트 통장을 개설했는데요.. .. 2013/03/08 1,534
227041 무식하게 발톱무좀 없앤 방법 3 무식이 2013/03/08 28,946
227040 재형저축 왜 들죠?? 32 ... 2013/03/08 13,662
227039 아이, 연극 수업 받게 해 보신 분 계신가요?? 2 2013/03/08 713
227038 결혼9년차인데..그동안 토탈부부관계가 10번정도에요..이거 어떻.. 54 .. 2013/03/08 21,648
227037 디카. 핸드폰 사진 한꺼번에 인화하려니 힘드네요.. 1 ... 2013/03/08 738
227036 인테리어했는데 현금영수증끊어달라면 끊어주나요 12 현금영수증 2013/03/08 5,174
227035 아래 등이 들어갔다는 글보니 허리아래 엉덩이 윗부분이.. 1 봄달래 2013/03/08 887
227034 결혼후에 결혼선물이나 부주 하는경우도 있나요? ........ 2013/03/08 481
227033 대형마트에 사람이 없어요. 11 아나 2013/03/08 4,799
227032 역시 가정교육이 중요합니다. 11 ... 2013/03/08 3,662
227031 발달지연 우리아들, 이거 대단한거죠?^^ 48 희망갖기 2013/03/08 4,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