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사는분들 집에 공부하는 자녀 있으면 거실티비볼륨
공부하는 자녀 있으신 분들
거실 티비볼륨 신경써서 줄이시나요?
음악이나 이런것도...
아니 특히 공부하는 사람없어도
거실에서 홀로 티비볼때 소음이나 볼륨 신경쓰시나요?
1. ㅇㅇ
'13.3.7 11:19 AM (203.152.xxx.15)그냥 들을만하게 들어요. 일부러 크게 해놓지는 않지만 아이 때문에 줄이지도 않아요.
고2 딸이 있는데 방에들어가 음악들으며 (이어폰으로) 공부하기때문에 밖에 소음은 신경쓰지 않아요.2. ..
'13.3.7 11:19 AM (61.75.xxx.114)공부하는 사람 있으면 아예 티비를 안켜죠..
3. adfuslf
'13.3.7 11:25 AM (180.12.xxx.198)네... 저도 공부하는 사람있으면 티비나 가전 소리 아무래도 신경쓰세 될 것 같은데 아무렇지 않게 켜 놓는 한국문화가 좀 놀라워서 물어봤어요.
4. 저도...
'13.3.7 11:26 AM (211.201.xxx.173)아이들이 공부 시작하면 티비 꺼요. 저는 보면서 아이한테 공부하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
5. 당연
'13.3.7 11:27 AM (14.52.xxx.192)공부하는 사람 있으면 아예 티비를 안켜죠..
2222226. ..
'13.3.7 11:31 AM (121.157.xxx.2)공부하는 사람 있으면 아예 티비를 안켜죠..
33333
평상시에도 티비 잘 안켭니다.7. ..
'13.3.7 11:34 AM (1.225.xxx.2)공부 하는게 벼슬이 아니므로 소리를 크게 해놓지는 않고 보고 들을 만큼은 해놔요.
그래도 자기 할 공부하고 대학 잘 갔어요.8. ..
'13.3.7 11:40 AM (61.75.xxx.114)공부하는게 벼슬이고 아이가 상전이라 티비를 안켜는게 아니고 아이는 공부하는데 저는 티비 보는게 괜시리 미안하던데요.. 그리고 아이는 방에 저는 다른 공간에 있지만 뭔가 같이 한다는 동지의식이랄까.. 그런걸 느끼게 되서 아이랑 정서적으로 좋더라구요. 쉴때는 같이 쉬고.. 아이가 하나라 가능한걸수도 있네요..
9. 그럼...
'13.3.7 11:41 AM (221.162.xxx.59)그럼 외국에는 애가 들어가서 공부하면 티비를 끄나요? 아니면 줄이나요?
궁금해서요..
외국애들은 많이 놀거란 생각이^^10. ..
'13.3.7 11:54 AM (14.52.xxx.192)자녀 공부를 위해 조심하는게 상전취급 하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리때와 달리 요즘 공부 훨씬 힘들고 치열한거 사실이고...
안쓰러운 마음에 더 조심하고 배려하는 마음인거죠.11. adfuslf
'13.3.7 12:12 PM (180.12.xxx.114)외국..글쎄 일본생활 오래했는데
집안에 다른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 신경안쓰고 볼륨 크게 틀어놓고 하고 그러진 않거든요.
그 사람이 공부하는 자녀건 아니건
티비는 다같이 볼때 크게 틀어놓는거지
집안에 다른 사람이 자기 일에 집중하고 있는데
티비 크게틀어놓고 그러지않아요
자동적으로 줄이죠. 그런건 자기 방에서...
한국 아파트는 거실중심구조이다보니
거실에서 티비크게 틀고 보는 사람있으면 소음으로 엄청 신경거슬리더군요.12. ..
'13.3.7 12:27 PM (121.165.xxx.143)미안해서 티비 안보다가..다 할놈은 한다라는 생각에 작게 틀어 놓고 봐요
가족이 덤덤하게 지네야 애도 덜 미안하지 않을까요13. ...
'13.3.7 12:30 PM (58.145.xxx.15)정 보고 싶을땐 이어폰 연장선이라는게 있어요 1~5m정도 까지 길이도 다양하구요. 멀티잭도 있어서 두명까지는 같이 들을 수도 있구요^^강추~
14. ...
'13.3.7 1:04 PM (112.121.xxx.214)우리집 중딩은 공부할때 너무 조용하면 더 지루해해서...음악 틀어놓고 공부합니다.
그래서 TV 소리 있는게 더 낫고요..
그대신 애들 좋아하는 예능이나 드라마 말고,
미드, 교양, 여행 프로그램 등등이요....이런건 아무 상관 없어요...15. ㅇㅇ
'13.3.7 4:56 PM (203.152.xxx.15)아니 ㅎㅎ
이제와서 댓글 보니 정말 재밌네요..
아이가 공부할때 부모가 티비보면 미안한가요?
각자 자기 사이클대로 하는거죠..
그럼 부모 일할때 아이는 같이 그에 준하는 자세로 자기 할일도 못해야 하나요?
각자 사이클이 있는것이고..
저희 아이는 밖에서 티비 아무리 봐도 자기 할일 합니다.
저는 아이가 쉬는 시간에 쉬어도 제 할일 하고요..
각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게 뭐가 미안할일인지..
아이아빠가 하루종일 직장에서 시달리고 와서 아이가 공부한다고 티비도 못봐야 하나요.
각자 할일 다 했어도 고2딸 공부 잘합니다.16. 고2 아들
'13.3.8 10:21 AM (122.252.xxx.30)공부중에 개콘 크게 틀어놈, 아들놈 이악물고 공부함. 결국 "네가지"때즘 튀어나옴. 공부잘함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2384 | 빌리프 수분크림 정말 좋은가요? 8 | sa | 2013/06/10 | 8,333 |
262383 | 강아지 내추럴코어 개껌 하루에 2개 먹여도 될까요. 4 | .. | 2013/06/10 | 3,517 |
262382 | 미금에서 수지상현동까지 많이 밀리나요? 2 | 길 | 2013/06/10 | 745 |
262381 | 시판 냉면육수는 말 그대로 조미료 범벅인가요? 16 | 시판냉면육수.. | 2013/06/10 | 5,808 |
262380 | 요즘 코피가 자주 납니다 2 | 초등5 | 2013/06/10 | 951 |
262379 | 초등학교 스파게티레시피 6 | 벌써 유월 | 2013/06/10 | 1,153 |
262378 | 아이허브에서 종합비타민과 눈영양제좀 추천해주세요 3 | 바타민 | 2013/06/10 | 2,931 |
262377 | 신선한 드라마 없나요 15 | 파란하늘보기.. | 2013/06/10 | 2,745 |
262376 | 낙하산 ㅠ 4 | 부산은지금... | 2013/06/10 | 938 |
262375 | 82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 레모네이드 먹은 뒤로부터 속이 .. 6 | .... | 2013/06/10 | 1,267 |
262374 | 뻑뻑 거리는 에나멜구두 발소리 | 리본 | 2013/06/10 | 833 |
262373 | 남자 양복요 적당히 비싼거 좀 알려주세요 7 | 열불나 | 2013/06/10 | 1,277 |
262372 | (-2)-(+5)를요 4 | ??? | 2013/06/10 | 1,305 |
262371 | 보통 가름마 어떤 방향으로 타세요? 2 | 궁금 | 2013/06/10 | 1,042 |
262370 | 남편이 사온 미국산 LA갈비,반품하고 싶어요 5 | 어떡해요~ | 2013/06/10 | 1,282 |
262369 | 남편이 야동을 같이 보자네요 11 | 미친남편 | 2013/06/10 | 10,463 |
262368 | 오이지 담그는중 12 | 오이지 | 2013/06/10 | 1,461 |
262367 | 다이어트. 배고픈 느낌이 통증처럼 느껴져요. 4 | 흠 | 2013/06/10 | 1,435 |
262366 | 애기낳고 몸이 아프면 병원? 한의원??? 1 | 헬렐레 | 2013/06/10 | 439 |
262365 | 대학생 멘토는 어떻게 구하나요? 2 | 아줌마 | 2013/06/10 | 787 |
262364 | 고2 사설모의고사는 어디가 좋은가요? 2 | 로즈마리 | 2013/06/10 | 869 |
262363 | 무릎 연골 엉덩이뼈 이식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1 | 무릎 | 2013/06/10 | 876 |
262362 | 강북치곤 광진구 집값 은근 높네요 7 | 집알아보는중.. | 2013/06/10 | 4,229 |
262361 | 선풍기 바람을 맞으면 1 | 졸려요 | 2013/06/10 | 884 |
262360 | 진료의뢰서요 4 | 걱정 | 2013/06/10 | 1,377 |